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지난 6월 26일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5년만에 외래 환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총 외래환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증가세는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외래 환자 3,500여명.지금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의 연평균 외래 환자 수는 2003년(5월~12월) 25만7570명으로 시작하여, 2004년 62만6643명, 2005년 80만9221명, 2006년 89만7874명, 2007년 95만8688명이다.위치(경기도)나 병상수(909개)를 감안할 때 이같은 기록은 병원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병원측은 이번 기록에는 2가지 큰 요인이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서울대병원이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첫번째 요인. 여기에 젊고 패
얼굴의 주름을 펴준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보톡스. 세계 여러 논문을 통해 통증감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뇌졸중 환자의 어깨 통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16~84%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데, 원인은 일반 어깨 통증과 달리 뇌졸중으로 인한 어깨 근육 마비 때문이다. 이는 환자의 일상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재활치료의 큰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재발률도 높아 우울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환자의 어깨통증에 대해 보톡스의 근주(근육주사)와 기존 치료법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비교한 결과, 보톡스 주사가 통증감소효과가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Storke 1월호에 발표했다.뇌졸중 이후 어깨통증을 호소(10점만점에 6점)하는
이화의료원이 서울시가 설립하는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을 수탁 운영한다. 서울시와 이화의료원은 최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올 5월에 착공, 2010년 5월에 지하3층, 지상 7층의 35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내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이 주요 진료과목이며 이외에도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총 20개과를 운영해 종합병원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물론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병원인 만큼 이대목동병원과 연계해 뇌졸중센터, 치매센터, 재활센터를 특화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이 보유한 의료기기도 공동 사용하고 의료정보시스템의 공동활용, 약품 및 진료재료를 공동구입해 비용
뇌졸중 환자의 10명 중 2~3명은 실어증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기존 언어치료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이후 실어증을 호소하는 환자 13명(여자 2명, 남자 11명, 평균연령 59.1±12.0세)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배정된 진짜와 가짜 전기자극군으로 나누어 표준화된 언어치료를 실시하여 전기자극 치료의 효과를 검토했다.검토방법은 60개 그림으로 구성된 보스턴 이름대기 검사. 2개 치료 사이에 30초 이내에 맞춘 그림의 개수와 반응시간을 비교했다.그 결과, 가짜 전기자극을 가한 군에서는 2.7개 증가한 반면 진짜 전기자극을 가한 군은 5개가 증가하여 2배 가까운 회복을 보여 전기자극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
온 몸이 아프다고 찾아온 환자에게 막상 해 줄 말은 그다지 없다. 온 몸엔 근육이 무척 많아 우선 막막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고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는 이러한 신체 근막통을 쉽게 설명하는 ‘근막통 통증차트’를 펴냈다. 이번에 나온 차트는 지난해 나왔던 ‘그림으로 보는 TPI 통증치료’보다 보기와 환자에 설명하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특히 일반 책자가 아니라 탁상달력처럼 차트로 만든데다 ‘머리와 목’부분부터 가슴, 등, 다리 등 총 18개 부위로 나누어 놓아 각 부위별 통증을 찾기 쉽도록 했다. 즉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만 알면 누구나 쉽게 ‘통증 유발점’과 여기에서 시작한 ‘전이통’을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다공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치료지침이 국내에서 발표된다.대한골대사학회는 오는 20일 세계골다공증협회가 선포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치료지침의 개정은 지난 2004년 발표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는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의 전문가들이 수개월에 걸친 작업에 참여했다. 개정된 지침을 보면, 우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골절 병력, 가족력, 흡연, 음주 등의 위험요소를 통해 ‘10년내 골절 위험율’을 산출해내는 방법이 새로 추가됐다. 학회는 기존에는 골밀도 측정(BMD)으로만 골다공증을 진단했는데 이번 골절 위험 요소 산출 방법을 통해 보다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라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 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지난 14일 코엑스에서는 전세계 80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의 세계재활의학회(학회장 박창일 교수)가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13개의 세부주제와 약 180여명의 초정연자 및 1,150편의 최신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과시했다. 한편 차기 대회(2009년)는 터키에서, 6차 대회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 기간 중 일본 후지타의대 신경과 야마모토 히로코 교수가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위한 어지러움과 불안정성에 대한 고찰과 치료’(좌장:울산의대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히로코 교수는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의 재활치료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고 면밀한 환자 관찰을 통해 어지러움과 이와 유사한 증상에 대해 우수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더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지난 21일 TJB 대전방송과 함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 서천농협에서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만성질환에 대비한 것으로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30명의 의료봉사팀이 참여해 진행됐다.최용우 진료부장은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장마철과 농번기를 앞두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질환이나 전염병 등이 염려된다”며, “이번 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난 6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Asian Oceanian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AOSPRM)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피선됐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이 18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공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했다.이번 행사에서 공개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의 이해’(내분비내과 원영준교수), ‘갱년기 골다공증’(산부인과 김종욱교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척추센터 박성춘교수), ‘골다공증성 엉덩이 관절 골절의 치료’(정형외과 박재형교수), ‘골다공증의 운동요법’(재활의학과 김용균교수), ‘골다공증의 영양요법’(영양팀 정인빈 영양사)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또 행사장 앞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골 밀도 측정 및 상담을 실시했다.
중앙대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지난 21일 재활의학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신주연 교수를 재활의학과에 새롭게 임용하고 진료를 진행중이다. 이날 행사는 신주연 교수의 경과보고와 서경묵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의 축사, 민병국 병원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민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용산병원이 진행 중인 새로운 변화의 노력에 재활의학과가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채석래(동국대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교수가 지난 4월 1일 동국대의대 부학장에, 이명종(동국대일산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교수가 동국대한의과대 부학장에 각각 임명됐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1일 부산광역시 낙민동에 낙민 우리들병원(원장 강호영) 비수술척추종합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이 병원은 73병상 규모로 신경외과, 마취통증학과, 진단방사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양한방협진을 하는 것이 특징.이 곳에 환자가 방문하면 전문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거친 후 양한방 전문의가 함께 참여하는 전담진료팀에 의해 진료를 받게 된다. 병원측은 전담진료팀제를 기반으로 한 양한방협진을 통해 비수수술적 치료는 물론 수술환자에게도 최적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강 원장은 “척추질환의 90%는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병원 모토를 한층 구체화하고 온천동에 위치한 부산 우리들병원과 함께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양한방 협
성가병원 재활의학과가 지난 13일 뇌성마비 어머니회와 함께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병원측은 바자회 수익금을 뇌성마비 아동들의 현장 학습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키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6일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체험전을 개최했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동성장애체험(다리 고정후 계단오르기) ▲관절구축장애 체험(팔고정한 채 옷 입기) ▲인지장애 체험(거울보고 그림그리기) ▲시각장애 체험(시각 차단후 목적지 찾기) ▲감각장애 체험(면장갑 끼고 동전잡기)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자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식, 상품전달 이벤트도 진행됐다.김연희 재활의학과장은 “간단한 체험이지만 환자를 대할 때 항상 지금의 느낌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컴퓨터 작업 및 다이내믹학 레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발맞춰 성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박주현 교수)가 근골격계 치료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통해 증상에 따른 치료 및 상담을 병행한다는 것.즉 어떻게 질환이 발생했고, 어떤 자세가 바람직한지,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 매뉴얼을 제공해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할 계획”이라
주중에는 컴퓨터, 주말에는 레포츠로 인해 신종 현대병으로 일컬어지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별로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 맞춤치료가 필요하다.가톨릭의대 성가병원(재활의학과)는 지난달부터 근골격계 치료실을 오픈하고 담당치료사를 지정,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실시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질환 발생원인과 바람직한 자세,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인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매뉴얼을 제공하여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펼치고 있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원장 이원철)이 한국 고유의 침법을 이용해 요통 치유와 신체기능의 강화 및 호르몬 개선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한방재활의학과 이명종 교수가 책임연구자며 만성 요통에 대한 한방 침치료와 한의학의 신허(신장기능이 허약함) 개념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 임상연구 참가자는 무료 침치료 시술, 무료 검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4월 1일부터며 모집대상은 요통 발생이 2개월 이상 된 환자나 재발 경향의 요통환자 중 현재 요통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다. 신청 및 문의 : 한방재활의학과 외래(031-961-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