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흑석동),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평촌), 인제대일산백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이에 반해 기존 3차기관이었던 국립의료원(미신청), 중앙대용산병원(미신청),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은 3차기관에서 제외됐다.또한 2차기관 중 이번에 3차기관에 도전했던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원자력병원, 고대의대 안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은 고배를 마셨다.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전국 50개 종합병원 평가결과 수도권은 중앙대병원, 경기서부권 순천향대부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평촌), 인제대일산백병원, 경기남부권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병원이 신규로 3차기관에 진입했다고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선정은 지난 7월부터 3차기관 인정을
최근 각 분야의 대가들이 건국대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 수술 분야의 대가인 황용승 박사도 건대를 택했다. 16년간의 원자력병원 생활을 접고 새로 둥지를 튼 황 교수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황 교수의 건대행 결정은 속전속결이었다. "16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했는데, 의외로 빠른 결정을 내렸어요. 건대로 오는데 원자력병원과 큰 트러블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새로운 연구와 치료를 하는데 건국대병원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송명근 교수나 백남선 교수 처럼 알려주지 않을 걸 뻔히 알면서도 황 교수의 거액(?)의 스카웃비가 궁금했다. "최근 대학 등록금이 매우 비싸더군요. 아내가 애들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라고 해서..." 스카웃 비용
서울아산병원과 건국대병원이 손을 잡았다. 지난 22일 건국대병원 회의실에서 두 병원은 공동연구 진료기관으로 협력한다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아산은 제주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병원급 병원과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을 맺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환자 의뢰 및 회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건국대 이창홍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진료 및 연구 교류는 물론 직원 위탁 교육, 인적자원 교류, 최신 의료정보 등 서울아산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도 “민중병원 시절 당시부터 가져왔던 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국대병원이 23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불우이웃 무료진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에 340명분의 독감예방백신을 기증했다. 백신 비용은 특실병동 입원환자들이 부담하는 병실료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했다. 이 백신은 10월 27일고 28일 양일간 노숙인과 독거노인에 접종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09년 판에 등재된다.
건국대병원이 위암 치료 300례를 달성하는 등 신생병원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과시했다.이 병원 위암전문클리닉은 2005년 8월 신축 개원한 이후 수술 262례, 내시경적 절제술 40례 등 총 302예의 위암을 치료했다. 이 가운데 조기 위암의 비율은 47%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을 올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특히 위암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과 사망률은 각각 10.4%와 0.5%로 질적인 측면에서 타 병원에 비해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이를 토대로 건대병원이 진단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암치료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3년내 위암 치료건수를 연 200례, 5년 내에는 300례로 늘려 양적으로도 전국 6위권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코
건국대병원이 대학병원급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제3세대 프락셀 레이저 ‘Fraxel Repair’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프락셀 레이저 리페어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에 사용되는 최신 기기. 이외에도 주름, 탄력, 심한 여드름, 수두 흉터, 튼살, 심부 피부 재생술 등에 적용된다.특히 박피적 레이저와 비박피적 레이저의 단점을 개선시키면서 회복시간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프락셀 레이저는 수천 개의 미세한 구역을 피부 표면에 만들고 이곳에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즉 피부 진피층 주변에 열충격 단백질 형성을 쉽게 하며 이를 통해 콜라겐이 다시 생기게 하는 것.따라서 피부 전체를 한꺼번에 시술하는 것보다 자연적으로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고 빠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1차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을 추가하면 효과와 경제적인 혜택 모두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내용은 8일 제 3 차 아시아 태평양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결과 연구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Asia-Pacific: ISPOR AP) 연례 총회 심포지움에서 발표됐다.이날 발표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in Active Early Rheumatoid Arthritis: 활동성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메토트렉세이트와 에타너셉트의 병용) 스터디에 따르면, 경증 및 중증 류
94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가 최근 2년 연속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은 지난 5일 2007년 출생 통계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신생아의 남녀 성비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이러한 출산율의 상승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고령 출산에 따른 미숙아 출생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는 “임신 중 흡연율, 고학력화, 만혼 등 사회환경의 변화와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저체중 출생아가 증가하고 있다”며 출산율 증가에 미숙아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5월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밝혔다.김 교수가 조사한 최근 7년간 저체중 출생아 및 미숙아 출생률의 변화에 따르면 저체중 출생아는 3.79%에서 4.35%, 극소저체중출생아는 0.24%에서 0.42%로
B형간염 바이러스(HBV)가 간내담도암의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팀이 2000년부터 4년간 622명의 간내담도암 환자와 2,48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간내담도암 환자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은 13.5%로 정상인의 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은 모두 1.9%로 같았다.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B형 간염과 간내담도암이 동시에 호발하는 지역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내담도암과 무관하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위험인자라는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간내담도암은 인종적, 지역적 차이를 고려한 독자적인 연구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IT분야의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원격의료 분야에서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있다.PC를 이용해 집에서도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1세대 원격진료에서 이제는 휴대폰으로 당뇨병과 심장병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당뇨병 관리는 이미 시작됐고 심장병 원격진료 시스템은 건국대 병원에서 이미 가동 중이다.이 시스템의 목적은 심장질환자는 수술 후에도 항상 재발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해야 하기 위한 것이다.이들 상황은 사전예방이 불가능하여 증상 발생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 이때 환자에게 절실한 것은 담당 주치의와의 전화연결, 빠른 진단 그리고 즉각적인 조치다.하지만 즉각적인 조치도 나름이다. 근처 병원 응급실에 가더라도
각막이식이 필요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해 건국대병원이 무상 수술을 지원한다.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후원 수술은 국제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통해 해외각막이식을 지원받아 실시된다.이식에 필요한 각막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C지구’가 미국라이온스클럽을 통해 현지 각막을 구입(약 400만원 소요)하여 한국에 보내준다.관련 비용은 모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C지구에서 부담하게 된다.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암희망찾기’행사가 열린다. ‘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약칭:암시민연대)’와 ‘메디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투병사례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윤방부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장의 개회에 이어 연세의대 예병일 교수, 건국의대 이홍기 교수, 이효표 교수 등이 강의를 하는 등 암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병원 엘리베이터를 타봤다면 상당히 혼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건국대병원이 이러한 엘리베이터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교직원이 3개층은 걸어다니는 이른바 ‘계단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객에 대한 배려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를 모토로 3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4일 오전에만 5백명의 직원이 계단이용 실천서약을 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그렇지 않아도 따로 운동을 생각하던 차에 잘 된 것같다”며 “바쁠 경우에는 귀찮기도 하겠지만, 아주 급할 때 빼고는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홍기 병원장은 “병원을 위한 작은 배려가 긍정적인 병원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건강도 챙기고 서로 인사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심장과 신장의 동시 이식이 국내에서 2번째로 성공했다.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 외과 윤익진, 장성환 교수가 지난달 29일 집도한 이번 수술은 수술은 심장이식에 이어 신장이 이식됐으며, 총 15시간 진행된 수술에는 흉부외과, 외과, 마취과 의료진, 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68세인 환자 E씨는 9일 이식된 장기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현대차의 최신작 제네시스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 전달받았다.현대차 관계자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약속하는 등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다한다는 의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송 교수가 차의 고객층과 잘 맞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7개 질환에 대해 수술을 잘하는 병원을 온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더불어 평균입원일수와 진료비도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량(수술건수)과 진료결과간의 상관관계(Volume-outcome relationship)가 입증된 7개 수술에 대한 진료량 지표(수술건수)를 평가하여, 연간 일정건수 이상의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수술비용이 많이 들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어 진료량-진료결과간의 상관성이 높은 조혈모세포이식술, 위암·췌장암·식도암 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심장혈관확장술-스텐트, 카테터 이용), 관상동맥우회로술(막힌 심장혈관 옆으로 피가 우회하는 혈관길을 만드는 수술), 고관절부분치환술(엉덩
장례를 치른 유가족이 장례식장의 친절에 감사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특히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경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건국대학교병원에서 부친상을 치른 남명화 씨(53세, 남안과의원 원장)는 6개월여 동안 건국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진 아버지 남광조 씨(81세)가 입원 당시 받은 치료와 장례 과정에서 보여준 의사, 간호사, 장례식장 직원 등 병원 구성원들의 친절에 깊이 감사한다며 발전기금을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에게 24일 전달했다. 남 씨는 “투병생활 중 병원 직원들의 변함없는 친절에 가족 모두 감동했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학교 발전기금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15일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과 협약식을 갖고 의료장비 공유와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체결했다.
건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유규형 교수는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5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아울러 유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간행이사,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출판이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또한 심장혈관내과 김현중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간행위원을, 한성우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연구위원을 각각 맡아 국내 심장혈관내과 분야에 출판 및 연구와 학술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