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가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제주도)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안 교수는 '뇌수막종 환자 종양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 연구'를 발표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파킨슨센터(센터장 김원찬)를 개소했다. 신경과(김현숙, 허영은 교수), 신경외과(김주평 교수), 재활의학과(김종문 교수)가 협진하며 파킨슨 환자의 병기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약물, 뇌심부자극술, 운동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한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 신경재생치료, 전자약, 디지털치료제의 연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4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간접문합술이 뇌경색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은 간접문합술을 받은 4세 이하 모야모야병원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분석해 신경외과학분야 국제학술지(Neurosurger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난치질환이다. 발생 원인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어린이와 젊은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극동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한다.많이 사용되는 치료법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가 7월 25일 열린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주 교수는 뇌동맥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하는 의료 인공지능(AI) ANRISK[㈜탈로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가 7월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경추(목)는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는 부위로서 총 7개로 구성돼 있으며 척추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를 갖고 있다. 허리디스크 처럼 노화로 인한 퇴행성질환으로 분류됐지만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으로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경추에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거북(일자)목 증후군 환자가 연간 200만명, 목디스크 환자는 연간 100만명 발생한다.목디스크가 진행되면 주변의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해 목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과 어깨통증까지 유발한다.지금까지는 발생 초기에 물리치료와 약물로 통증을 조절하거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이 8월 1일 뇌혈관센터를 개소한다. 아울러 뇌병원장(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정진영 박사[사진]를 영입했다.정 원장의 진료 분야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뇌신경·뇌혈관 질환이다.정 원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교수,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장, 연세에스병원 뇌병원장을 지냈다.뇌동맥류수술만 1,000례 이상으로 뇌혈관질환 중재수술 경험이 많은 뇌혈관 분야 권위자다.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 학술이사, 국제
하지마비, 시력손실, 근육쇠약 등 척수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시신경척수염.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 면역억제제로 치료한다.장애가 축적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재발을 막는 게 관건이다. 재발이 반복되면 항체와 관련한 체액매개 면역을 담당하는 B림프구를 제거하는 리툭시맙을 투여한다.최근에는 리툭시맙을 조기 투여하면 재발 예방 뿐만 아니라 장애 악화도 장기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리툭시맙 조기투여와 시신경척수염 장기 경과의
건양대병원 신경외과 신의규 교수가 2023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로부터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를 획득했다.이 제도는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통과한 의사에게 부여되는 자격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열린 아랍척추학회(ArabSpine Society, 두바이)에서 중동 주요국에서 참석한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내시경 분야 교육 모듈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초청됐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한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특히 나쁜 습관은 고치기도 힘들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반복습관의 대표적인 다리 꼬기, 양반다리, 팔자걸음 등이 척추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은 한쪽 방향으로만 꼬는 경향이 있어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경우 걸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다는 신호다.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지탱하고 서 있는 일명 짝다리 자세도 허리와 척추에 무리를 준다. 짝 다리로 오래 서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김민주 가톨릭의대생)팀은 MRI(자기공명영상)에서 낭종 비율이 높을수록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기간이 길었다고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Clinical Neurology and Neurosurgery)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년 미만으로 짧다. 질환 경과에 대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종양 형태가 체액(fluid) 성분이 대부분인 낭종(cyst) 비율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이 6월 23일 개최된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교수팀은 '난치성 뇌교종에 비타민D 유사체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 연구'를 발표했다.
아무리 건강해도 나이들면 퇴행성 변화를 피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는 관절염이지만 극심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그에 못지 않게 많다. 어깨통증 유발 3대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을 꼽을 수 있는데 통증 유형 별로 구별할 수 있다. 칼로 팔을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있다면 석회화건염일 가능성이 높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축적돼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어깨가 무겁고 움직임이 불편하다가 점점 팔을 들 때 따끔거리는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할수도 있다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진 이번 행사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등 병원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젊은 여성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아울러 갤럭시23,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어 등 젊은 취향에 맞는 1천 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를 붇돋았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는 8월 인근으로 확장 이전을 앞두고 병원의 첨단 시설 및 시스템 등의 내
뇌혈류 순환의 지연에 따른 조직 괴사로 편측마비, 안면마비 등 뇌경색이 동반되는 만성 뇌혈관폐색. 현재로서는 약물치료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효과가 없으면 5년 내 뇌경색 발생률은 약 20%라고 한다.이런 가운데 뇌혈관 연결술이 뇌경색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방재승, 이시운 교수팀은 만성뇌혈관 폐쇄에 대한 뇌혈관연결술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만성뇌혈관폐쇄환자 가운데 뇌혈류 CT(컴퓨터단층촬영)을 받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수핵과 이를 보호하는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그 덕분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척추 뼈와 신경을 보호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외상이나 퇴행성변화로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나와 신경을 압박,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의학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증상은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종아리의 통증과 발목시림까지 나타난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다.신통신경외과 디스크전담팀(백경일, 이준호, 최가영, 조민경 원장)에 따르면 탈출된 수핵이 누르는 신경은 엉덩이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최현호 교수가 5월 27일 열린 제30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인학술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두개 감압술 후 두개 성형술과 뇌실 복강 단락술을 한 번에 시행한 경우와 두 번에 나누어 시행한 경우에 따른 수술 후 합병증 비교'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다인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신경손상학회지(KJNT)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가장 뛰어난 논문에 수여된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부터 필수의료 분야 미래 전문인력과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2023년 필수의료 실습과 의과학 연구 분야에 지원한 의대생 342명을 선발했다. 필수의료 실습 참여자 473명 중 255명, 의과학 연구 참여자 276명 중 87명 등이며, 최고 경쟁률은 3~4대 1에 달했다.필수의료 실습은 6개 분야(외상, 소아심장, 감염, 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에 참여를 신청한 473명 가운데 총 255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신경외과는 34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이었다.지난해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양방형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를 시행했다.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척추팀(이정환 교수)는 2018년 첫 수술을 시행했으며 전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700례에 이른다. 통상적인 관혈적 척추 수술과 내시경 척추 수술의 장점을 합친 수술법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다. 하나의 통로로 수술하는 단방향(단일공) 내시경 척추 수술과 달리 두개의 통로를 이용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수술이 자유롭고 강력한 수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고 큰 규모의 수술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