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공의 지원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기본 4과(내·외·소·산) 중 내과를 제외한 3개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비인기과로 전락했음이 확인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집계한 ‘2007년 전공의(레지던트) 전기병원(기관) 지원현황’에 따르면 지원율은 186.1%로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소아과(89.8%), 외과(67.4%), 산부인과(49.5%)는 정원도 채우지 못했다. 특히 산부인과는 지원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해 위상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 등은 정원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지원율이 90%를 넘었다. 피부과를 비롯해 정신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단방사선과 등은 지원자수가 정원을 훨씬 넘어섰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전공의
이강우(삼성서울 재활의학과)교수가 지난 1일부로 신임 국제진료소장에 임명됐다. 이 소장은 서울대 의대 졸업, 美 시나이 의대 인턴, 아인슈타인 의대 레지던트, 뉴저지 의대 외래교수 등의 과정을 거치고 지난 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007년 전공의 정원이 인턴 3,811명, 레지던트 3,87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의 기준은 인턴의 경우 가용자원을 고려해 전년보다 2.3% 늘어났다.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는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이용량 증가, 전문의 균형 수급을 위한 수련 기피과목 선택기회 확대, 국공립 및 지역분포 등을 고려해 전년보다 5% 증가됐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최근의 지원율 급감으로 전년보다 10.6% 줄였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은 의료이용량 증가를 고려해 11% 증원시켰다. 한편 전공의 모집은 11월 28일∼12월 1일 각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접수하며, 다음달 17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조선대병원이 지난 10일전남 장성군 군민회관에서 장애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행사를 벌였다.이번 행사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등이 참여해 할머니, 할아버지 약 200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투약, 물리치료 등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무료진료소를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오랜 세월 뙤약볕 아래서 일을 한 탓으로 요통, 관절염, 근육통,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남대병원이 6일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Care Unit, SCU)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뇌졸중 집중치료실은 8동 5층 응급병동에 위치해 있으며, 10병상 규모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 의료진 등이 한 팀으로 구성돼 있어 응급실로 실려 온 중증 뇌졸중, 급성 뇌졸중 및 뇌혈관 성형술을 받은 환자 등 급성기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 진료를 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한태륜 교수는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이 새 뇌졸중 치료법인 성체줄기세포 이식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는 신경외과 김성호,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2번째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승인됐다. 현재까지 줄기세포 이식술에 대한 임상적용연구는 많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학계에 보고된 뇌졸중 환자도 20명이 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연구자들이 줄기세포를 만드는 연구에만 치중한 나머지 어떤 환자에서 발병 후 어느 시기에 시술해야 할 지, 시술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는 없다.이에 연구팀은 “이번 시술을 통해 성체줄기세포 이식술 치료 및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한 집중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향후 뇌졸중회복에 큰 역할을 할
박창일(연세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포르투칼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현재 사립대병원장협의회 초대회장도 맡고 있다.
권정이(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지난 4월달에 실시된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전기진단학회(ABEM:American Board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는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미지역의 근전도를 비롯한 전기진단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기구. 이 학회의 전문의시험은 재활의학과 및 신경과 전문의 중 전기진단을 전문으로 하고자 하는 경우 그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시하는 시험이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이 26일 KBS,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충남 청양군 대치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병원은 약 300명의 주민들 중 진료가 필요한 2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찰과 검사, 약 처방 등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박우성 의료봉사단장(부원장)을 중심으로 내과 김종철·김희진, 재활의학과 이성재, 영상의학과 서경진, 신경과 이창민, 정형외과 박현우, 치과 정동화 교수 등 10개 과에서 16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40여 명의 의료지원단이 참여했다. 특히 초음파기, 심전도기, 골밀도 측정기, 세극등 현미경, 후두내시경 등 진료과에서 필요한 특수 의료장비도 함께 가지고 가 진료하면서 바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박 단장은
박근영(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ABEM: American Board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에서 본토 전문의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ABEM은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의 근전도를 비롯한 전기진단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기구.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은 미국 재활의학과 및 신경과 전문의 중 전기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경우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시하는 시험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tic Med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가 재활치료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한다.이 프로그램은 수원여대 아동미술과와 연계해 10월부터 격주로 금요일 오후 4∼5시 재활치료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는 "미술치료를 통해 소 근육 발달과 사회성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돼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 치료’란 장애나 병이 있는 아동들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의 행동 형태와 완성된 그림을 통해 마음속 상태와 미래의 상황을 판단하는 심리 치료법이다.
4명중 1명이 암에 걸리지만 암 치유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해 일단 암이 발병하면 가정이 경제적으로 파탄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암에 대한 치료법보다 강조해야 할 것이 암 예방법이다. 셀레늄·야채·과일 암 예방식생활변경 금연으로 65% 막아지금까지 많은 역학적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암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동·서양에 흔한 암 종류도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방식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셀레늄의 암 예방효과, 야채와 과일로 암 예방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찰과 근거들을 설명했다.암 발생 35% 잘못된 식생활과 연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Dole과 Peto의 역학적 연구에 의하면 암 발생의 35%가 잘못된 식생활에 기인한 것이며 흡연이 30%, 바이러스 감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21일 지하1층 피아노 정원에서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과 오명 총장, 최규완 의료원장, 이창홍 의무부총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친절 교직원 중 최고 친절 직원으로 선발된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 외 9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연예인 주현, 박경림, 마야, 김정은, 배두나, 박한별, 체육인 이종범, 황선홍, 이영표, 이형택 등 총 11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이 원장은 “향후 5년 내에 국내 10대 대학병원에 진입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진료약속의 이행, 대기시간 최소화 등을 통해 환자 개개인으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생명과학연구원 및 의학전문대학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학교육과 연구에도
연임▲진료부원장-정형외과 윤강섭 ▲기획조정실장-진단검사의학과 윤종현 ▲흉부외과장-이정상 ▲Q·A팀장-신경과 이용석 ▲정형외과장-강승백 ▲산부인과장-전혜원 ▲소아과장-최지은 ▲피부과장-조소연 ▲이비인후과장-진홍률 ▲정신과장-정희연 ▲신경과장-남현우 ▲가정의학과장-김종성 ▲응급의학과장-유은영 ▲재활의학과장-이시욱 ▲진단방사선과장-성창규 ▲진단검사의학과장-신수 ▲병리과장-장미수 ▲인공신장실장-내과 임춘수 ▲PACS팀장-진단방사선과 최영호 ▲의무기록실장-신경외과 양희진 신임▲교육연구실장-내과 김명아 ▲기획담당-내과 김상현 ▲교육담당 병리과-김지은 ▲홍보담당-비뇨기과 손환철 ▲대외협력담당-안과 정호경 ▲비뇨기과장-정현 ▲내과과장-이국래 ▲신경외과장-정영섭 ▲외과과장-정중기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겸임)-노영진 ▲
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이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을 한 곳에서 통합 치료하는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클리닉은 진단 및 약물치료는 신경과 김희태 교수, 수술적 치료는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일상생활 적응 치료는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맡아 통합관리를 한다. 이외의 심리검사, 핵의학 검사 등의 전문 검사도 병행하며,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및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환자상담도 도와준다. 김영수 교수는 “파킨슨병을 비롯해 이상운동질환의 완치는 어렵지만 적합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각 진료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진행돼 효율적이지 못했다”며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오는 9월 2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건국견통(오십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동결견 또는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진단, 치료돼 온 견관절(어깨관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으로는 ▲견통의 기본 ▲견통 바로알기 ▲견관절 초음파 ▲거북목 증후군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질환 ▲운동할 때 생기는 견통 등으로 총 24가지 연제가 다뤄진다.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견통의 병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쉽고 합리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들에게는 연수 평점 6점, 스포츠의학분과 전문의들에게는 자격인증평점 30점이
이분척추증은 태생학적인 신경관 결손의 결과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하위 척수 기능 장애로 인한 배변장애가 대표적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배변과정은 결장의 연동운동과 직장의 감각, 항문-직장의 괄약근 기능의 적절한 조화의 결과로 이루어진다. 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4)이분척추증환자에서의배변관리정성은 교수 서울의대 어린이병원외과이분척추증환자에서는 하위 척수의 기능장애로 인하여 이러한 정상 배변을 이루기 위한 요소들 중 한 가지 이상이 영향을 받아 변실금, 만성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유발된다. 이러한 배변 장애는 환자 개인의 위생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소아 환자에 있어서 적절히 관리되지 못하는 배변 장애는 환
경희의료원 진료기획위원회가 ‘10년 후 의료형태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 의료형태와 의료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일 시 : 7월 27일 오후 4시 30분 장 소 : 경희의료원 강당 발표자 : 각 20분 발표, 10분 질의 응답 - 의대부속병원분야 : 홍승재 교수(류마티스내과) - 치대부속병원분야 : 최경규 교수(보존과) - 한의대부속병원분야 : 이종수 교수(재활의학과)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지난 27일 별관 대강당에서 통증없는 병원 2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활동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타 대학병원 관계자들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을 통해 통증표어와 수기 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과 심포지엄은 2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또 행사 중간에 소아과 병동에서 준비한 인형극 ‘통증없는병원 순천향’ 이 공연으로 볼거리도 제공했다.병원측은 현재 소아통증, 암성통증, 마취통증, 인공신장실, 종합건강진단센터, 재활의학과 등 6개 팀으로 나누어 각종 검사, 처치, 주사 및 수술로 인한 환자의 통증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맞춤형 통증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환자들을 위해서는 아로마 요법, 통증시트관리, 보호자 교육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