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치료제 헵세라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2년9개월에서 3개월 더 늘어난 3년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바라크루드 0.5mg과 1mg 두 함량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늘어났다.복지부는 27일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개정하고 고시했다. 근거는 2007년 대한간학회의 만성B형간염 치료가이드라인 및 미국간학회 가이드라인(AASLD, 2007년) 개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헵세라의 경우 실투약일수는 1004일에서 1,095일로 늘어났다. 단 바라크루드1mg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 약으로 교체투약 받는 경우에는 바라크루드정의 투약기간을 포함해서 3년이다.또 바라크루드는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2007년) 및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해당 약제의 임상연구 기간을 근거로 급
내년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의약품 전시회에 국내 제약사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 수출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업체 상당수가내년 1월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제 22회 Informex USA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행사는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의약품, 정밀화학 전문 전시회로 방문객이 매년 1만 명을 넘어 규모면에서 가장 큰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 전 국무장관인 콜린 파월(Colin Luther Powell)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상당히 권위 있는 전시회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행사에 국내 제약업체들은 그동안 개발에 몰두해왔던 신약 소개를 한다는 입장아래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거래와 관련되는 병원 발전기금 명목의 기부행위 금지를 재강조했다. 제약협회는 “해가 바뀌면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의지가 해이해지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함이다. 또한 공정거래 관행 확립에 의료계도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다”라며 이번 회의성격을 설명했다.제약협회는 지난 5월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병원신축, 장학금 등 대가성이 있는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 않기로 결의한바 있다. 의약품유통위원회는 또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회원사 개별지원은 일체금지하며, 협회의 특별기금에서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임을 각 제약사에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학술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 및 방법을 통한 지원
국내 병원에서 실시하는 X레이 촬영시 방사선피폭량이 최대 0.848mGy(밀리그레이)로 세계보건기구 권장기준(0.4)에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에 따르면 X레이 기기를 설치한 국내 모든 병원의 방사선 피폭량은 최소 0.045이며 최대 0.848로 평균 0.26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수치는 전세계 평균 조사량 0.28보다는 낮은 수치로 국내의 치료 목적의 방사선 피폭량은 일단 안전한 지역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하지만 방사성피폭량은 환자가 얻는 이득을 감안한 특수성 때문에 마땅한 기준이 없는데다 기관별로 차이가 커서 환자들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X레이 영상의 해상도는 방사선량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사실. 비만한 환자에게는 방사선량이 많아야 정확한 영상판독을 할 수 있어 노출량을 높여야 한다. 문
- 2008년 1월 1일자 2007. 12. 27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08년 1월 1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전무 한성권 (韓聖權) / 재무기획본부장 △ 수석상무 차성남 ( 車聖南) / 생산본부장 △ 상무 유종현 (柳宗鉉) / 서울일병사업부장 신영섭 (申英燮) / 서울2지점장 △ 이사대우 한미경 (韓美璟) / 제제연구소장 정경윤 (鄭敬允) / 신약합성연구총괄 △ 이사대우 최윤석 (崔允碩) / 개발부장 △ 이사대우 김성구 (金星九) /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회장은 우수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약품 개발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승수 유엔기후변화 특사,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가수 박진영, 배우 전도연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약업계에서는 2004년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의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SK케미칼은 최근 마련한 2008년 공채 신입사원을 위한 행사에서 합격자들의 부모님까지 초청해 훈훈한 연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변진호 전무는 “SK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훌률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부모님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동반 초청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 날 행사는 신입사원 박지혜 양의 부모님께 대한 감사 편지 낭독과 신입사원 전원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사원의 생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각오를 보여줬다. 한편 SK케미칼의 신입사원들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연말을 맞아 국내 혈우병 환자 및 항체가 있는 혈우병 환자의 치료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혈우재단(이사장 최용묵,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에 1억원을 기부했다.노보 노디스크는 27일 한국혈우재단에서 제이 티아가라전 전무(바이오팜 비즈니스유닛)와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노보 노디스크가 전개하고 있는 혈우병환자의 복리향상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활이 어려운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피터 펠딩거 사장은 “이번 기부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며 “향후에도 좋은 의약품 개발과
7개 질환에 대해 수술을 잘하는 병원을 온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더불어 평균입원일수와 진료비도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량(수술건수)과 진료결과간의 상관관계(Volume-outcome relationship)가 입증된 7개 수술에 대한 진료량 지표(수술건수)를 평가하여, 연간 일정건수 이상의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수술비용이 많이 들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어 진료량-진료결과간의 상관성이 높은 조혈모세포이식술, 위암·췌장암·식도암 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심장혈관확장술-스텐트, 카테터 이용), 관상동맥우회로술(막힌 심장혈관 옆으로 피가 우회하는 혈관길을 만드는 수술), 고관절부분치환술(엉덩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자궁경부암, 난소암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암환자분석결과에 따르면, 2000년을 기준으로 2006년 신규 암환자 진료인원을 보면, 5년간 크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종은 전립선암으로 연평균 15.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도 1,457명에서 3,436명으로 2배가 넘었다.이어 유방암이 9.6%(환자수 5,830명→10,116명) 증가세를 보여 2위를 차지했고, 대장암이 8.3%(환자수 변화 10,118명→16,339명) 증가세로 3위를 차지했다.반면 같은 기간 자궁경부암은 연평균 2.7%감소(4,018명→3,400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암도 1.0% 정도 감소(2,072명→1,953명)를 보이고 있다.이
태평양제약 신입사원들이 최근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에 위치한 ‘샛별 해수욕장’을 방문해 기름제거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원들은 두껍게 달라붙어 있는 기름덩어리 제거와 자갈밭 기름제거등 수작업으로 방재활동을 벌였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유기덕, 이하 지원본부)는 오는 12월 27일(목) 오후 8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대규모 평양 참관 방북보고대회 및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전남대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의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이 미국 의대 교과성인 미시간대 인체성장발육연구소 책자에 게재됐다.황 교수는 지난해 미시간대학교의 인체성장발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모이어 심포지엄 (Moyer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되어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심포지엄 주관자이며 편집자인 맥나마라 교수(James A. McNamara)의 요청에 의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다.그동안 황 교수는 정모두부방사선사진분석 (PA Cephalometric Analysis)을 통하여 복잡한 비대칭을 간단히 분류할 수 있는 진단분류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원인 분석 및 치료 방법을 미국교정학회, 세계교정학회 등에 수차례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받아왔다.황 교수가 고안한 이 분류법의 타
병원의 공간을 십분 활용하는 추세가 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본관 3층에 옥상정원을 마련해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확보, 환자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총 330여평의 넓은 공간에 우천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테이크아웃점도 설치해 간단한 다과도 곁들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아울러 안전펜스와 수술 및 중환자실 보호자를 위한 안내방송 스피커 설치 등으로 옥상정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동안 딱딱했던 병원로비에서 벗어나 심신을 정화시키는 효과도 한다. 계절별로 꽃피는 야생화와 다양한 허브향으로 4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꾸며 환자의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준다.이러한 옥상 활용 사례는 삼성암센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이 질병코드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진료분야별 맞춤식 질병코드집을 단계별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진료분야별 맞춤식 질병코드집은 그동안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질병코드를 진료과목별로 발췌하고, 청구빈도는 적으나 발생될 수 있는 질병코드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추가한 다음에 대분류코드 사용이 유사한 진료분야별로 그룹화하여 책자로 만든 것이다.이 질병코드집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5차 개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이용하여 해당 진료분야의 질병코드가 90%정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요양기관에서 질병코드 기재 시 알아야할 질병코드 기재원칙과 심평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내되어 있다.심평원은 우선적으로 내과의원과 보건기관 용으로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21일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지역에서 신입사원들이 기름제거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태평양제약은 이번 자원봉사와 함께 태안 군청을 방문해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충남약사회, 고려대의료원 의료지원단, 단국대학교병원 의료단을 방문해 케토톱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영진약품은 24일 특허청으로부터 코엔자임Q10 함유 수용성 조성물(출원 번호 10-2006-0058347)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영진약품이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지용성인 코엔자임큐텐을 수용화한 것. 수용화된 원료는 식품, 드링크 등의 완제품을 생산 시 유용하기 때문에 수용성 코엔자임큐텐은 활용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이번 기술은 고농도의 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면서도 투명한 장점을 지녔으며 이 기술을 이용할 시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첨가제를 사용해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했다.회사측은 고농도의 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제조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술이며, 염기(鹽基; base), 산(acid), 열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미국 FDA가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을 소아 또는 청소년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한국노바티스는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발사르탄)이 미국 FDA로부터 6~16세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미국노바티스의 의학부 존 올라프 박사는 “소아·청소년 고혈압 환자와 같이 임상연구 대상에서 주로 제외되는 연령층의 고혈압 환자에 대해서도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디오반이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를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소아 및 청소년의 5%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연간 3천여 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해에만 수만 수십만 건이 접수되는 외국과는 비교해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모두 3,750건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지난 2004년은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등으로 올해가 가장 최고 증가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증가된 요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우선 지난 2004년 감기약 뇌졸중 유발성분(PPA, 페닐프로판올아민) 파동 이후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또 2004년 ‘의약품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제약회사 등으로 하여금 ‘중대하거나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따라 간호사 669명을 포함 총 9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단 설립이후 최대 규모이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경력자를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전문분야별·지역별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접수는 12월 27일~2008년 1월 4일까지 누리집(www.nhic.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16개 지역에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 총 895명 모집한다.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형평적 채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하였으며, 보훈대상자, 사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