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DA-7218’이 미국서 임상 1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예상 발매 시점도 2012년으로 정했다.DA-7218은 전세계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 2월에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Trius Therapeutics, Inc. , 미국 샌디에고 소재)에 라이센싱한 제품. 8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는 2007년 11월 28일자로 미국 FDA에 IND(investigational new drug:임상시험승인신청)를 신청, 올초 IND승인을 받아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계약금에 이어 첫 번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임상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남녀 지원자 88예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6월경 시
약사법 제 51 조의 규정에 따라 고시 운용되고 있는 대한약전이 2002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됐다.대한약전은 1958년 10월 10일 보건사회부 고시 제 25 호로 제 1 개정이 공포된 이래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과 그 시험방법의 발달로 개정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02년 8개정까지 고시되어 운용 되어왔다. 이후 국제조화와 국내 유통의약품 품질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5년 만에 ‘대한약전 9개정’(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7-89호, 2007. 12. 28. )을 전면 개정했다.새로운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통칙에서 국제원자량표를 최신의(2005년) 것을 따르도록 하고 분자량 계산방법을 기재하는(통칙 제6항) 등의 내용을 개정, 추가 또는 삭제했다. 제제총칙에서는 겔제, 관류제, 이식제, 점비제, 점이제,
보령제약이 올해도 無노사분규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회사는 1999년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노사분규나 쟁의가 발생하지 않았다.보령제약은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화합을 다짐했다.이날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창의와 조화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절을 방지하여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 제안과 분임조 활동으로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를 실천하고 생산원가를 절감하여 이익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 품질향상을 위해 GMP수칙을 준수하고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이상지혈증을 동반한 발기부전 남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지난 연말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성의학회에서 발표됐다.7일 바이엘쉐링제약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발기부전과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남성 39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투약기간은 12주였다.임상 종료 후 남성들에게 삽입 성공률을 측정하는 지표인 SEP2를 평가한 결과, 레비트라군이 79.1%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위약군은 51.9%로 나타났다. 이어 발기유지도를 측정하는 SEP3에서도 각각 66.7%, 33.8%를 나타내 전반적으로 레비트라군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은 두통과 상기도 감염이었다. 특히 두통 증상은 레비트라(9%)가 위약(1%
광동제약이 지난 4일 성남에 위치한 새마을연수원에서 2008년 혁신과 성장 워크샵을 갖고 ‘성장동력 확보’, ‘R&D 및 생산설비 최적화’, ‘혁신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세웠다. 더불어 2008년을 혁신과 성장의 해로 정했다.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와 젤로다(성분면 카페시타빈)의 병용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병용요법이 유방암 치료효과에 이어 유방암으로 인한 뇌전이병소도 줄이는 것으로 최근 임상 2상 결과 밝혀졌다.7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포함하여 타이커브에 관한 여러 건의 기타 주요 연구 결과는 텍사스 산 안토니오에서 열린 2007 산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통해 두 약제의 병용요법이 타이커브 단독요법 보다 HER2 양성 유방암의 뇌전이 병소를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을 통해 환자 18명(37%)에서 최소 20%의 뇌전이 용적 감소가 있을 확인했다. 이들에게 뇌 이외로 질병이 진행되거나 스테로이드 요법 필요성의 증가 혹은 신경학적인
동화약품이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7일 회사 측은 피해지역 주민 및 기름제거 자원봉사자들이 감기, 상처환자들이 많다는 판단하에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에 판콜에스 5,400병, 후시딘 연고 2,000개 등 1,500만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달을 맡은 물류지원부 이영하 부장은 “태안 지역주민 들의 삶의 터전이자 관광명소인 태안의 해양생태계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한다.” 며, “지원 의약품이 지역주민들의 희망의 불꽃을 살리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중외제약 등 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외홀딩스가 올해 6901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올해 7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한 동아제약과 승부도 예상된다.중외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 첫해인 2008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히고 올해 해외시장 수출 확대 및 국내 의약품 사업 강화를 통해 6,901억원의 그룹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대비 약 28% 성장(잠정집계 기준)한 것으로,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를 비롯해 중외제약, 중외메디칼, 중외신약, ㈜중외, 중외산업 등 5개 자회사의 매출 목표를 합친 것이다. 일단 중외홀딩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을 통한 해외사업과 투자사업 등을 통해 460
한독약품이 미국 뉴마 파트너스社가 개발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물질인 칼팩턴트(Calfactant)를 국내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칼팩턴트는 송아지 폐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로서, FDA의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신생아호흡곤란증 치료제 ‘Infasurf’와 동일한 성분의 물질이다. 뉴마 파트너스社는 칼팩턴트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및 급성폐손상(Acute Lung Injury, ALI)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제3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뉴마 파트너스社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칼팩턴트가 오는 2010년경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및 급성폐손상을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
녹십자가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준비한 세포공정센터(Green Cell Center)가 완료됨에 따라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Green Cell Center’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설은 글로벌 기준인 cGMP 기반으로 마련됐다.이곳에서 향후 뇌졸중, 면역질환 등에 쓰이는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녹십자는 이미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뇌졸중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오고 있다. 이 세포치료제는 유전자를 도입하여 치료효과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라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회사측은 2011년까지 이에 대한 임상시험과 품목허가를 마치고 2012년까지 상품화한다는 계획이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동안(童顔)’. 젊어보이려는 사람들의 욕망으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이처럼 젊어보이거나 젊게 살기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줄어 피부노화, 갱년기,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인 호르몬제제인 디클라제는 이처럼 젊게 살기 위한 성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 호르몬 제제는 모두 1일 1회 투약하는 관계로 복용의 불편성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주 1회 제형인 디클라제가 개발되면서 투약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요법이 가능해졌다.디클라제는 투약의 편
제약사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출발한 정품인증제. 환자들은 알권리 확대라며 환영하는 반면 의사들은 처방권 침범과 오남용을 이유로 일부 반대 입장을 제기하고 있어 이를 도입하려는 제약사의 행보가 주춤하고 있다.정품인증제는 말그대로 안전한 정품의약품을 투여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로서, 현재 다국적 제약사로는 한국엘러간과 녹십자가 시행하고 있다.한국엘러간은 지난 2005년부터 9월부터 보톡스에 인증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은 보톡스 외에 보푸입센의 디스포트, 한올제약의 중국산 BTXA, 태평양제약의 메디톡신 등 4개. 문제는 보톡스가 제일 먼저 출시된 탓에 모든 제품이 보톡스로 불리고 있어 한국엘러간으로서는 제품 차별화가 필요했다. 작년에는 보톡스라는 이름이 제품이름이라며 홍보를 벌였지만
김진왕 한림의대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세계성형외과학회'에 초청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한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임사비나(46) 교수가 침치료의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발표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국제인명센터(IBC)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박동석 한방병원장이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2008년 판에 등재됐다.
서유헌 교수(의대 약리학, 서울대 신경과학연구소장)는 과학기술부가 국가 뇌연구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국가뇌연구소(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위한 추진기획단장에 최근 선임됐다.
* 임원진 승진인사 명현남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삼진제약(주) 마케팅본부 부문* 차장 진급 : 총 10명김정열 외 9명.* 과장 진급 : 총 3명최석정 외 2명.* 대리 진급 : 총 12명김상동 외 11명.* 주임 진급 : 총 20명정연홍 외 19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이름에 걸맞게 ‘연구중심’기관에서 “산업진흥중심” 사업기관으로 변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을 발표해 주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4일 FTA, 기술융합 등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 달성과 진흥원 제 2의 도약을 위한 ‘진흥원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에 발표한 5개년 개획은 진흥원의 산업체 지원기능을 강화하여 산업진흥 가치사슬 상에서 산업체가 어려워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단계별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다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진흥원은 우선 산업계 당면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수행을 강화하는 한편, 임상․인허가 등 보건의료에 특화된 분야는 진흥원을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외국의 혈장수출업소에 대한 관리기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혈장수출업소 실태조사 지침“을 마련․배포하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미국 FDA 및 국제 의약품 실사 상호 협력 기구인 PIC/S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침 등을 참고로 하여 마련되었으며, 실사의 준비부터 진행, 보고 및 사후관리는 물론, 혈장수출업소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시상황 평가표를 포함하고 있어, 실태조사 시 체계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식약청은 동 지침이 마련됨으로써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혈장수출업소의 운영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인 점검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동 지침을 실태조사자의 동일한 점검 수준을 유지하는 교육 자료로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지침은 2008년 상반기 동안 해외의 혈장수출업소
자녀의 고지혈증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부모의 생활습관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부모의 콜레스테롤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인제대 백병원 유선미 교수팀과 질병관리본부 송지현 박사팀은 자녀의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라고 지난 10월 가정의학회지에 게재했다.연구팀은 경기도 과천의 한 초등학교 재학생 1학년 남녀 학생 108명과 그 부모 216명을 대상으로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아이의 생활습관과 섭식양태, 운동량과 함께 부모의 생활습관을 함께 알아보았다.그 결과, 자녀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자녀 및 부모의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지는 부모의 콜레스테롤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엄마의 영향력이 컸는데, 예를들어 엄마가 스트레스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