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웅제약에서 판매해왔던 금연보조 일반약인 니코스탑을 오는 3월 1일부터 한독약품이 판매한다. 니코스탑은 패취제와 트로키제로 판매중이다.양사는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니코스탑에 대한 영업마케팅 권한을 한독약품에서 갖게 됐다. 회사측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 및 소비자가 좀 더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제품 포장 디자인을 변경해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미야리산아이지, 훼스탈 등 기존 제품과 더불어 일반약 사업부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동성제약은 최근 본사사옥에서 2007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학생 총15명(총1,500만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장학금 수여는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행사를 올해로 14번째 시행하고 있다.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진행성 신장암에 1차 치료제로 쓸 수 있는 수텐이 본격 출시됐다. 이 약은 넥사바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이지만 GIST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로 작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진행성 신장암의 치료와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메실산 이매티닙(제품명:글리벡)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따라서 오는 3월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된다. 보험적용 품목은 수텐캡슐12.5mg, 25mg, 50mg으로 각각의 가격은 39,461원, 78,921원, 157,842원이다. 이중 환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 대한 수텐의 연구 결과는 최근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바 있다. 진행
지난해 학술활동이 부진한 16개 학회는 학술진흥 경고, 활발했던 10개 학회는 우수학회, 5개 학회는 전년에 비해 성취도가 뛰어난 곳으로 선정됐다. 또 5개 학회는 신규회원학회로 인준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 이하 의학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학술활동 평가 평점이 5년간 60% 미만인 경우가 3회, 2년 연속 50% 미만인 학회 16곳에 대해 학술진흥 경고를 결정했다. 이 학회들은 향후 3년간 2회 이상 학술활동 평가 평점이 60% 미만일 경우 회원인준이 자동 취소된다. 의학회 관계자는 “16개 학회 중 14곳은 소규모 분과학회며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3곳은 지난해 정기보고 자료를 제출치 않아 경고대상에 포함된 만큼 총회 이전까지 자료를 제출
최근 1~2년 사이 의료계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난 ‘여풍(女風)’은 향후 10년 이내에 여의사가 남자 의사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을 정도로 확연하다. 특히 단순한 ‘여의사 증가’라는 의미를 넘어 수석합격과 같이 두각을 나타내는 여의사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여풍’은 이미 의료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료계에도 본격적인 ‘여성 상위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의사에 대한 불합리한 편견, 임신과 출산 등 불합리한 제반 여건을 개선하자는 사고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 의료계의 ‘여풍’은 먼저 의과대학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현재 여자 의대생 비율은 30%를 넘어섰으며 의과대학에서의 생활에서도 여학생들이 우수하다는 것이 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상
단국대병원(원장 장무환)이 28일 천안시보건소와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천안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건강증진 사업에 필요한 의료자문과 함께 의료진의 건강강좌를 지원하게 되며, 의료진의 공동연구 및 환자진료 및 관리에 필요한 의학적인 협조 등을 하게 된다. 협약 후 양측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건소 건강 대학 공동 운영, 공동 연구 사업 및 환자 진료 협조 등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52.4% 무릎과 직접적 관련 없어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 무릎인공관절수술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척추질환에 원인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장종범 교수팀은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불만족 환자 중 47.6%가 무릎과 관련이 있고, 52.4%는 무릎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경우로 나타났다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내용은 학회 기간 중 발행된 소식지에도 비중있는 기사로 보도됐다. 김 교수팀은 수술 1년 후 합병증이 없는 195명(319례)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만족도를 4가지 척도(대단히 만족스럽다/만족스럽다/그저 그렇다/실망스럽다)를 기준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93.4%(108명)가 ‘만족스럽다’ 이상이었지만 6.6%(1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의 사망률 및 중증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 유지영 교수가 3개월(2004년 7∼10월)간 수도권 지역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음주 교통사고로 입원한 113명의 환자를 2개 군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교수는 대상자를 혈중 알코올 농도 10mg/dl를 기준으로 음주군(28.3%, 32명)과 비음주군(71.7%, 81명)으로 분류해 두 군간의 손상특성과 중증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음주군은 남성(87.5%)이 많았고, 평균연령은 비음주군보다 적었다(34.6세 vs 44.2세). 또 손상 시간이 음주군은 밤 시간대(75.0%), 비음주군은 낮 시간대(64.2%)가 많았다. 손상원인 중 음주군은 보행자, 자동차 운전자, 비음주군은
엔테카비어를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와 국내 가이드라인의 변화가 예상된다.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의 에멧 B. 키프 박사는 27일 한국BMS제약이 개최한 바라크루드 론칭 심포지엄에 참석, 새롭게 업데이트된 AASLD(미국간학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했다.박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치료결정을 위한 바이럴로드(Viral load : HBV 바이러스 수치)의 기준을 설정했다”며 “이 수치가 낮아도 간질환이 계속될 수 있으며, 때로는 고위험군도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속적 관찰은 치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데포비어 병용 치료가 라미부딘 내성환자에게 권고된다는 내용과 테노포비어 단독요법과 엠트
박형석(건국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오는 3월 1일 신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임명된다. 박 교수는 1987년 연세의대 졸업, 1991년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병원에 근무중이며, 2006년 건국대병원 교육연구부장을 역임했다.
▲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팀장 박병태, 인사팀장 정은용▲ 성의교정교무팀장 이재복▲ 성모병원인사팀장 정 참, 원무팀 원무행정UM 서명석, 구매팀 관리UM 하해민간호1팀 BMT코디네이터실UM 복지나, BMT B UM 이지현, BMT ICU UM 박혜령, 성분헌혈실UM 최용숙외래계간호팀 외래B UM 윤경애▲ 강남성모병원기획팀장 조임수, 인사팀장 임인희, 원무팀 원무행정UM 임성규, 총무팀 안전관리UM 노재홍중환자간호팀장 최경옥, 외래계간호팀 응급의료센터UM 김윤숙중환자간호팀 내과중환자실UM 은윤주간호2팀 7층 C UM 김남희, 5층 B UM 이신애, 4층 C UM 정정자, 6층 A UM 황경혜, 6층 B UM 조은정, 6층 C UM 조은영, 5층 A UM 김상숙간호1팀 9층 B UM 최혜란, 8층 C UM 박민선
이광복(제주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척추분야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2007년판에 유망지도자로 등재됐다.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세철)이 지난 26일 병원 동교홀에서 오는 28일 정년퇴직을 하는 이은우, 양기민, 허민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하는 3명의 교수들은 1960년 경기고 졸업동창생으로 이 교수는 서울의대졸업(1966), 중앙대필동병원 교육연구부장(1990~1991) 등을 역임했으며, 양 교수는 서울의대졸업(1966), 대한흉부외과학회 회장(2000~2001년) 등을 역임했다. 허 교수는 고려의대졸업(1966), 중앙대용산병원 교육연구부장(1988~1992), 폐경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료원장은 감사패와 기념메달을 증정했고, 교수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가톨릭의과대학이 지난 21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오는 28일 정년을 맞이한 차상복(내과학교실), 이재학(외과학교실), 김원일(진단검사의학교실), 최목균(치과학교실)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임병헌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과 내외 귀빈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26일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펀드’를 전달받았다. 이 펀드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17세 박 모군에게 전달됐다.박 군의 사연은 지난 1월 한달간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사보를 통해 소개됐고, 모금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총 586명이 참여해 약 750만원의 펀드가 조성됐다.
삼성라이온즈가 27일 동산병원과 영남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사인볼과 야구 글로브 세트를 전달했다.이날 병원을 찾은 선수들은 삼성라이온즈 장태수 2군감독, 이선희 코치, 윤성환·정현욱 투수 등이다.이들은 환아들의 완쾌를 기원하며 씩씩한 어린이로 자라주기를 당부했다.
최병인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오는 6월1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18차 유럽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유럽복부방사선의학회(Europ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and Abdominal Radiology: ESGAR))가 수여하는 2007년도 명예학자상 (Honorary Fellow Award)을 한국인 학자로는 처음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메디컬 담당 이사에 송우현(宋祐絃. 67년생) 씨를 임명했다. 송우현 신임 이사는 199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았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립아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무했다. 송 이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을 위한 국제화진료소가 오는 2008년 착공될 예정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과 연수구 보건소(이하 보건소)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지원계획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화진료소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제업무단지 내에 약 1,500평 규모(지하 2층·지상 5층)로 약 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설립주체인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소 설립 타당성 용역조사 후 본격적인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늦어도 2010년에는 완공, 외국인을 위한 진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진료소의 외국인 전용 진료창구는 인하대병원 국제클리닉센터가 맡기로 했다.경자청 관계자는 “국제화보건소뿐 아니라 인근 대학병원들과 연계한 ‘외국인 전용 진료 창구’도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전년대비 10.4% 성장한 3,626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공시하면서 가까스로 두 자리수 성장을 지켜냈다.하지만 경상이익은 645억2,170만원으로 8.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486억5,043만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해 내부적인 성장은 이루지 못했다. 한편 화이자가 새로 입주할 명동타워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예상 입주시기는 5월 경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