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희 전임의가 지난 12일 ‘제5회 미래의학자상’ 을 수상했다.‘미래의학자상’ 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
체내 칼슘·인 농도가 관상동맥질환자의 또다른 주요 위험인자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팀(평생건강증진센터 이동현 교수, 가톨릭의대 대학원생 김우신)은 건강검진자 2,0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는 조절에 조심해야 한다고 Atherosclerosi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대사증후군 환자(384명,18.7%)와 정상인군을 대상으로 체내 칼슘·인 수치와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를 비교 조사했다.그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내 평균 칼슘·인 농도는 33.2±5.5mg2/dL2로, 정상인군의 32.5±5.4mg2/dL2 보다 높았다. 평균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역시 88.8로 정상인군의 47.2보다 높았다.특히 대사증후군 환자의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최근 1년간 미국 병원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이하 1차 진료의)의 병원내 1명 당 수익률이 다른 15개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신장내과에서 증가한 반면 순환기내과 일부와 안과에서는 급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의사 및 병원 대상 컨설팅기업 메릿 호킨스사에 따르면 2002년 조사 이후 처음이다.이 회사는 미국 102개 병원의 재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8개 진료과에서 실시한 입원 및 외래 환자에 대한 소개 및 처방 등을 포함한 의료행위에 따른 수익을 조사했다.그 결과, 의사 1명 당 수익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268만 달러), 심장카테터 등 침습적 진료를 하는 순환기내과(약 217만달러), 일반외과(186만달러), 뇌신경외과(16
고령이나 폐질환 등의 이유로 심장판막술을 받지 못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도 쉽게 판막을 이식할 수 있는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대동맥판막 치료팀은 2011년에 TAVI를 도입해 지금까지 20차례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관련 사망이나 합병증없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동맥판막술은 현재 가슴을 절개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지만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 폐, 간 등의 동반된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수술하기가 어려웠다.고령화시대에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들의 고통 역시 계속될 수 밖에 없어 이번 수술이 갖는 의미는 크다.경-도관 대동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가 4월 26일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학회는 대한심장학회 산하의 중재시술연구회에서 지난 1월 독립해, 심혈관중재시술 전문의사 500여 명과 144개 병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정 회장은 연구회에서 학회로 격상되어 처음 맡게 되는 회장인 만큼 “심혈관질환 및 중재시술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로 연착륙 시키고, 인증제와 등록사업 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포부를 밝혔다.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의 발생 원인이 밝혀져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전기가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PLOS Biology에 발표했다.아울러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 내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γ (PPARγ)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혈관 석회화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교수팀은 실험용 생쥐의 동맥에서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를 분리한 후 줄기세포 표지자인 stem cell antigen-1(Sca-1)과 항체 PDGFRa(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alpha ) 유무에 따라 4종류로 나누었다.혈관 석회화는 조골세
다리 혈관이 막힌 정도를 알아보는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파속도를 파악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상욱, 권지은 교수팀이 Coronary Artery Disease에 발표했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김상욱 권지은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협심증․심근경색)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발목-상완 지수(ABI)와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baPWV)를 측정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 검사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가 높을수록(baPWV>1600cm/sec) 혈관 내 최소 면적이 줄어들고 관상동맥 경화반의 석회화가 증가되는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및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일반적으로 대동맥 경직도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의대생과 수련의 시절 누구나가 어렵게 느껴졌던 심전도를 알기 쉽게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총 두 권으로, 심전도의 실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노 교수는 “임상에서 환자의 부정맥을 접하는 되는 의사, 일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교수를 비롯한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등 교수 4명이 세계용무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용무도는 한국 고유의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모아 만든 한국산 실전 무술로 세계용무도연맹이 세계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다.황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용무도의 자문위원 위촉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장 스텐트 수술 후 예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마커가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1,636명의 환자를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혈중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ALP) 수치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라고 European Heart Journal http://www.ncbi.nlm.nih.gov/pubmed/23242189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혈중 ALP 수치에 따라 환자들을 63IU/L 이하군(541명)(이하 낮은 군), 63~78IU/L군(563명)(이하 중간군), 78IU/L 이상군(532명)(이하 높은 군)으로 나누고 각 군 당 총 사망률, 심혈관계 사망률, 심근경색증, 스텐트 혈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