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관리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깔끔한 인상을 위해 피부과 시술을 찾는 남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피부과 시술로는 거뭇한 수염자국을 없애는 남자 수염 레이저 제모다. 수염이 하관 부위 외에 구레나룻까지 넓게, 많이 나는 경우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다. 사람마다 수염의 성장 속도가 다르고 굵기와 색상도 차이를 보인다. 수염 성장 속도가 빠르거나 색이 짙다면 고민거리다. 아침에 면도해도 오후가 되면 수염자국으로 얼굴이 푸르스름해지기 때문이다. 면도에 공을 들이고 좋은 면도기를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개인의 첫인상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피부 잡티가 많거나 톤이 균일하지 않으면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인상, 노안 이미지를 주기 쉽다. 피부 잡티 생성 요인은 가족력,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지만 자외선 노출에도 신경써야 한다. 가을철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여름철 보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지만 가을 햇볕 역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의 요인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짙어진 잡티, 선천적인 몽고반점, 편측흑자 등 피부색소 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개선하기 쉽지않다. 홈케어로는 색만 옅어지게 만들 뿐 이전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11월 4일 열린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서울 삼정호텔)에서 학술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 활발한 활동과 대한피부과학회지 등에 수차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금은 일부 지역이 첫눈이 오거나 영하권을 보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청명한 가을이었다. 행락철인 가을은 산행이나 소풍, 캠핑, 트래킹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지만 각별히 주의해야 할 요소가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여름철과 달리 선선하고 쾌청한 날씨 때문에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가을철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및 잡티 생성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대표적 잡티인 기미, 주근깨는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받아 짙어지면서 피부 표면에 얼룩덜룩하거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제75회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피부암에 대한 유전체 연구, 건선 중증도 측정 AI 모델 연구 등 여러 연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봉학술상을 받았다.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11월 5일 열린 제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더케이호텔)에서 자가 콜라겐 재생 제품 쥬베룩을 활용한 목주름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학회에는 약 천 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박 원장은 온라인 강연 세션을 통해 '쥬베룩을 이용한 목주름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40분간 강연했다. 박 원장은 얼굴과 목 부위의 해부학적인 특성, 그리고 목 주름의 원인인 목 근육 노화 과정 및 지방층 소실, 피부와 근막층 유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이어 목주름 원인을 해결하는 노하우, 그리고 기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이면 주름 및 피부처짐, 이중턱 고민으로 레이저 리프팅 시술 수요가 늘어난다.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은 고주파와 초음파를 활용하는 울쎄라, 인모드 등을 꼽을 수 있다.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로 피부 처짐을 유발하는 근막층(SMAS)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 및 탄력,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처진 얼굴과 윤곽 정리에도 활용된다.인모드는 초음파와 고주파 2가지 모드를 활용하는 듀얼 리프팅이다. 닥터스피부과의원(이천) 양정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FX 모드를 활용하면 심부
겨울은 실내외 생활 어디서든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피부의 탄력 저하 및 노화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각질, 홍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잔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도 심화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보습 케어를 꼽는다. 잦은 세안 보다는 적당히 해야하며, 특히 건조한 피부일 경우 전날 저녁에 꼼꼼히 클렌징했다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보디로션은 필수다. 모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뉘며 대부분 진피로 구성돼 있다. 진피는 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피부에 탄력을 주며 지지대 역할을 한다.성인 이후 나이가 들면서 진피의 70~80%인 콜라겐이 매년 1%씩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긴다. 최근에는 처진 탄력과 주름 고민 해결법으로 리프팅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주파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고주파 리프팅은 다양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표적으로 텐써마를 든다. 조아피부과(대전) 조아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모노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강한 자외선과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피부가 쉽게 푸석해지고 탄력이 감소해 노화가 심화되기 때문이다.가을이 되면 보습력 좋은 제품과 마스크팩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다. 하지만 화장품만으로는 피부 속 깊숙한 진피층까지 성분이 흡수되기 힘들기 때문에 근본적인 피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때에는 진피층까지 영양분을 공급하는 피부과 시술인 스킨부스터가 도움될 수 있다.대표적 스킨부스터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PN(P
잡티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대표적인 얼굴 잡티로는 주근깨나 기미를 꼽을 수 있다.주근깨는 주로 양 뺨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작고 갈색빛을 띄는 점의 군집이다. 기미는 조금 더 큰 반점 형태로, 뺨은 물론 넓은 범위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얼굴 잡티와 오타모반은 헷갈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타모반이란 진피층 깊숙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발생해 검푸른 색을 띄는 색소질환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타모반은 표피층 보다 깊숙한 위치에서 발생하며, 개인마다 위치와 부위, 크기가 달라서 면밀하게 진단해야 한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10월 21일 열린 제75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로상을 받았다.또한 박귀영 교수는 국제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의 재정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발전 공로상을, 이윤환 전공의(지도교수 김범준)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9월 서울의료협회 주체로 열린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서울관광플라자)에 참석, 병원을 홍보했다.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내 대형 인플루언서 약 50여명이 참여했다.설명회에 참석한 국내의료기관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 ▲미니쉬 치과병원 ▲모제림 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디에이 성형외과의원 ▲청담 글래시 피부과의원 총 6곳이다.안과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비앤빛은 올 한 해 스마
톤즈의원 홍대점이 11월 3일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9번 출구)에서 피부과를 신규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대점은 톤즈의원 다섯 번째 지점이다.주요 진료 분야로는 기미 등 색소질환을 비롯해 여드름 및 모공, 흉터, 리프팅, 안티에이징, 다이어트, 피부관리 등 피부질환 분야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외모도 달라지고 있다.최근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원하는 외모를 얻고자 주름이나 피부 탄력 등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 신경을 쓰고 있다.안티에이징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실 리프팅이 있다. 실을 이용해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는 방식이라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 선호하지만 간단하다고 해서 안전성이 보장된 것은 아닌만큼 주의할 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아피부과 이진석 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에 적합한 실을 선택한 후에 디자인해야 실 리프팅 효과를 높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으로 직행하는 의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진료과 근무 일반의는 2017년 말 128명에서 지난달 기준 245명으로 5년 9개월 새 약 2배 증가했다.피안정재영 진료과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근무 중이었다.일반의가 가장 많이 보는 진료과는 성형외과(35.5%),
최근 5년간 의료사고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진료과는 정형외과로 나타났다. 이어 내과, 치과 순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분쟁 조정 신청 및 대불금 현황(2019~2023년 8월)'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총 1만 733건이었다.이 가운데 정형외과가 2,302건(21.4%)이었으며, 내과 1,474건(13.7%), 치과 1,213건(11.3%)로 세 과의 조정 신청 현황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정형외과, 내과, 치과는 2019년 대비 2022년 신청이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은 얼굴에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면 진피층을 손상시켜 울퉁불퉁한 요철을 남기는 여드름 흉터가 발생한다. 여드름 흉터는 아프거나 가렵지 않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바람직하다. 여드름 흉터는 주로 칙칙한 자국이나 붉은 자국이 생기거나 색소침착, 패인 흉터 등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이마와 미간, 턱, 볼 양쪽에 생기는 여드름 흉터는 움푹 패이거나 둥근 접시 모양의 얕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인 흉터는 홈케어나 약물치료로는 개선이 어려워 피부과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최근 환절기에는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 예민해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얼굴의 탄력성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환절기 날씨에는 특히 피부에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다. 환절기 피부 고민 개선을 위해 스킨부스터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다. 스킨부스터 종류는 많지만 이 가운데 쥬베룩이 각광받고 있다는 전언이다.닥터스피부과의원(인천검단) 피부과전문의 신지연 원장[사진]은 "쥬베룩은 고분자 PLA와 히알루론산(HA) 성분이 결합된 콜라겐 부스터로 자가조직 재생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 속
애브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장기투여 효과가 입증됐다.조지워싱턴의대 피부과 조나단 실버버그(Jonathan Silverberg) 교수는 린버크의 장기투여 효과를 관찰한 3상 임상시험인 Measure Up 1과 2, 그리고 AD Up의 결과를 제32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했다.이들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는 아토피 중증도 평가지수인 EASI 75와 vIGA-AD 0/1의 16주째 효과. 연구에 따르면 유파다시티닙(15mg, 30mg) 치료군의 1차 목표 달성률은 위약군 대비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