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티스의 신생혈관억제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미숙아망막병증을 추가 승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에도 승인받았다.미숙아망막병증은 37주 미만의 이른둥이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신생혈관을 동반한 섬유조직이 증식해 망막박리 등 합병증으로 실명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미숙아망막병증환아 225명 대상 3상 임상시험 RAINBOW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루센티스(0.2mg) 투여군에서 치료 성공률은 80%로 기존 레이저 수술요법(66.2%) 보다 높았으며 안전성도 확
무릎 질환은 대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만큼 원인도 퇴행성이 많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나 과격한 운동으로 무릎뼈의 관절연골이 약해지는 무릎연골연화증에 걸릴 수 있다.무릎뼈의 연골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등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 안하던 과격한 운동을 하면 무릎뼈 연골이 물렁해진다. 즉 무릎연골연화증은 체중 부하를 완충하는 무릎뼈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탄력성을 잃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미사튼튼병원 관절외과 유인상 원장[사진]은 "무릎연골연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계단을 오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제 2의 눈이다. 이들이 없으면 일상생활은 거의 멈추다시피 할만큼 시력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근시 정도는 렌즈 굴절력 수치인 디옵터로 표시하는데 낮을수록 시력이 나쁘다. 고도근시는 -6 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는 -9 디옵터 이상이다.최근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사진]은 수술 전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휴지기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렌즈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에다 겨울방학까지 더하면서 이 시기에 미뤄왔던 외모 관리나 자기계발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여행까지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에 차라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시력교정술 등을 받으려는 케이스가 많아진 것이다.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 간의 차별점과 자신에 적합한 수술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강남스마일안과 염동주 원장[사진]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 등으로 시력교정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주름과 탄력 저하 등 피부고민도 깊어진다. 피부는 건강해도 30세 전후로 입가와 눈가 등 잔주름 부터 시작해 점차 얼굴 전체가 처지게 된다.피부 탄력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거나 고가의 탄력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다분히 예방 차원에 그치거나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결과를 얻는데 그칠 수 있다.제이준피부과 강민지 원장(피부과 전문의, 사진)은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최근 활발하게 도입되는 레이저,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피부관리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이 가운데 울쎄라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
영하 10도 안팎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면서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는 얼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트려 피부트러블이나 주름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최근들어 피부 탄력과 미간, 팔자, 눈가 등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시술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고강도 초음파로 처진 얼굴피부를 개선하는 리프팅기기 울쎄라 시술이 그것이다. 피부 탄력의 개선을 원하는 중년층부터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20~30대까지 각광받고 있다.울쎄라는 미식품의약국(FDA
정상적으로 사물을 보고 분간하기 위해서는 빛이나 시상이 망막에 맺혀야 한다. 그러나 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빛이나 시상이 망막이 아닌 그 바로 앞에 맺힌다. 때문에 먼거리의 물체는 흐릿하게, 가까이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인다.그 정도가 심할 때 고도근시로 분류되는데 망막박리와 백내장,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렌즈 등을 구입할 때 보게 되는 음수(-) 디옵터 수준이 바로 근시를 나타내는 척도다.고도근시를 가진 사람들은 시력도 낮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 일시적으로 시력을 개선할 수는
명품 에스테틱 의료기기사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12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국제심포지엄Korea Derma 2020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 출시되는 제품은 피부미용계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80개국 이상에 판매된 기존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인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클라리티, 라셈드울트라, 아큐핏 등이다. 루트로닉은 이번 학회에서 핵심제품은 물론 전세계 임상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제공한다. 특히 17일에 열린 LTE(Live Talk with Experts)에서는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2월 중순이 지나면서 내년 관리와 에스테틱 트렌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해 안티에이징 관리 키워드는 개인맞춤 시술로 알려졌다.피부관리는 성별 불문하고 무한 개선되길 기대하는 개인 외모관리의 대표적인 분야다. 2021년에는 평범한 피부관리에서 한 발 나아가 개인의 피부상태와 노화 정도를 고려한 맞춤시술과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진다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더플랜성형외과·피부과 김태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그동안의 레이저시술이나 피부관리 에스테틱 시술은 다소 천편일률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환자의 피부 특성을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 저하와 함께 피부에 각질, 건조 등의 문제가 생긴다. 차가운 바람과 실내 난방에 따른 수분 부족이 주요 원인인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피부 영양공급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그나마 주기적이지 않은데다 잘못 사용하게 되면 되레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어 정확하게 진단받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닥터쁘띠의원(건대점) 강주희 대표원장[사진]은 겨울철 건조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이 줄어들면서 이 시기에 성형수술이나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력교정술은 다소간의 통증이나 회복 기간을 참아내면 안경과 렌즈를 매번 착용했다가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최근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강남 스마일안과 이창목 원장[사진]은 시력교정술 종류가 다양해 자신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시력교정술은 각막 절삭법과 도구 등에 따라
영남대병원이 3일 국내 최초로 최대 평균 출력 120W의 고출력을 보유한 LUMENIS 홀뮴레이저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MOSES라는 새로운 레이저 섬유를 이용해 기존 80~100W 장비 보다 조직 절제에 약 20%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수술 중 시야 확보나 지혈이 쉽고 수술 시간도 짧고 환자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와 동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잔주름, 거칠어지는 피부결 등 피부 노화도 더욱 빨라지는 시기에는 피부 노화를 늦춰 보려는 안티에이징이나 슬로우에이징 관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개인적인 피부노화의 지연과 예방법에는 꼼꼼한 세안과 보습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화방지 차원일 뿐 이미 상당수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회복하기는 어렵다.연세베러클리닉 김선경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안티에이징을 위해 여러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장비들을 통한 시술도 두루 쓰이
갸름하고 매끄러운 얼굴형은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만큼 이상형으로 꼽힌다. 갸름한 얼굴을 위해 경락마사지나 집에서 손수 롤러 등도 많이 이용하지만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일시적으로 부종을 제거해 줄 뿐 근원적인 얼굴살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루호성형외과 정순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크거나 넓적하게 퍼져 보이는 원인은 다양하다. 골격 자체가 큰 탓도 있지만 대부분은 얼굴살, 특히 이중턱이라 불리는 얼굴 아래 턱 부근의 살이 두텁게 뭉쳐 있는 유형이다.다이어트를 해도 얼굴살은 가장 늦게 빠지거나 잘 빠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에 대한 2차 기술료 6천 5백만달러(약 726억원)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4월에는 1차 기술료로 432억원을 받았다.2차 기술료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을 병용효과를 알아보는 3상 임상시험 마리포사(MARIPOSA)에 대한 마일스톤이다. 레이저티닙은 지난 5월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항암효과 외에 뇌전이 폐암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유럽임상암학회(ESMO)에서는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40대인데 30대처럼 보인다거나 나아가 20대 대학생처럼 보인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기분좋은 말일 것이다. 사람의 본능 때문이다. 노안 보다는 어려보이는 '동안'을 선호하고, 젊은 시절의 얼굴을 추억하며 되돌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최근들어서는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동안 시술에 적극적인 사람들도 많다. 다양한 쁘띠시술을 비롯해 실이나 레이저 리프팅 등으로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은 욕심이 아닌 본능인 만큼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리프팅 시술에 앞서
스마트폰과 PC모니터, TV 등은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구의 평균 시력도 저하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0대 청소년층의 안경착용률이 약 50%이상인 것으로 집계될 만큼 시력 저하가 어린 연령대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외부의 자극이나 생활습관, 노화 등에 의해 시력이 다소간 나빠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이로 인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이전과는 다른 여러 불편사항들이 뒤따른다. 이에 최근에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에서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경과 렌즈 착용
20세 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는 노화나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여러 외부 요소에 의해 가속도가 붙는다. 선천적으로 좋은 피부를 가졌어도 30대 부터는 눈에 띄는 주름이나 피부의 전체적인 탄력 저하 등을 고민하는 이유다.피부 노화가 본격화하기 전 충분한 수분 공급과 각종 위해 요소를 피하는 습관은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매우 나빠진 피부 상태는 단순한 민간요법이나 예방만으로는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기능성 화장품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피부 표면에만 작용할 뿐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진피층까지는 도달하기가 어렵다.
체중은 개인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저절로 좋아지기 어렵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만이 대안이었다.하지만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나안시력(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측정한 시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렌즈나 안경 착용이라는 부담에서 벗어나고픈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수술법마다 장단점이 다른데다 관련 부작용도 있어 각 수술법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라식은 각막 윗부분을 벗겨내어 각막절편을 만든 다음 실질층을 일부 절제하고 레이
노화는 세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피부만큼은 어떻게든 노화를 늦추거나 피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깊은 주름이 생기고 얼굴 전체의 살이 처지는 노화 현상은 40대 이후부터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 노화는 20세 부터 시작된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피부노화를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레이저리프팅 등의 시술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피부 처짐이나 주름은 좋아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시간이 갈수록 진행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피부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