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저가경쟁 업계 공멸초래 주장 제약협회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시정조치와 관련,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하에서 제약업체들이 기준가를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또 정부가 보험의약품의 기준가인 상한가를 정해주고 기준가 이하로 저가판매하는 경우, 그 저가판매가를 기준으로 계속해서 상한가를 인하하는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하에서는 상한가인 기준약가를 준수하려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약사법시행규칙 제57조는 제약회사가 종합병원에 대해 의약품을 납품할 때는 반드시 도매상을 통하도록 하고 있어 제조업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도매상이 실거래를 기준가 이하로 판매할 경우 제약업체는 가격인하라는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제약업체가 도매상에게 가격준수 요청을 안할
제약협회 제약협회는 감사원이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고 복지부도 빠른 시일 내에 보험약가 사후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금품수수 근절과 의약품 가격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사에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보험의약품의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10월중 보험약가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김대중 대통령이 의약품 납품비리 근절을 강조한데 이어 감사원도 오는 11부터 의약품 유통관리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에 업계가 주목해야 한다면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달 31일 독일의 세계적인 Nutrition 및 Infusion therapy전문업체인 프레지니우스 카비사로부터 1백억원 규모의 합작투자를 유치한 녹십자 양행이 지난 9월 1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지니우스 카비 녹십자(주)라는 이름의 합작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중복가입 외자제약사 문제 결론 유보 제약협회 이사회 제약협회는 21일 오전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은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협회를 대표하며 총회 소집, 이사회 또는 이사장단회의 의결 사항 등을 통괄 책임 집행한다’는 내용의 상근회장제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정관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인 이사장은 총회에서 선출한다. 이사회에는 이사장, 부이사장, 회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이사장단 회의를 두었으며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상근 회장은 임기동안 정당활동을 하지 못하며 재선임은 이사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의결한다. 또 상근 임원으로 회장 1인과 전무이사 또는 상무이사 1인을 두었으며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비상근 임원으로 두었다. 이와 함께 협회 4대 분과위원회인 총무,
언론중재위 제소 및 손배소 청구 지난 1일 항의단 방문 정정보도 약속 받아 제약협회는 지난달 31일 동아일보를 비롯한 한국일보, 문화일보가 ‘국내의약품 절반이상 약효없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며 이는 국내제약산업을 크게 위축시키는 사건으로 보고, 정정보도 요구와 함께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대응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와 관련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동아일보 등 관련 언론사에 항의단을 보내 정정보도를 요구, 게재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정정보도내용과 기사비중 및 크기가 납득할만한 수준이 아닐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솔 등 법적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다.
제약협회 제약협회는 의약분업 시행에 대비, 의약분업 변수와 제약회사에 미칠 영향, 대응책 등을 모색하기위해 의약분업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약분업대책위는 2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제1분과위원회에서는 보험약가와 유통, 제2분과위원회에서는 의약품 분류와 식별표기, 약효동등성과 품질관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대책위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약분업 취지와 진행과정 그리고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 유통약가팀 박지만 대리 결혼- 일시 : 2008년 11월 15일(토) 오후 3시- 장소 : SC컨벤션 공항센터(김포국제공항청사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