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직의 형태와 유전 특성을 반영한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로 암환자의 맞춤치료가 가능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담관암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환자의 치료 결과를 대변한다고 알려진 오가노이드는 미니 장기나 바이오 아바타라는 별칭도 갖고있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송시영·이희승,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간내 담관암 환자 오가노이드 모델로 유전자 변이에 따른 아형별 맞춤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담관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
개학을 앞두고 시력교정술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두 가지 수술법의 장점만 합친 스마일라식(Smile: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이 등장했다.스마일라식의 특징은 적은 통증에 수술한지 이틀 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다.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 및 라섹과 달리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각막 실질에만 조사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그 덕분에 안구건조증이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김은이 교수 인공지능 연구팀,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이노시스가 2023 IEEE 학회에서 개최한 알츠하이머 질환 인공지능 판별(MADRess Challenge) 세계 대회에서 우승했다.건국대학교병원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의 치매 검출 정확도는 87%, 중증도 예측 오차범위는 3.7으로 다른 참가팀 보다 우수했다.
새해가 되면 저마다 한해 계획을 세운다. 다이어트는 영원한 단골 항목이며 최근에는 시력교정술도 포함된다.수술방식도 기존 라식과 라섹 두 가지에서 최근에는 스마일(Smile: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라식이 등장했다. 3세대 시력교정술로 불리는 스마일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20~30대 환자에게는 1순위로 꼽힐 정도다.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약 1~2mm 절개한 후 표면 손상없이 각막 실질을 빼낼 수 있다. 절개창 크기는 라식의 10분의 1 정도에 불
가장 많이 시행되는 천식치료법이 악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 연구팀은 흡입스테로이드와 포모테롤제제 병용요법이 유지 및 구제치료에 적합하다고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흡입스테로이드-포모테롤 병용요법은 현재 천식치료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유지 및 구제치료법이다. 천식치료는 매일 약물을 사용하는 유지치료와 악화시 추가로 사용하는 구제치료로 나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세종국민건강의원이 오는 1월 3일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해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원은 일반 건강검진은 물론, 5대 암 검진, 개인 종합검진을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요 대학병원의 연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세종국민건강의원은 최신의 의료 장비와 경험많은 의료진 및 검진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내에서도 대학병원급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초음파를 포함한 모든 영상검사를 판독한다. 특히 신속한 검사와 1:1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스마트 RFID 시스
보령이 우주헬스케어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보령(대표 김정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에 5천만 달러를 전략적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령은 올해 초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액시엄, 미항공우주국(NASA),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우주 산업 내 글로벌
기능성 식품 및 원료 개발 전문기업인 라이프앤바이오가 영유아 두뇌성장 발달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원료인 ‘올로메가 베이비 (ALLOMEGA™3 Baby)’를 개발했다.올로메가 베이비는 두뇌 성장에 필수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오메가3의 비린내로 섭취를 꺼리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라이프앤바이오가 지난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한 원료다. 특히 오메가3의 가장 중요한 신선도와 안정성을 위해 100% 국내에서 배양하고 자란 원료를 100% 국내에서 제조한다.올로메가 베이비의 개발은 약 3년 전인 2019년이다. 당시 생후 1,
보령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현지 시각 6일 오후 7시(한국 시각 7일 오후 12시)에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참가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CIS Challenge의 마지막 일정인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CIS Challenge는 보령이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종과 지역 별로 질병을 치료해야 하지만 여전히 서양인 위주로 이루어지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아시아 폐암 전문가들이 폐암치료시 동서양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합의문을 국제학술지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합의문은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의 지원으로 여러 아시아 국가 폐암 전문가들 논의를 통해 도출됐다. 비영리 협력기구인 LAA는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폐암 연합(GLCC, Global Lung Ca
대장내시경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엔도아이가 10월 개최된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 싱가포르)대장내시경 3D reconstruction challenge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엔도아이는 가상 및 실제 대장내시경 이미지 camera pose 예측 부문과 가상의 대장내시경 이미지 깊이 예측 부문에서 각각 1, 2, 3위에 올랐다.대장내시경 3D reconstruction challenge는 AI로 2D 영상의 깊이, camera pose를 예측해 3D로 만들어내는 기술 개발 부문이다. 이 기술은 대장내시경
시력교정술이 라식과 라섹으로 양분된 가운데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신 수술법 중 하나인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라식은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 범위를 10분의 1로 줄인 최소 절개 각막 추출방식이다. 스마일라식 다음 날부터 세안, 피부화장,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그 덕분에 바쁜 직장인과 학생, 군인,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유는 레이저 에너지를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치까지 낮춰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10월 22일 열린 의사 교육프로그램인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 앨러간 주최)에서 좌장과 함께 초청강연했다.가상현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박 원장은 지난해 신규 런칭한 쥬비덤 볼룩스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무턱 교정 외 매끈한 턱선, 입 주위 주름 교정시술법에 대해 동영상을 포함해 약 1시간 강연했다.박 원장은 강연에서 "무턱이나 턱 라인 정리를 위해 쥬비덤 등의 필러를 활용할 경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시술 계획이 동반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환자중심의 가치실현 행사를 연다. 회사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응원하고, 임직원들의 '환자중심(Patient Focused)' 가치 실현을 위해 10일부터 18일까지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이션트 위크의 주제는 '나는 환자를 위해 일한다,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 일한다(I’m working for patients, I’m working for my mom and dad)다.이에 걸맞에
수면시간은 만성질환과 밀접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령자의 복합만성질환과 어떤 관련성을 보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파리 시테대학 세버린 세비아 연구팀은 영국 코호트연구 Whitehall Ⅱ데이터로 5시간 이하 단시간 수면과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관련성은 없었지만 만성질환 발생 위험은 높아졌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50세 당시 수면시간 데이터가 있고 복합만성질환이 없는 7,864명. 수면시간 데이터는 50세와 60세, 70세 전후 시점 측정치로, 복합만성질환은 13개 만성질환 가운데 2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신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 복숭아 맛, 트로피컬 맛 2종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신제품 2종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의 도움을 주는 망간을 비롯해 어린이 필수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주원료다. 또 미니막스만의 보조원료인 5종 과일채소와 락추로스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미니막스는 신제품 2종 런칭을 기념해 미니막스 굿즈 손수건 프로모션을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진행한다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연구팀이 10월 1일 열린 2022년 대한관절경학회 4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장 교수팀은 '무릎 관절에 발생된 연골 손상 재생을 위해 개발중인 새로운 치료제'(Particulated Costal Hyaline Cartilage Allograft with Microfracture)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20~40대 시력교정술 대상자 10명 중 8-9명은 근시와 함께 난시를 동반한다. 근시는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는 또렷하지 않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반면 난시는 거리에 관계없이 빛의 굴절이 눈 안에서 한점에 맺히지 못하고 두 점으로 나누어져 사물이 겹쳐 보인다. 시력교정술 후 근시가 완벽하게 해결돼도 난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력 만족도가 떨어진다.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술 가운데 스마일라식으로 알려진 스마일(SMILE) 수술은 각막 최소절개 수술방식을 채택해 일상 복귀가 빨라 각광받고 있다. 다만 과거의 스마일 수술 일부
행복감과 관련하는 뇌 부위가 발견돼 우울증환자 치료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와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 배종원 교수, 정혜연 연구원 연구팀은 뇌의 섬엽(insula)과 뇌활/분계섬유줄(fornix/stria terminalis), 뇌량(corpus callosum), 쐐기앞소엽(precuneus)의 변화가 행복감 변화와 관련한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건강한 뇌구조를 가진 70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이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코성형 시연회를 가졌다.김 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회 미용성형심포지엄(The 22nd Severanc Aesthetic Plastic Surgery Symposium,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라이브 시연했다고 밝혔다.'미용성형의 요령과 함정'(Tips and pitfall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안면과 바디, 그리고 리프팅성형 등 각 분야에서 유명한 여러 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해쓰며 수술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