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음주도 임신 중과 마찬가지로 태아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유정, 김지연, 이대연(공동 제1저자)]임신 중 음주 폐해와 마찬가지로 임신 전 음주는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떨어트리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국내 임신부 음주율은 1~5%로 낮지만 최근 가임기 여성의 음주율은 증가 추세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19~29세)의 음주율은 연간 86%, 월간 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2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8명 늘어난 총 1만 4,203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3명, 경기와 부산 각 1명 등 총 5명으로 어제에 이어 한자리수를 보였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미주 6명, 아프리카 4명 등 총 23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14명이며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다.국내외를 합치면 서울 6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만 12명이 발생했다.사망자는 70대 남성이 1명 추가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명대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5명 늘어난 총 1만 4,175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 등 총 9명으로 지난 20일 이후 한자릿수를 보였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4명, 유럽 1명, 미주 1명 등 총 16명이며 내국인인 9명이었다.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친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13명으로 신규확진의 절반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총 29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50명대로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8명 늘어난 총 1만 4,150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과 경기 각 5명, 부산과 광주 각 1명 등 12명으로 역시 수도권이 대부분이었다.해외유입은 아시아 42명, 미주 2명 등 46명이며 이 중 38명은 이라크 귀국 근로자다. 검역에서 42명이 발생했으며 내국인은 43명이다.격리해제는 24명 늘어나 1만 2,890명이며 격리자는 34명 늘어난 962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보다 113명이 늘어난 총 1만 4,092명이라고 발표했다.방대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선박 선원 32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89명이 유증상자라며 오늘 확진자수는 1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내발생은 서울 11명, 경기 11명, 부산 5명 등으로 총 27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2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해외유입은 아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선박 및 오늘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32명과 유증상자 89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러시아선박이 입항한 이달 8일에 실시한 검역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승선한 선박수리공이 23일 확진되면서 이후 실시된 선원 전수검사에서 3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62명은 음성이다. 선박수리공의 가족과 직장동료 검사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밖에 24일 오전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293명 중 89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1명 늘어난 총 1만 3,97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미주 4명, 뉴질랜드 1명 등 13명이다.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발생했으며 내국인은 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9명, 경기 5명, 부산과 광주 각 2명 등 총 28명으로 수도권 집중세가 여전했다. 해외유입과 국내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에서만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사망자는 7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본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됐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가운데 작은 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절반 이상일 때 발령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대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9명 늘어난 총 1만 3,938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7명, 서울 11명, 광주 9명, 인천 2명 등 총 39명으로 수도권과 광주에서 집중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0명, 미국 9명, 영국 1명 등 총 20명이다. 외국인이 15명이며 검역단계에서 5명이 발생했다. 국내발생과 해외유입 합치면 서울 12명, 경기도 2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명이 발생했다.격리해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3명 늘어난 총 1만 3,879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등 총 29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28명, 미주 5명, 유럽 1명 등 총 34명이다. 검역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발생했으며, 외국인이 19명이다.격리해제는 55명 늘어나 1만 2,698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7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다 어제 4명으로 크게 낮아졌지만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방역당국이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위험요인은 방심이라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첫번째 큰 파고인 신천지 이후 잠잠해졌다고 생각됐던 4월 말 5월 초에 두번째 파고인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 많이 전파됐으며 지역에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두달이 소요됐고 현재도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과거의 교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명대로 높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5명 늘어난 1만 3,81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 등 총 20명으로 어제 4명 보다 크게 늘었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5명, 미주 6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2명 등 총 25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11명이며, 확인단계는 검역에서 18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다.격리해제는 71명이 늘어난 총 1만 2,64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시 지역별 기준을 마련했다.중수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7개 권역 별로 1주간의 평균 일일환진자수(국내발생 기준)을 기준으로 단계 역상 기준을 제시했다[표]. 이 기준에는 1주간 감염 재생산 지수(r)도 포함시켰으며 기준은 1.3이다. 아울러 시·도는 권역별 기준을 활용하되 확진자가 단기간 내 급증가하는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단계를 격상할 수 있다. 이때 집단감염 발생 건수 및 규모, 가용 병상 현황 등도 함께 고려한다. 반면 격상 기준 이하로 확진자수가 감소한 경우에는 하향 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의 접종연령대를 만 45세 여성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9에서 26세까지만 접종할 수 있었다. 이번 확대는 연령대 별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가다실9을 접종한 여성 만 27~45세군의 면역원성은 만 16~26세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도 유사했다.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가다실9의 접종 연령을 만 45세까지 확대했다. 유럽의약청(EMA)은 2015년 가다실9의 허가 당시 접종 대상자를 만 9세 이상 남녀로 정했다. 미국식품
질병관리본부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본은 10일 "현재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68명, 사망자가 3명 발생하는 등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달 1일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총 9,203명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다.디프테리아는 발열, 인후통, 편도와 인두 또는 비강 등에 위막 등의 증상을 보이는 1급 법정 감염병으로 1988년 이후 국내 환자 발생 보고가 없었다. 질본은 베트남 입국자 중 디프테리아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형이 4월 초 전후로 다르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초기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와 V군이 유행했으며, 대륙 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군이 발견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G, GR, GH군이 주로 유행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 4월초 이전에는 S, V군이 확인됐지만 4월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6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50명 대 이하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8명 늘어난 1만 3137명이다.국내발생은 광주 7명, 인천 5명, 경기 5명, 서울과 전남 각 2명, 충남 1명 등 24명이다. 이로써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수는 3천명이 넘었다. 해외발생도 검역에서 15명이 발생하는 등 총 24명이다. 해외발생 누적확진자는 1,690명이다.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 추가돼 2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60명대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61명 늘어난 1만 3091명이다.지역발생으로는 광주 15명, 서울 14명, 대전 8명, 경기 4명, 강원과 경북 각 1명 등 43명으로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유입은 검역 9명 등 1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쳐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광주로 18명이고 이어 서울 16명, 대전 8명 순이었다.사망자는 추가되지
국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환자가 1천 2백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3일 발표한 2019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환자는 1,222명으로 지난해 보다 16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이 1,111명으로 전체의 약 91%를 차지한다. 연령 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1,005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6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3명 늘어난 1만 2967명이다.지역발생이 경기16명,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 충남, 전북 각 1명 등 총 52명으로 수도권 집중세가 더욱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수도권 누적확진자는 2941명으로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해외유입은 11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으며, 격리자는 75명 늘어난 1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