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성조숙증은 여자아이의 경우 가슴이 나오는 경우, 남자아이의 경우 고환의 크기로 판단하지만 수시로 측정할 수 없어 징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까닭에 남자아이의 성조숙증 발견은 더 어렵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 받는 나이가 여자아이는 5~9세가 72.1%로 가장 많은 반면, 남자아이는 10~14세가 68.8%로 진료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뼈 나이를 통해 성조숙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양 승 교수는 "실제 나이에 따른 고환 부피 증가 정도와 뼈 나이에 따른 고환 부피 증가 정도를 비교한 결과, 2개군 모두 10~11세에 고환부피 4㎖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한소아내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는 지난해 12월부터 국제구호단체인 국제기아대책기구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함께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A형 간염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을 이용하는 전국 3,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2회에 걸쳐 A형 간염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의료계가 대표적 멀미약인 키미테와 치질연고, 소아 관장약 등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주목하고 있다.진료과별로는 안과의 경우 인공눈물 또는 충혈제거제이며 신경과 스코폴라민 제제(키미테), 일반외과 치질연고, 소아청소년과 소아 관장약 등이다. 앞서 산부인과의사회는 경구 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9개 학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은 지난 7일 저녁 '의약품 재분류 관련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의약품 재분류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각 진료과는 오는 19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4차 의약품분류소위원회' 전에 관련 자료를 제출키로 했다.임원진은 또 대한약사회가 일반의약품 전환 대상으로 지목한 전문의약품에 대해서는 위해성 등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이 10일 오후 1시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임상 제2강의실에서 ‘태아센터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심장 질환과 다태아 임신 분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태아심장 질환의 진단 및 이해(소아청소년과 최정연 교수) ▲태아심장 질환의 수술 경험 - 가족을 위한 counseling 자료(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다태아 임신 및 분만: 산전 관리시 주의점 및 합병증 대처 방법(산부인과 전종관 교수) 가 발표된다.
2014년 세계수혈학회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수혈학회(회장: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이사장: 울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권석운)는 지난달 18일 열린 국제수혈학회 이사회에서 2014년 세계수혈학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세계수혈학회는 수혈의학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보급하기 위해 1935년에 창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95개국 이상에서 2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2년에 한번 개최되며 대회마다 5천명 이상의 수혈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물선정위원으로 위촉됐다. 인물선정위원은 인명사전에 등재될 인물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 추전인물의 등재에 대해 인명사전 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소아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좀더 다학제적으로 치료하는 청소년웰빙센터가 6월 1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문을 연다.성조숙증과 비만, 갑상선질환, 척추측만증, 성장통, 생리불순, 무월경 등 청소년의 성장 과정 중 발생 가능한 질환에 대해 진료하는 이 센터는 소아청소년과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의원급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2002년 73%에서 2010년 5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10년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09년 54.06%, 2010년 52.69%로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요양기관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31.04%, 종합병원 45.85%, 병원 46.82%인데 비해 의원은 52.69%로 평균 처방률보다 높았다.진료과목별로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이 준 과는 소아청소년과(10.24%)였으며 이비인후과(6.28%), 내과(4.20%), 가정의학과(3.08%)가 그 뒤를 이었다.10년 하반기 항생제처방률이 평균보다 높은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이비인후과는 평균보다 11.91%p
미국의사연맹(National Physicians Alliance;NPA) 연구팀이 Lists in Primary Care – Meeting the Responsibility of Professionalism Top 5라는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 3개 영역에서 증거가 있고 환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치료와 위험을 줄이려는 의료활동에 대해 연맹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이른바 '금기집(集)'인 이 지침의 내용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조사 항목을 진료빈도, 치료의 질, 경제적효과, 에비던스의 질, 치료용이성 등으로 정하고 온라인을 통해 1차로 개원의 83명을, 2차에는 17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가 5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의료적 복지적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범 교수와 이경민 전공의가 최근 열린 제61차 대한소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전질환의 일종인 ‘고칼륨성주기성마비' 주제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칼륨성주기성마비’는 일시적으로 혈액내 칼륨농도가 증가해 근육마비 증상이 나타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며, 다양한 이온채널병(Ion Channelopathy)의 일종이다.
제14회 의인미술전람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일, 김정일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는 지난달 16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공모작품 심사회를 열고 서예부문에 출품한 한낙천 회원(한사랑의원 원장)의 작품 묵죽(사군자)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콧물, 코막힘 등 코증상에 대한 치료방침이 진료과와 아토피 요인의 유무에 따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법과 콧물에 대한 치료약물 등에서 진료과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비인후과 약물치료효과 판정은 1주간일본 카가와대학 가라키 마사유키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의 대상은 이비인후과 34명, 내과 76명, 소아과 43명. 코증상 치료에 관한 질문으로는 (1)이비인후과에 소개되는 증례 또는 이비인후과가 소개받고 싶어하는 증례 (2)치료효과 판정의 시기와 효과가 없을 때 대응법 (3)점비약 사용 실태 (4)천식환자에 대한 부비강염 합병의 문진 여부 (5)코알레르기의 진단 근거 및 목표 (6)아토피 요인 및 코막힘 유무, 콧물 상태별 투약
알레르기성 비염이 코골기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국립미에병원 이비인후과 마스다 사와코 과장은 제29회 일본이비인후과 면역알레르기학회에서 "어린이의 코골기와 관련한 수면 및 생활의 장애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코골이 빈도와 수면무호흡, 주간 코막힘, 구강호흡 관련마스다 과장은 2009년 12월 9일 동안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이비인후과 외래환자 가운데 15세 이하 어린이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골이와 수면, 생활장애 증상, 상태 등을 질문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했다.앙케이트 결과와 진단결과를 동시에 분석했으며 분석 대상은 소아과 외래환자 254명, 이비인후과 111명으로 총 365명.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발생 빈도를 경도(한달에 1~3회), 중등도(1주에 1~3회)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보건복지부의 영상검사 수가인하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개협은 "'영상장비 수가 합리화 방안’ 이라는 미명 하에 보건복지부가 주장하는 영상검사 수가인하의 근거는 정부와 심평원의 일방적인 연구결과에 기초한 것이므로 이러한 비민주적이고 불투명한 절차 및 대표성 없는 연구 가이드라인을 적용시킨 연구결과 왜곡 등은 절대로 인정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수용 불가의 이유로 "물가상승에 의한 인건비 상승, 장비가격의 인상 및 그에 따른 장비유지 보수비의 상승, 그리고 영상품질관리 비용 발생 등의 비용 증가분을 완전히 무시한 채 오로지 사전에 설정된 재정적자 보전액에 짜 맞춘 연구용역 결과를 산출하여 수가 인하 조치를 밀어붙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공단 일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 영 교수가 지난 4월 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춘계학술대회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서 제정한 SCI Award(삼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천식 소아에서 혈청 내피세포 성장인자 농도와 메타콜린/아데노신 반응성의 비교(Relationships of methacholine and adenosine monophosphate responsiveness with seru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children with asthma)'로 2008년부터 약 2년간 연구한 논문이다.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원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국립중앙의료원이 법인화 1주년을 맞았다. 박재갑 원장 취임 이후 의료원은 젊은 의료진 영입과 첨단 의료장비 구입 등을 통해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박재갑 원장은 28일 법인화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도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 정도면 기존 대형병원과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장이 의료원 부활을 위해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3가지. 적자 만회와 의사 대우의 현실화,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의 충원이다.박 원장이 적자 만회를 위해 내놓은 방법은 1베드 당 2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다른 대형병원은 3억 정도지만 이 정도에 만족한단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그 다음이 의사 보수의 현실화다. 박 원장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
지난 7일 본지가 보도한 '생후 6개월 모유만 먹일 필요없다'는 영국발 기사에 대해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정유미 명예회장은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세계보건기구의 성명서를 지지한다고밝혔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정 명예회장은 현재 Academy of Breastfeeding Medicine 이사, 소비자시민모임 모유권장위원회 총무,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도 맡고 있다.정 명예회장은 또 이러한 상황을 국내 언론 및 국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한글 번역문도보내왔다. 이에 메디칼트리뷴은 정 명예회장이 보내온 번역문을 그대로 게재한다.-최적의 성장, 발달, 건강을 성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어머니들이 아기들에게 첫 6개월 동안 완전모유수유를 할 것을 권장한다. 6개월부터는 영양이 풍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딱딱한 보수의 막을 깨고 순혈주의 타파를 선언, ‘글로벌 인재 발굴 추천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스타 교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타병원의 스타교수를 영입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스카우트한 9명의 의료진에게 저마다 다른 조건들을 제시, 인근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해 주거문제를 해결하는가 하면 의료진이 진료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술방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 파격적인 조건들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성모병원이 영입한 스타교수는 뇌종줄센터장인 신용삼 교수와 ▲가톨릭암병원장인 전후근 교수 ▲흉부외과 송 현 교수 ▲소아심장질환 장윤희 교수 ▲종양내과 박사라 교수 ▲소아청소년과의 이재영 교수 ▲신경과 구자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