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년 11월 19일(화) 오후 4시▲장 소 : 별관 지하1층 강당▲제 목 : '비만대사질환 감수하시겠습니까'▲문 의 : 02-440-6803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면 그 이상인 사람 보다 키가 작고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김은정 부장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7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키와 비만, 당뇨병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1만 2,646명. 연구팀은 이들을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군과 5시간 이상군으로 나누자 5시간 미만군은 전체의 4%인 512명이었다.이들 2개군을 비교한 결과, 5시간 미만군에 비해 5시간 이상군에서 키가 크고(
걷는 속도는 고령자의 신체기능 지표로 이용되지만 중년층에서도 뇌와 신체 노화의 지표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 라인 라뮤센 박사는 뉴질랜드 중년층의 걷는 속도와 신체기능 및 뇌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해 영국의사회지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1972~73년생 뉴질랜드 국민 약 1천명. 45세때까지 걷는 속도와 뇌MRI를 검사한 결과, 걷는 속도가 느리면 빠른 경우 보다 뇌크기가 작아졌다. 피질두께와 피질표면적은 줄어들고 백질은 커져, 뇌의 노화가 나타났다.또 비만지수(BMI), 혈압, 심폐기능, 당화혈색소(HB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병률이 상승하고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김덕겸 교수는 2019 대한결핵호흡기내과학회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와 COPD의 관련성을 추적관찰한 연구 3건을 소개했다.우선 미세먼지가 폐기능과 COPD 유병률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유럽호흡기저널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40~69세 성인 약 30만명의 UK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등의 농도와 폐기능 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성별과 나이, 비만여부,
최근 레이저 리프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실을 이용해 진행하는 실리프팅과 레이저 혹은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조사하는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이 있다. 실리프팅과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 장비가 다르다는 점과 지속력, 효과가 발생하는 시점이다.우선 실리프팅은 시술 후 붓기와 멍이 빠지면 즉각 효과가 나타난다.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여러 곳 낸 뒤 돌기가 있는 실을 주입하여 피부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반면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리프팅 전용
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가 10월 1일 열린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인 고도비만 수술 환자의 골수골 점수 변화'를 발표해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병원 측이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며, 환자는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 및 사전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오는 12월까지 사시 수술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사전 검사를 실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042-220-9590
종근당이 알보젠코리아의 비만치료제 큐사미아(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를 공동판매한다.양측은 지난달 29일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유통은 종근당이 전담한다. 지난 6월 양측은 경구피임제 머시론에 대한 유통 계약을 맺은 바있다.큐시미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에서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 활동 증가의 보조요법으로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고혈압, 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 중 1개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27㎏/㎡ 이상이다.큐사미의 효과는 CON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김 씨(39세)는 어린 딸에서 가슴 멍울이 잡혀 걱정이다. 여자아이의 가슴 발달은 당연한 신체 변화이지만 또래 보다 너무 일러 건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걱정되서다.김 씨처럼 자녀의 성숙도가 빨라 당황하는 부모가 많지만, 요즘 아이들이 성장이 빠르니까 괜찮겠지라며 가볍게 여기기도 한다.하지만 성조숙증은 자녀의 키 성장 방해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아의 성조숙증은 초경 나이가 이르면 완경도 빠르기 때문에 난소 종양 등의 여성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만약
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예전보다 빨라졌다. 그 때문인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예상 키가 궁금하고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키 작은 아이는 물론이고 잘 자라는 아이라도 언제 성장이 멈출지 모르기 때문에 관심을 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춘기 이후 급성장기를 잘 활용하면 기대보다 더 큰 결과 얻을 수 있는 만큼 자녀의 성장판 검사는 중요하다.성장판은 팔다리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을 말한다. 키가 큰다는 것은 뼈가 자란다는 것으로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성장판 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는 받아보는게
고요산혈증과 통풍이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증상이 없어도 통풍 전단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는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가 비만하거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통풍 전 단계 초음파 검사 소견인 이중윤곽징후가 동반될 위험이 높다고 제 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고요산혈증이란 혈액 속 요산농도가 7.0mg/dL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이중윤곽징후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 결정체가 관절에 침착됐을 때 보이는 초음파 소견이다. 이번 연구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흡연율은 줄고 비만율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18)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2019)에 따르면 남성 기준 흡연율은 20년 전 보다 약 30% 줄어든 반면, 비만율은 약 18% 늘어났다. 질본은 이같은 2건의 조사 결과를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발표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자의 2018년 기준 흡연율은 36.7%로 국민건강영양조사가 도입된 1998년(66.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표].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1998년 2
2형 당뇨병환자 대부분은 동반질환이 있지만 관심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당뇨와 건강 환우회(회장 염동식)은 24일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관리 및 치료제 사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자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유병기간 3년 이상의 2형 당뇨병환자 166명이다.조사에 따르면 동반질환 유병률은 85%였다. 질환 별로는 고지혈증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혈압, 비만 순이었다.반면 동반질환의 관심도는 부족했다. 동반질환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고 응답은 75%였지만, 의료진과 적극적인 대화를 하는
키가 작으면 이상지혈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김신혜 교수, 오나경 전공의)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5년) 데이터로 키와 혈액지질농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따.연구 대상자는 12~59세의 약 3만 8천명. 연령별로는 청소년에서 키가 작을수록 총콜레스테롤(TC)과 LDL-C(콜레스테롤)는 높고, HDL-C(콜레스테롤)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성인의 경우 키가 작을수록 TC, LDL-C, 중성지방은 높은 반면 HD
비타민D가 부족한 소아청소년은 대사증후군과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학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비타민D수치와 비만지수(BMI) 및 혈중지질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적인 학술지 대사물질(Metabolite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9~18세 건강한 소아 및 청소년 243명. 이들 가운데 169명(70%)은 비타민D 평균수치가 13.58ng/mL로 부족했다.비타민 D 부족군에서는 중성지방 수치가 90.27mmol/L로 정상군 74.74mmol/L보다 높았다. 또
작고 갸름한 얼굴은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이런 얼굴은 전체적인 신체 비율을 좋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자리 잡은 이목구비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얼굴형은 이목구비만큼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은 수술이나 시술, 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얼굴을 작게 만드는 개선책으로는 보통 페이스 요가나 각종 쉐딩, 하이라이트 화장법 등이 주목을 끌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그래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34개국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며, 약 4명 중 1명이 비만이다.OECD는 비만으로 초래되는 의료, 경제적 부담을 분석한 보고서를 '비만의 심각한 부담 - 예방경제'(The Heavy Burden of Obesity ? The Economics of Prevention)에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및 비만 관련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OECD회원국의 평균 여명은 향후 30년간 2.7년 줄어든다. 국내총생산(GDP)은 3.3% 하락해 1인 당 연
급성심근경색 치료 예후에도 비만의 패러독스(역설)가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팀(교신저자 허성호 교수)은 급성심근경색 치료 예후가 정상체중 환자 보다 비만자에서 더 좋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한국심근경색증등록연구(KAMIR-NIH)에 등록된 급성심근경색 환자 1만 3104명.스텐트를 삽입하는 관상동맥 혈관성형술 시행 1년 후 발생하는 사망, 심근경색, 재협착, 뇌혈관질환 등 심혈관질환을 비만지수 별로 비교했다.비만기준은 정상체중군(BMI 22 이
암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지만 암생존자의 장기적 심혈관질환 위험의 예방과 관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헬렌 스트롱맨 박사는 대부분의 암생존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했으며 위험도는 암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란셋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20종 이상의 암생존자 10만여명(18세 이상). 이들은 암진단 후 12개월 이상 생존했다. 이들을 암기왕력이 없는 나이와 성별 등이 일치하는 대조군 52만여명과 암종별 심혈관질환 위험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20종류 가운데 18종류의 암생존자는 대조군에 비해
비만지수(BMI)가 낮고 복부비만한 동양인은 중증 심부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싱가포르국립심장센터 챈찰 찬드라몰리 박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심부전환자 대상 연구(ASIAN-HF)로 동양인의 비만과 심부전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공공과학도서관 의학술지 플로스 메디신에 발표했다.서양에서는 BMI가 높은 심부전환자에서 예후가 양호하다는 역설적인 연구가 보고됐다. 하지만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BMI가 낮고 마른 경향을 보이는 만큼 비만패러독스(역설)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ASIAN-HF는 201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