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이중턱, 볼, 복부, 허벅지, 팔뚝 등 콤플렉스가 있는 특정 부위에 뭉친 지방을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식단조절 및 운동과 함께 쁘띠성형을 함께 병행한다.닥터쁘띠의원(천호점) 이용훈 대표원장[사진]은 "이중턱, 볼 등 얼굴의 윤곽선 개선을 위해 이른바 윤곽주사라고 불리는 지방분해주사를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얼굴보다 팔뚝, 허벅지, 종아리, 복부 등에 대한 시술에도 관심이 많아졌다"고 전했다.지방흡입 보다
새로운 비만치료 유전자가 발견됐다.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김지윤 교수와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이민구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골지체의 단백의 하나인 GRASP55 유전자가 세포내 지질흡수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골지체(golgi complex)는 세포질 속에 있는 막으로 이루어진 납작한 형태의 리본 구조가 쌓여 있는 세포 내 구조물이다. 소포체에서 만든 단백질을 세포 밖으로 분비하거나 막으로 싸서 세포질에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등 세포 내 물질 수송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골지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GLP)-1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2019년 글로벌 시장 56.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의 조사 결과를 인용, 삭센다가 지난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1조 9천억원)에서 한화로 1조 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삭센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총 48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미국 70.6%, 사우디아라비아 87%, 덴마크 80%, 아랍에미리에이트 77% 등 여러 나라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출시됐으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약 3분의 2에서 체중이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캐롤린 이 박사는 유방암 여성의 약 3분의 2가 진단 후 체중이 평균 9kg 늘었다는 온라인조사 결과를 바이오메드 센트럴 캔서 저널에 발표했다.전세계 유방암 신규환자수는 2018년 200만명을 넘었으며, 2040년에는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 발생과 관련하며, 진단 후 체중증가는 재발과 사망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QOL)을 떨어트린다. 유방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는 진단 후 체중에 관한 연구가 매우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 365mc병원이 인천 구월동에 글로벌병원을 오픈했다.이 병원은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시장 타겟 병원으로 400여평 규모에 30개 병상을 갖춘 인천 지역 유일의 병원급 지방흡입병원이다.병원측은 인천글로벌365mc는 국제항 지역인 만큼 의료관광 마케팅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중심 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만한 사람은 심장벽이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후성 심근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 고혈압, 심부전이 발생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박준빈 교수는 비후성 심근증의 위험인자가 비만이라는 사실을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 건강검진자 2,800명(2009~2014년). 이들을 동양인 체질량지수(BMI) 기준에 따라 저체중(11
DPP4억제제 계열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및 신장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이상반응 또는 저혈당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CARMELINA 임상연구의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지난달 9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됐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환자. 이들을 65세 미만군, 65세 이상~75세 미만군, 75세 이상군 등으로 나누고 트라젠타의 임상 결과와 이상반응을 평가했다
내장비만의 염증활성도가 높은 유방암환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는 유방암의 생존율이나 치료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후인자다.고려대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와 박기수 교수 연구팀(김성은 교수, 박기수 교수)은 내장비만의 염증 활성도와 폐경기 유방암 여성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와의 관계를 규명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비만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비롯해 사망률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만의 핵심기전인 내장비만의 염증 활성도와의 관
졸리면 잠이 오는게 당연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불면이 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잠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대한수면학회가 13일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이 중요한 이유 4가지를 제시했다.학회는 수면의 날의 올해 슬로건은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에 걸맞게 수면은 치매 예방은 물론 기억력 향상, 비만 예방, 바이러스 감염위험도 억제해준다고 강조했다.대한수면학회 신원철 홍보이사(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교수)로부터 수면이
자궁이 신체 외부로 빠져나오는 자궁탈출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급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자궁탈출증 환자는 2010년 21,161명에서 2019년 25,942명으로 9년간 약 22.6%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증가세는 전 연령의 2배에 달한다. 생명과 직접 관련은 없어도 자궁탈출증은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김민정 교수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층의 삶의 질 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자궁탈출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지난 30년간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 흡연, 환경오염, 비만 등이 만성호흡기질환 관련 사망 및 장애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됐다고 중국 화중과기대학 샤오첸 리 교수 연구팀이 전세계 195개국의 질병부담데이터를 분석해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만성호흡기질환은 공중보건상 큰 문제로 2017년에는 전세계 사망자의 7%에 해당하는 390만명이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사망했다.가장 일반적인 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이다. 이밖에도 진폐증, 간질성폐질환, 폐육아종증 등이 전세계 공중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국내 비만치료제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삭센다는 지난해 1분기 105억 원, 2분기 92억 원, 3분기 119억 원, 4분기 109억 원을 기록해 한 해 매출이 약 425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매출 1,341억 원 중 약 32%에 해당하며, 2018년 발매 첫해 매출 약 75억 원에 비하면 466%나 성장한 수치다.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가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의 보행거리가 늘려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의대 메리 맥도멋 박사는 이중맹검무작위비교시험에서 코코아 섭취군의 보행거리가 최대 348.6m나 길어졌다고 미국심장협회 발행 써큘레이션리서치 저널에 발표했다.PAD환자가 보행거리가 짧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보행거리는 점차 짧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카카오에 들어있는 카카오폴리페놀의 주성분 에피카테킨은 PAD환자의 보행거리를 개선시켜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에서는 코코아가 사지의 혈
고도비만이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과 고상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데이터(2009∼2017년)로 비만과 전립선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40세 이상 남성 582만 4천여명(전립선암환자 3만 4천여명). 분석 결과, BMI(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저체중 남성에 비해 그 이상인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4배 높았다. 특히 40대에선 BMI 30 이상인 고도비만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은 18.5 미만인 저체중 남성 보다 1.8
미식품의약국이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에 대해 사실상 퇴출시킨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14일 오후 벨빅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계획을 알리고 의약전문가에게 처방·조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벨빅과 벨빅XR정 2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지난달 16일 벨빅의 암발생 가능성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바 있다.미FDA는 13일 벨빅과 벨빅XR의 제조사인 에자이에 대해 관련 시장에서 자진 철수를 요구했다. 근거가 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위약 투여군에 비해
미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코카세린)에 대해 자진 퇴출 조치를 내렸다.미FDA는 벨빅과 벨빅XR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며 미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철수하라고 현지시간 13일 발표했다.벨빅은 지난 2012년심혈관위험 확인 임상시험 실시 조건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제조사인 에자이는 5년간 약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췌장암, 결장 및 직장암, 폐암 등의 위험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미FDA는 올해 1월 관련 임상시험 데이터의 예비분석 결과에 근거해 벨빅이 암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은 하지정맥류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하지정맥류는 무더운 여름철에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겨울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몸에 꽉 끼는 내의나 타이트한 옷차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자세를 취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자주 찾는 것도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나타나는 혈관질환이다. 정맥 내부에 있는 판막의 이상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
▲일 시 : 2020년 2월 13일(금) 생방송 오후 1시▲접 속 : saxenda.livesympo.com▲제 목 : 비만과 심혈관 질환▲연 자 : 서울대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등 록 : www.keymdi.com
이제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어린 딸은 둔 김씨는 걱정이 많아졌다. 예전과 다르게 하루만 씻지 않아도 딸 아이의 머리가 기름지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이차성징이 오는 사춘기가 되면 피부, 두피, 모발에 유분이 증가해 머리와 몸에서 냄새가 나고 여드름이 생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직 어린 딸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걱정이 더 크다.특히 또래보다 큰 딸이 혹시 여자 성조숙증이 아닐까 싶어 김씨는 딸과 함께 성조숙증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성조숙증 치료가 필요하다는
미적 추구는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는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변해도 맑고 깨끗한 피부는 공통사항이다. 이러한 피부는 우선 피부에 잡티가 없고 매끈해야 한다. 처지거나 주름이 있을지언정 깊이 파여선 안된다. 이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동안과도 밀접하다. 피부노화로 처지거나 주름진 피부는 동안의 최대 적이다.모든 사람이 동안 피부를 원하는 만큼 관련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심하게 처지거나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데는 한계가 있다.최근 리프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리프팅은 주로 심미적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