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효과를 증대시키는 기기인 이노필[사진]이 출시됐다.태평양제약이 메디칼뷰티 분야의 주도적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이노필은 고주파를 발생시켜 주변에 열에너지가 발생하도록 하는 기기다.필러 쁘띠시술이 성행하면서 가장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성분은 히알루론산 성분이지만 짧은 지속성 및 볼륨감은 제조사의 해결해야 할 숙제거리다.이노필은 이러한 히알루론산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피 내에 막을 형성시켜 히알루론산 필러 주입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볼륨 효과가 두드러진다.아울러 이노필을 통해 발생된 열에너지가 주변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이 세포의 콜라겐 생성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피부 재생효과도 얻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김승열)가 nScope eMRI 전임상 이미징 시스템 (nScope eMRI preclinical imaging system)[사진]을 출시한다.이 시스템의 특징은 MRI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연구 결과를 가능한 간편하게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다.특히 타사 제품에서 사용자가 여러 개의 구동 프로그램을 사용해 윈도우 창을 번갈아 가며 써야 하는 불편함을 하나의 윈도우 인터페이스 창에서 실험 및 프로세싱이 가능하다.애질런트 리서치 제품 사업부의 레지나 셔크 부사장은 "nScope eMRI 시스템이 기존 베리안 MRI 제품을 능가할 수 있고 생물학 연구 커뮤니티에 기본 툴로 자리잡도록 만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TM (SonazoidTM)를 국내 출시한다.GE는 소나조이드의 특징을 지속성과 정확성, 안전성 3가지로 설명한다. 기존 제품이 2~3분정도의 관찰시간이었다면 이 제품은 2~3시간 정도로 매우 길어 판독자가 세심하고 여유있게 관찰이 가능하다. 이를 가능케 한 기술이 마이크로버블이라는 기술이다.아울러 간을 구성하는 세포중 하나인 쿠퍼 세포에 이 조영제 성분을 흡수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건강한 조직과 간암 조직 간의 대조를 명확하게 할 수 있어 1cm 미만의 작은 병변까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소나조이드를 제일 먼저 사용한 일본에서는 30만건 이상 사용에도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만을 보여 안전성도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진통제 전문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지속형 진통 패취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골관절염 통증 및 만성요통에 효과적인 부프레노르핀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주 1회 부착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을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NSAID나 COX-2억제제로 통증 조절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가 최적의 대상이며 노인을 비롯해 신장애 및 중증도 이하 간장애 환자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노스판 패취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처럼 효과는 뛰어나지만 호흡곤란, 약물의존성 등의 위험성이 적어 향정신성 제제로 분류돼 있다. 현재 영국과 덴마크, 호주 등지에서도 발매돼 처방되고 있다.
BMS(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콤비글라이즈 XR™(온글라이자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며, 1일 1회 복용한다. 양사에 따르면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공복 시 혈당(FPG), 식후 혈당(PPG) 등 혈당 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전체 지표에서 강력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콧속 수분 공급 및 유지 효과로 코 건강을 지켜주는 '코앤나잘스프레이'를 발매했다.한미측에 따르면 히알루론산과 피부조직재생에 관여하는 덱스판테놀 성분의 일반의약품인 이 제품은 전 연령대에서 부작용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콧 속 보습제다.특히 콧 속 질병 원인물질을 씻어내 코의 염증성 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어 황사철에 특히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코앤나잘스프레이는 장기간 사용시 비염을 일으키는 기존의 혈관 수축제와는 달리,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황사 출현이 잦은 시기에 간편히 콧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영∙유아, 임산부∙수유부까지 장기간 안전하게
화이자의 항암제 잴코리(성분명:크리노티닙)이 비소세포폐암의 개인 맞춤 치료 시대를 본격 열었다.한국화이자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잴코리의 임상적 효과를 소개하고 "표적 치료제인 만큼 1상과 2상만으로도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그런만큼 잴코리의 개발 기간도 4년이라는 매우 짧았다"고 밝혔다.이날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치료 페러다임을 강연한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분자 진단이 정확하면 표적 항암제 반응률이 높아지고 이상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새롭게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표준 항암요법 시작 전에 EGFR 유전자와 ALK 유전자의 양성 유무를 판단하는 진단을 선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박 교수는 항암치료를 전쟁 무기와 비교하면서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허리와 다리 통증의 주 원인 중 하나인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제 '리마몬정'(성분명 리마프로스트)을 발매했다.척추 중앙의 척추관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다리저림,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요부척추관 협착증은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리마몬은 혈전억제 및 혈관확장 작용 등을 통해 혈관내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경조직 혈류 장해에 의한 신경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에서 수술요법은 제한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리마몬은 환자의 증세 전반에 걸쳐 가장 우선적으로 투약할 수 있다고 한미측은 설명했다.또한 리마몬은 기존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에서 사용되던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보다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혈관
한미약품이 비타민D를 강화한 골다공증 치료제 알렌맥스 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알렌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병합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알렌드로네이트 단독요법에 비해 현저히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결핍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한미에 따르면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미국 NOF(Nation Osteoporosis Foundation) 및 대한골대사학회가 제시한 비타민D 일섭취 권장량(800IU)을 충족해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70mg과 비타민D 2800IU를 복합한 제제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태평양제약이 볼륨 증대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인 글라이톤 프로페셔널4를 이달 1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에서 개발한 기존 글라이톤 2,3 시리즈에 이은 후속품.특히 기존 주름용 필러와 달리 볼륨증대에 강점이 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성형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쁘띠 성형이 유행하면서 이마나 볼, 코 등을 시술없이 필러를 많이 선택하는 만큼 이에 특화시킨 제품이다.회사측에 따르면 볼륨필러는 주름필러에 비해 주입감이 떨어져 시술이 어려운 편인데, 이번에 출시된 글라이톤4는 기존 주름 필러 수준의 뛰어난 주입감을 나타 내어 처음 볼륨 필러를 접하는 의사들도 편하게 시술할 수 있다.태평양제약은 글라이톤4 출시로 제품라인을 강화함으로써 미용성형시장을 주도하는 메디칼뷰티1위
한미약품이 전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침 가래 치료제 펠라움 시럽을 발매했다.쌍떡잎식물에 속하는 펠라고니움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호흡기 감염 세균에 대한 항균·항바이러스·거담작용의 3중 효과를 나타낸다.따라서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계 및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부작용이 적어 장기간 복용시에도 내약성이 우수하며 딸기향 시럽제이기 때문에 유소아 환자의 복용이 편리하다는게 한미측의 설명이다.
한국MSD가 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50mg 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이 제품은 100mg 제품과 함께 지난 2009년 식약청의 판매승인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뒤늦게 출시한 것에 대해 한국MSD는 최근 중등도 신장애 환자가 늘어난데다 당뇨병환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100mg 제품이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이었다면 50mg은 중등도 신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환자를 타깃으로 한다.일반적인 자누비아의 투여 용량은 1일 1회 100mg이지만, 중등도의 신장애(크레아티닌청소율 ≥ 30, < 50 mL/min ; 혈청크레아티닌으로서 대략 남성에서는 1.7 초과 3.0 mg/dL 이하 및 여성에서는 1.5 초과 2.5 m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필러 '엘라비에 딥라인'[사진]이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필러의 장점인 모노패직 필러와 바이패직 필러 2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모노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게 분할하여 겔타입으로 주사하는 만큼 시술 후 별도 보정작업이 불필요하다.바이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크게 분할하여 파티클 타입으로 주입하는 것으로 주름이나 윤곽 교정에 주로 사용된다.휴메딕스 관계자는 "국내유명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국내 필러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수입 유통 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동등한 효력을 나타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에 2가지 규격을 추가해 휴온스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2011년
삼성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 3종을 16일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맞춰 선보인다.'XGEO' 시리즈는 모두 삼성이 자체 기술로 제작했으며 그 중 하나인 'XGEO GC80'은 고성능 디텍터와 뛰어난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방사선량은 낮추면서도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또한 삼성의 로봇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핸들링' 기능을 통해 엑스레이의 실제 사용자인 방사선사들이 적은 힘으로도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에서 엑스레이 기기로는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부분도 강점이다.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삼성 MoVue'를 함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병합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 캡슐를 발매했다.이 제품은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항혈전 복합제제다.최대 장점은 한번에 2가지 약물을 복용할 수 있어 복약순응도가 높다는 것. 아울러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시켰으며 약물간 상호 작용을 막아 안정성을 높이는 Double SODAS 제제기술을 적용한 장용성 펠렛 기능이 추가됐다.현재 클로피도그렐 제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2,1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아스피린 병용 처방은 약 1,000억원 이상의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타릭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로타릭스 프리필드가 10일 부터 시판된다.리퀴드 액상타입인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동결건조제형인 로타릭스에 비해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시린지 제형인만큼 경구 투여시 투여량 조절이 용이해 용액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쉽게 접종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안전성도 기존 제형과 유사하다. GSK측에 따르면 사람균주로 만들어져 가장 흔하게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8], G2P[4], G3P[8], G4P[8], G9P[8])에 대한 폭넓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전세계5세 미만 아이들의 95%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며,특히 생후 3~24개월 영유아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위장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를 출시한다.비보모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과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약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는 환자는 위장장애로 인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관절통증이 재발하는 등 악순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비보모는 이를 위해 위장관 보호효과를 가진 넥시움을 병합시켜 위장을 보호해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준다.특히 나프록센은 장용캡슐(Entero-Coated)로부터 방출되기 때문에 비모보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속적인 관절염 증상을 치료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식회사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 www.lgls.co.kr)이 당뇨병치료제 메아그릴엠정을 출시했다.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인 글리메피리드와 비구아나이드계 메트포민 복합제(2/500mg)인 이 약은 오래전부터 당뇨병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을 한번에 복용한다는 점에서 복약 편리성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특히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인 정당 199원의 보험약가는 이 약물의 최대 무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에서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사진]을 본격 발매했다.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특히 야간빈뇨 개선효과와 사정장애 부작용이 기존 약제들에 비해 적다는게 동아제약측의 설명이다.동아제약 마케팅본부 허성욱 부장은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자체 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비뇨기과 영역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5년 내에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대표이사 이동수)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 티로신키나제(RTK)와 이들의 종양원성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인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를 국내 출시했다. 미국에서 신속승인을 받은데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다.국내 의료진이 제1상부터 제3상 임상 시험에 이르기까지 잴코리의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국내 승인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시험 자료 중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데이터가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국내에서 잴코리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방영주 교수는 “잴코리 개발 임상을 통해 한국 연구진이 혁신적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