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핀란드산 식이보충제인 ‘풀컨택트 맥스 포턴시(Full Contact Max Potency)’제품과 미국산 ‘스팀(STEAM)’ 제품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외여행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는 최근 핀란드 식품안전청과 미국 FDA에서 검사에서 발기부전 치료약물인 치오실데나필·치오호모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각각 검출됐으며 고혈압 환자가 섭취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심각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싱가포르 5개 공립병원에서 2008년 1월 1일과 5월 26일 사이에 심각한 저혈당 증세로 입원한 15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를 발표한 NEJM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데 7명의 환자가 장기간 지속된 신경저혈당 증세로 혼수상태였으며, 그 중 4명은 사망했다. 환자 127명은 혈액과 소변샘플에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 글리브라이드(glyburide)가 발견됐으며 이들 가운데 45명은 저혈당 증세가 발생하기 전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약제를 정말분석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외에 정제 당 13~100 mg의 글리브라이드가 들어있었다. 게다가 소량의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고혈압치료제를 복용하는 한국남성에서 강력한 발기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수백여건의 비아그라 연구가 나왔지만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 이번 연구는 조만간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2002년 9월에서 2003년 6월 동안 20세 이상의 발기부전 남성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3개월 이상 발기부전을 겪고, 동맥성 고혈압으로 1개 이상 고혈압치료제를 지속 복용하는 환자였다.총 10주간 연구기간 중 2주간은 스크리닝(screening), 8주간은 치료기간이었다. 연구 디자인은 오픈라벨(open-label), 다기관(부산대, 충북대, 성균관의대, 전남대, 카톨릭의대, 영남대, 이대
자판기를 통해 비아그라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판매해 온 업자들이 적발됐다.대구식약청(청장 박수천)은 2일, 성기능개선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과 실데나필 성분을 첨가한 식품을 불법제조 유통・판매한 3개 업소를 적발하여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송치하고, 불법 제조된 제품 638kg(싯가 4억3천만원)상당을 압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한방원료인 사상자, 오미자 등을 원료로 한 환(丸)제품에 성기능개선 유사물질을 코팅하여 불법으로 제조하고 마치 허가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 표시한 것들이다.업자들은 이렇게 불법 제조된 제품을 자체 제작한 판매기를 이용하여 대구지역 모텔, 여관 등 19곳에 28대를 설치하여“한방비아그라로 유통・판매해오다 이번에 적발됐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분석한 결과 타다라필, 실데나필의
남성용으로 개발된 비아그라가 여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미국의학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7월호에 따르면, 항우울제 사용에 따른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복용하면 항우울제로 인한 성기능 장애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논문은 조지 넌버그(H. George Nurnberg) 교수팀이 전에는 성기능 장애가 없었으나 선택적/비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 복용으로 성기능 장애를 갖게 된 여성 98명(평균연령 37세)에 대해 연구한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결과이다.연구에서는 질분비물 감소나 성적 흥분이 되지 않는 성각성 이상과 오르가슴 (극치
L사의 박 모 이사는 대머리 환자도 아닌데 최근 발모제인 프로페시아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이유는 전립선치료를 위해서다. 이는 해당 성분이 2가지 질환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인 프로스카를 복용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하나의 성분으로 두 가지 이름을 가진 약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해부터 이반드로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는 유방암 골전이 치료제(항암제) 본드로나트로 판매되고 있다. 또 졸레드론산 성분으로 골파제트병 치료제(희귀병 치료제)인 조메타 역시 아클라스타라는 1년에 한번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재탄생했다.또한 올해 안으로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레바티오라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출시된다. 아울러 면역억제제인 에베리머스
캐나다인 10명중 7명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다가 시알리스로 바꾼 경우 교체한 약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한국릴리가 시알리스 발매 4주년을 맞아 개최한 ‘FreEDom’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조사는 의사와, 환자, 파트너의 입장에서 느끼는 선호도를 다각도에서 조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발표된 TED연구는 캐나다에서 12주간 266개의 병원에서 242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자 중 703명은 시알리스를, 나머지 1722명은 실데나필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치료제로 바꿔서 복용하고 선호조를 평가했다.우선 의사평가에 따른 환자의 선호도 (Physician-rated Patient treatment Preference Questionnaire,
【베를린】 성적장애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발기장애나 사정장애 등 남성의 성적장애를 언급하지만, 최근들어 여성의 성적장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람밤의료센터 이안 그루엔월드(Ilan Gruenwald) 박사는 “의학적으로 여성의 성적문제는 대처가 쉽지 않지만 일부 유망한 단서가 포착됐다”고 제22차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보고했다. HSDD 약제요법으로 발전여성의 성적장애의 문제점은 분류와 정의 단계서부터 드러났다. 예를 들면 어떤 여성환자가 전혀 욕구를 느끼지 않는 경우에는 성적욕구저하 장애(HSDD)로 진단되지만 본인이 전혀 걱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실시된 앙케이트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성욕이 줄어들긴 하지만 걱정하는 여성은 적은 것
【비엔나】 제29회 유럽심장병학회(ESC 2007)가 지난달 9월 일부터 5일간 비엔나에서 열렸다.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약 3만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92개국에서 총 9,691연제가 제출됐다. 한편 대한심장학회(구 대한순환기학회)는 다음번 대회때부터 유럽심장학회 기간동안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유럽심장학회와 학술교류를 갖기로 했다. ADVANCE(Action in Diabetes and Vascular Disease) ~2형 당뇨병 환자~ ACE억제제+이뇨제 병용요법으로 대혈관·미세혈관질환 낮춰시드니대학 조지국제보건연구소(호주) 스테픈 맥마흔(Stephen MacMahon) 교수가 고위험 2형 당뇨병 환자에 ACE억제제인 페린도프릴(상품명 아서틸, 세르비에)과 이뇨제인 인다파마이드(상품명 디
발기부전 치료의 목표는 적당한 강직도가 아닌 최고 수준의 발기강직도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코넬대 멀홀 교수는 지난 7일 제주 신라호텔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변화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의 트랜드와 발기부전 치료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멀홀 교수는 “효과적인 발기치료제와 효능평가수단들의 등장과 함께 발기부전 치료의 목표가 ‘3등급(Grade 3)인, 삽입가능한 발기강직도’에서 ‘4등급(Grade 4)인, 최상의 발기강직도’로 바뀌게 되었다”며 적당한 강직도가 더 이상 치료목표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이어 교수는 “최근 유럽비뇨기과 학회에서 발표된 발기강직도 지수(EHS)는 발기 강직도 측정을 통해 남성, 파트너, 의사 모두가 발기부전 치료의 객관적인 효과를 정하고
비아그라의 또다른 이름인 레바티오가 조만간 보험이 적용된다. 이 약은 비아그라와 성분과 함량(20mg)이 동일한 약제이다.복지부는 최근 희귀난치성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입장을 나타내는 과정에서 비아그라와 동일 성분이면서 폐동맥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레바티오정(성분명 실데나필 20mg)이 조만간 보험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아그라가 레바티오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났다.최근 식약청은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폐동맥고혈압치료제로 허가했다. 허가된 용량은 20mg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샐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유전자로 발기부전(ED)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uman Gene Therapy(2006; 18: 1165-1176)에 발표했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 조지 크리스트(George Christ) 교수에 의하면, 이번 기술은 과활동성 방광이나 과민성장증후군, 천식에도 응용할수 있다. 한번 치료에 효과 지속 연구 책임자인 크리스트 교수는 “이번 소규모 파일럿 연구에서 새로운 유전자 도입법은 높은 내성과 안전성을 갖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지견은 유전자 도입이 ED 등 평활근 세포가 관여하는 질환을 치료하는데 응용할 수 있다는 에비던스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이용된 유전자도입 기술은 교수와 아놀드 멜먼(Arnold M
【뉴욕】 뉴욕심장협회(NYHA)의 PAH 분류에서 1클래스 개선효과를 보인 경우는 iloprost군 32명 중 11명(34%)이었지만, 위약군에서는 33명 중 2명(6.0%) 뿐이었다. IPAH(특발성폐고혈압), APAH(식욕억제제 복용에 따른 수반성폐고혈압)의 환자 양쪽 모두 동일한 개선율을 보였다. Iloprost군에서는 1클래스 악화된 경우는 없었지만, 위약군에서는 1명이 클래스III에서 IV로 1클래스 악화됐다. 임상적으로 악화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위약군보다 iloprost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지만 12주간 밖에 실시되지 않은 시험이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 위약군에서는 12주째 5명이 미리 정한 임상적기능 저하기준과 일치했다. Iloprost군에서 이 기준과 일치하는 환자는 없었다. 위약군에서 악화
시알리스(타다라필)가 비아그라(실데나필)나 레비트라(바데나필)에 비해 다시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약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최근 유럽비뇨기과학회가 유럽 9개국(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에서 모집한 7,56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재선택률을 조사한 결과다.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6세로 발기부전 질환 수준은 보통 또는 심각 상태의 환자들이었으며, ‘국제발기능지수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는 평균 13이었다. 비교약물로는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를 사용했다.그 결과, 시알리스가 6개월 이후의 복용 지속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 비아그라, 레비트라 각각의 재복용률은 57.7%,
【독일·비스바덴】 약제간 상호작용은 약제동태학적 및 약력학적인 과정으로 인해 발생하며 약제에 따라서는 두 과정이 관련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구가 크게 관여하고 있는 것일까. 율리히 클로츠(Ulrich Klotz)교수는 자를란트주에서 실시한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의 약제 상호작용 위험에 대해 Klinikarzt (2006; 35: 312-316)에 발표했다. 위 내부에서의 상호작용 약제상호작용에 얼마나 광범위한 문제인지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다 ‘drug interactions’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3천만건 이상이 뜬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의 문헌 테이터 뱅크 ‘PubMed’에서도 검색수는 11만건에 이른다. 클로츠 교수에 의하면, 자를란트주에서 50~75세의 약9,500명을
【뉴욕】 뇌경색을 일으킨 환자의 뇌에 새로운 뉴런이 발생한다는 관찰결과가 버크노화연구소 및 중국 후단대학의 쿤린 진(Kunlin Jin) 박사에 의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006:103:13198-13202)에 발표됐다. 혈관 부근에 신생세포 위치 진 박사는 경색 때문에 발생한 뇌병변에서 뇌생검 시료를 채취하여 신경발생의 상태를 조사했다. 그리고 신생세포를 발견했다. 이러한 신생세포는 주로 혈관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박사는 “뇌경색환자에서 신생 뉴런과 관련한 마커를 생산하는 세포는 대뇌피질 경색 주변의 허혈 주변부에 존재한다. 또 이 부위에서 이러한 세포는 혈관 주변에 선택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뇌허혈 이후 회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뇌경색 치료를 발전시키는 정보를 제공할
시알리스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행한 발기부전 치료제 비교 임상 결과에서 발기능력 개선이 경쟁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릴리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게 대학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이 진행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비교임상결과, 시알리스가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보다 발기능력 개선 효과와 치료 만족도 면에서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학술서인 성의학저널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됐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제발기능지수(IIEF: the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조사에서, 환자들은 치료제 복용 전 평균 17의 수치를 기록했으나, 시알리스 복용 후 30으로 기능 지수
국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해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에 진출한다.동아제약은 최근 사우디 SCP社와 3,00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고, 중동(GCC: 사우디,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지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이데나 아랍식 발음은 한국식발음과 유사한 ‘짇-드나’이며 내포된 의미는 ‘give me more’이다.동아제약측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들이 ‘시장성 부족’, ‘국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고 해외에서 세계적인 제약사 제품들과 경쟁을 펼친 경우가 드물었다”며 성공적인 런칭이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현재 중동의약품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부다처제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610억원 정도
레비트라(주성분 바데나필)가 비아그라(주성분 실데나필)를 대상으로 한 비교연구에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와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이번 연구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 12차 ISSM(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 세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것으로 레비트라와 비아그라의 효능과 선호도를 비교한 최초의 시험이라는 점에서 애초부터 관심을 끌었던 연구다.바이엘에 따르면, CONFIRMED로 불리는 이 연구는 무작위, 이중 맹검, 교차연구로 진행됐으며 NIH 범주에 따라 6개월 이상 발기부전 증상을 보이며 심혈관계 위험 요인들(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18세 이상 남성 1,0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임상 시험은 6개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