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에서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사진]을 본격 발매했다.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특히 야간빈뇨 개선효과와 사정장애 부작용이 기존 약제들에 비해 적다는게 동아제약측의 설명이다.동아제약 마케팅본부 허성욱 부장은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자체 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비뇨기과 영역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5년 내에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대표이사 이동수)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 티로신키나제(RTK)와 이들의 종양원성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인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를 국내 출시했다. 미국에서 신속승인을 받은데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다.국내 의료진이 제1상부터 제3상 임상 시험에 이르기까지 잴코리의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국내 승인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시험 자료 중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데이터가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국내에서 잴코리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방영주 교수는 “잴코리 개발 임상을 통해 한국 연구진이 혁신적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항혈전 복합제제 클라빅신®듀오 캡슐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제인 이 제품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회사측은 이 제품을 CJ제일제당과 코마케팅을 통해 내년 4월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알레르기비염/천식치료제인 ‘몬테프리ODF’(Montelukast Orally Dissolving Film 10mg, 5mg,4mg)를 27일부터 발매한다.이 제품은 몬테루카스트의 제형을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만들어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나 유/소아에게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필름형 구강용해 제형 기술은 SK케미칼이 ‘퀵솔’(영문명 QUICKSOL)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한 것으로 종이처럼 얇게 개별포장함으로써 휴대 및 보관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켰다.SK케미칼은 유/소아용인 4mg, 5mg의 경우 30% 이상 저렴한 약가로 출시된 것도 몬테프리 ODF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국릴리가 카트리지를 교체할 수 있는 만년필형 인슐린을 출시했다.휴마펜 럭셔라 HD (Luxura HD)라는 이 제품은 한국릴리의 인슐린 제품인 휴마로그 믹스 25, 휴마로그 믹스 50 그리고 휴마로그 등 세 가지 제형의 카트리지로 교체, 환자의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만큼 의료폐기물량도 적다.아울러 기존 펜형 인슐린의 외형상 한계인 투박한 주사기 모양과 달리 세련된 디자인의 만년필형 제품으로 외부 시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을 줄여주었다.특히 기존 인슐린펜의 1 단위보다 세밀한 0.5 단위의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체계를 도입해 정확한 인슐린의 양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해 적용할 수 있다.
시료 측정에 공간적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는 세계 최소형 분자 분광기인 ‘Cary 630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er)[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Cary 630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는 3.8kg의 무게에 16ⅹ22ⅹ13cm 크기로 실험실의 공간 활용도와 성능을 높였으며 제약 산업에서 요구하는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한다.이 제품은 애질런트의 독자적인 액체정량 샘플링 기술인 DialPath과 TumblIR을 적용해 액체를 편리하게 정량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광학적 정렬 작업이 필요 없어 사용자와 업무량이 많은 작업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특히 쉽고 간편한 소프트웨
공기속 질소로만 가동되는 혁신적인 원소 분석 기기가 출시돼 기존 가스를 이용한 경우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원자 분광기가 나왔다. 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는 공기 중의 질소를 사용하여 가동되는 질소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고가의 가연성 가스가 필요 없이 시료분석이 가능해 실험실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원자 방출 분광기 4100 MP-AES[사진]를 출시했다.비용 절감 외에 가스를 이용하지 않은 만큼 가스공급을 위한 배관이나 실린더를 운반할 필요가 없어 실험실의 안전성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이동식 실험실에 매우 적합하며 석유화학 제품에 있어서 고농도의 알칼리나, 미량의 불순물 분석에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검출 한계가 낮고 정량범위도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인 엠빅스를 필름형으로 만든 ‘엠빅스에스 50mg’를 본격 발매한다.입에서 녹인다는 점에서는 바이엘 레비트라 ODT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필름 제형으로는 처음이다. 회사측은 엠빅스에스의 약물흡수력이 기존 정제보다 3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가격도 1매에 5천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엠빅스S’는 성행위 약 1시간 전에 권장용량 50mg ~ 100mg을 1일 1회 입 안에 녹여서 투여하면 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폐동맥고혈압치료제 (PAH) 볼리브리스(성분명 암브리센탄)[사진]를 국내 발매했다.비설파계열의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ERA)인 볼리브리스는 유럽에서는 WHO(세계보건기구) 기능분류 II 단계 환자에 승인된 최초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다.이번 승인은 2개의 주요 3상 임상시험연구(ARIES-1 and ARIES-2)의 통합 분석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암브리센탄으로 치료한 결과 운동능력인 6분 보행검사(6MWD)가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임상적 악화가 지연됐다. WHO 기능 분류 및 보그 호흡곤란 지수(Borg Dyspnoea Index), SF-36® 건강수준 조사, BNP(B형 나트륨이온펩타이드) 등 다른 매개 변수에서도 유익한 변화가 나타났다. 암브리센탄 치료 1년 째환자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출시한 17호 신약 ‘제피드’는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인 ‘느린 발현 속도’와 두통 등 ‘부작용’을 동시에 개선한 ‘프리미엄’ 발기부전치료제다.‘제피드’는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피드의 국내 임상 결과, 15분 ~ 20분 이내에서 73%의 환자에서 높은 성교 성공율을 기록했으며, 30분~ 60분 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폐경기 호르몬제인 ‘에스디올 하프정(성분명: 에스트라디올 1.03mg, 노르에티스테론 아세테이트 0.5mg)’을 출시했다. 폐경된지 1년 이상된 여성의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한 저용량 제제로도 동등한 효과를 낸다. 저용량 호르몬 요법은 국내외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법으로 미국산부인과학회(ACOG), 북미폐경학회(NAMS), 아태폐경학회(APMF)에서도 가능한 한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대웅제약측은 “저용량이라 우울감,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다”며 “경쟁품 대비 약가가 약 30% 이상 저렴하여 부담없이 처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새로운당뇨병치료제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사진]를 출시했다.국내에서는 3번째로 출시되는 온글라이자는 다른 DPP-4억제제 처럼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 2.5mg 또는 5mg이며, 단독이나 메트포르민, 설포닐요소(SU)제, 사이아졸리딘디온(TZD)계 약물과 병용할 수 있다.온글라이자의 장점은 하루 한번 복용으로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DPP-4억제제와는 달리 약물복용량이 적어 간 질환이 있는 환자, 신 장애 환자, 고령자들에게는 약물대사로 인한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다.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DPP-4억제제는 MSD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이며 베링거인겔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에 대한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추가접종용 백신으로 사용되는 성인형Tdap 백신인 ‘부스트릭스’를 국내 발매한다.부스트릭스는 기존에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으로, 기존Tdap 백신인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고 GSK측은 밝혔다.부스트릭스는 영·유아 시기에 Tdap(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기본접종을 권장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평생 1회 접종이 권장된다.현재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대웅제약이 1일 이상지혈증치료제 리필펜(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했다.대웅측에 따르면 중성지방 개선과 HDL-C 상승 효과를 가진 이 성분은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HDL-C이 낮은 환자군에 스타틴과 병용치료로 많이 추천되고 있다.리필펜은 프랑스 에치팜사가 개발한 리필펜은 미세화 공법(Micronized Technology)으로 체내흡수율과 용해도를 증가시켜 생체이용률을 높였다.현재 국내 이상지혈증 시장규모는 5천억원대로 연평균 16%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약물 발현시간이 가장 빠른 발기부전제가 나왔다.중외제약은 19일 약물을 복용 후 15분만에 효과가 나타나 현존 발기부전치료제 가운데 가장 효과발현이 빠른 제피드(성분명:아바나필)를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약 이름도 제트기 등 빠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알파벳 ‘Z'와 속도를 뜻하는 ’Speed'를 합성해 빠른 약효 발현을 강조했다.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상 ‘속도’는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JW중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주력 시장인 비뇨기과와 함께 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2015
녹십자가 복합 간장질환제 '리버플란'을 출시했다. 실리마린이 주성분인 리버플란은 간세포의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유해물질의 침투 및 세포 내 물질의 유출을 방지한다. 아울러 생체 내 항산화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세포괴사를 막아준다.비타민 B군 5종을 복합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소모를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국내 OTC 간장질환제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에 이르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얀센의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내달 1일부터 발매된다.월 1회 주사하는 이 제품은 미국 정신의학 및 정신건강 회의(U.S.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Congress)에서 재발을낮추고정신병원 입원율도 감소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률은 위약군은 48%인 반면 인게바서스티나군은 12%로 큰 차이를 보였다.연구를 주도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크리스 M. 코즈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베가서스티나가 정신과 입원율을 줄여 관련 비용도 낮춰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기존 약물인 리스페달 콘스타와 비교한 경우에도 정신분열병 치료효과 지표인 PANSS점수가 동등했으며 치료반응 환자의 비율은 인베가서스티나군이 더 높게 나타났다.아울러 주사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요추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자각증상 및 보행장애를 개선시키는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을 발매했다.보존적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리마프로스트는 혈관확장작용, 혈소판응집억제 작용등을 통해 신경조직 혈류증가, 감각과민 억제, 보행장해 개선 작용을 하며,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은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하지 동통 및 감각이상, 간헐적 파행 등을 기존에 사용되던 NSAIDs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시킨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이식형 심장제세동기 프로텍타[사진]와 심장 재동기화치료기기가 곧 한국내에서 판매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5일 스마트쇼크 기술(SmartShock Technology)을 적용한 이 제품의 보험급여를 이달 1일자로 받았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생명이 위급한 부정맥환자의 심장에 필요한 전기충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부적절한 전기충격을 획기적으로 제어한다.프로텍타에 적용된 메드트로닉의 새 기술은 총 6가지, 이 가운데 5가지는 처음 선보이는 기술로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정맥의 진위 여부를 자동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대부분 제세동기에서 전달되는 전기충격은 치명적인 부정맥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을 받은 환자의 약 20%은
한국노바티스의 인플루엔자 백신 소아용 아그리팔 (Agripal Junior)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이 제품은 2011년 인플루엔자 시즌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한국백신판매주식회사가 담당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까지의 영아들에게 접종할 수 있으며, 우수한 내약성을 가지고 있어, 소아에게 접종하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