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로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이 회장은 체결식에서 “몽골은 중국, 러시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제약기업의 활발한 현지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제약을 비롯한 보건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여 제약한류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갈더마코리아㈜가 보툴리눔독소 ‘디스포트’의 공식 수입사인 입센코리아㈜와 한국 시장 내 미용 영역의 유통 및 판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16년 1월, 보툴리눔톡신의 유통 영역 지리적 확장을 목표로 갈더마가 획득한 협약내용에 따른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갈더마가 취득한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미용 용도의 디스포트를 단독으로 유통 및 판촉할 권리’에 기인한다.디스포트는 1991년 승인 이래 25년간 판매되어 온 보툴리눔독소 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방사선 보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사선 영향 및 역학 연구 등 방사선 보건 관련 연구협력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의 교류협력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차상훈)과 안산사이언스밸리는 7월 14일 고려대 안산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참여기관으로 활동하여 의료기기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간 공동연구추진에 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차상훈 원장은 “앞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연구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성균 원장은 “지역 산・학・연 기관과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며 연구혁신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이 안산사이언스밸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참여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손잡고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제대혈은 세포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이와 관련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치료효과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 될예정이다.양철우 연구부원장(신장내과)은“병원의 역할은 연구와 진료가 잘 융합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이번 세포치료센터의 연구협약이 연구중심병원 준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조석구 세포치료센터장(혈액내과)은“전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를 개척할 수 있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이란 샤히드 라자이(Shaheed Rajaei) 병원과 7월 12일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심혈관분야에서 향후 공동 심포지움과 컨퍼런스 개최, 이란 의료진 방문 프로그램 등 학술과 교육부분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샤히드 라자이병원은 600병상 규모에 연 6천 건 이상의 심장수술을 실시하는 이란의 국립심혈관전문병원이다.
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팀 장수진 박사는 "최근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병원내 감염의 항생제 내성률이 일부 세균의 경우 90%에 육박하는 등 기존 항생제들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감염병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항생제 내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대국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전문화와 관련된 기업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국민안전처 안전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가게 됐다.협약에 따라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진통제, 해열제 등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복용 상식 등을 알리는 소비자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보 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육아상식 및 약 복용법을 전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를 진행하고, 9월에는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장 임영혁)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지난 7일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공동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 교류 ▲의료기기 R&D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임영혁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와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간의 교류를 통해 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및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정완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국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5일 이수앱지스(대표 김대성)와 희귀질환 치료제 국내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Business Alliance)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공동으로 담당한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셔병과 파브리병은 리소좀(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 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이상 세포가 축적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다. 그 세포가 뼈의 골수, 간, 비장에 축적이 되면 간과 비장이 커지며 다양한 골질환이 발생하고 신경증상을 유발한다. 국내 환자수는 각각 100명 내외 정도다.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환자수는 적지만 반드시 필요한 치료제를 개발해 낸 양사가 협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대림산업(사장 김한기)은 7월 4일(월) 이란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분당서울대병원은 ▲목적사업을 위한 타당성 분석, ▲의료정보시스템 운영자문, ▲의료기자재 구축자문, ▲개원준비 및 운영자문 등 업무에 대하여 지원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 및 보건산업의 해외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이 이란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대림산업 양 기관의 혁신적 자세와 협력 시너
(주)일화(대표이사 이성균)가 서울대약대와 AXL 억제 폐암 신약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일화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바이오파마 미래 테크콘서트’를 통해 서울대 약대와 인연을 맺고 이번 신약 공동개발을 시작했다.이번 계약으로 양측은EGFR TKI 억제제인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발생시켜 항암 효과를 반감시키는 작용기전중의 하나인 AXL 억제폐암 신약 YD(를 공동 개발한다.YD는 팥꽃나무의 꽃봉오리인 원화(Daphne genkwa)로부터 분리된 천연물 유래 화합물로 향신경성 작용, 항암 활성 등의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김문강)와 다문화가족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추천하는 건강보험 중위소득 80%이내의 다문화가족에게 사업비 5천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250만원 이내의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의료계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의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각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에너지 및 환경 관리를 통해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 분담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은 향후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자원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음식물 쓰레기와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직원 교육 전개 등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 이하 한국심장재단)과 업무 공조 협약을 체결했다.본 합의에 따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한국심장재단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개발도상국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심장수술 관련 의료제품과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연수를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 근무하는 전문의는 7개국 30명에 달한다.이와는 별도로 국내 환자의 심장판막질환 관련 인식 향상을 위한 한국심장재단의 캠페인 활동에 양측이 상호 협조하게 된다.조범구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심장수술 술기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심장판막질환을 올바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 협약의 체결에 이바지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단장 정남식, 이하 사업단)과 SH 공사(사장 변창흠)가 29일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라이프태그(응급상황정보시스템)을 무료로 보급한다.라이프태그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환자의 건강관련 정보를 포함한 휴대용 장치를 통해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장기적으로, 지역 소방서와 의료기관을 연계한 범지역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응급의료안전망을 통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두 기관은 우선 SH공사 중구, 마포구, 은평구 3개 지역 공동주택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엘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의료기관의 친환경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최원준 원장은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환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머크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연구 계약을 체결, 더욱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백신 제조 공정 개발에 나선다.IVI는 비영리 국제 기관으로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렴한 백신을 발견, 개발, 공급하고 있다. 머크와 IVI의 협력은 제조 공정을 향상시켜 공정 수율과 고순도 백신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미국과 서유럽의 많은 백신 제조사는 제조 비용이 높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비용 문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머크 보드 멤버이자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제조 공정이 복잡한데다 수율과 회수율이 낮아 백신의 가격이 비싸고 이로 인해 개발도상국은 백신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I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현대
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은 6월 27일 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대병원은 2014년 7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원천 기술을 대웅제약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원재료 수급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양해각서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세포제조시설 인프라와 기술력에 대웅제약의 사업화 및 영업 역량이 더해지는 계기를 마련, 줄기세포치료제의 시장 진입 단축, 신뢰도 높은 상용화 등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