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2형 당뇨병치료제 미티글리나이드와 메트포르민을 병합한 '다이아엠'을 출시했다.국내에서 속효성 인슐린 분비촉진제와 메트포르민의 병합제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중외측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16주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식사 직전 다이아엠을 복용한 환자는 식후 혈당이 67.7mg/dl, 공복혈당이 13.9mg/dl 까지 각각 낮아졌다.하루 3회 식전에 복용하며 보험약가는 279원이다.
삼성메디슨이 새 초음파기기 UGEO UGEO G60을 출시했다.회사측은 10일 삼성의 최신 기술과 스마트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UGEO(유지오)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 제품이라고 밝혔다.UGEO의 GEO는 지구(earth)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삼성 의료기기 모든 제품에 이용된다. 지난 2월과 4월에는 각각 디지털 엑스레이인 XGEO 시리즈와 체외진단기인 LABGEO 시리즈를 선보였다.UGEO G60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이미징 엔진(Hybrid Imaging Engine) 기능에다 SDMR™이라는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2D 이미지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컬러 구현 기술인 S-Flow™를 통해 고감도, 고해상 컬러로 미세혈관까지도 잘 표현한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가 작은 제형으로 출시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이 확 줄어든 새로운 제형의 판매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작은 리피토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은게 아니라 기존 타원형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형태도 바뀌었다.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형제의 양을 줄였기 때문이다.모든 제형이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은 것은 효과다. 새로워진 작은 제형의 리피토는 기존 리피토 제제와 동일한 양의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일한 효능을 지닌다. 따라서 복용 환자들은 기존 제제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복용량과 복용 시간에도 변화를 줄 필요없이 기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MTM Laboratories AG(이하 MTM)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자궁경부 조직에서 p16 단백질을 염색해 자궁경부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인 CINtec® p16 kit(이하 p16)은 MTM가 로슈진단에 인수되면서 CINtec® p16 Histology 라는 제품명으로 변경됐다. 로슈진단의 자동 면역조직화학 염색장비인 Benchmark 시리즈로도 검사 가능하다. 로슈진단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p16검사는 기존의 필수 조직검사 항목인H&E 검사와 더불어 실시할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고등급 상피내암 환자(CIN 2단계 이상)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가 국내 최초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인 멘비오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5가지 혈청군 중 4개 혈청(A,C,W-135,Y)에 예방효과가 있는 4가 다당질 단백 접합백신이다.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명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한다다.뇌수막염은 환자의 사망이 가장 빠른 질병이며 다행히 목숨을 건져도 사지절단이나 수차례에 걸친 피부이식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멘비오는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됐으며 전 세계 50개국, 400만 명 이상에게 접종된 대표적인 수막구균 백신이다.멘비오의 유통과 공급은 녹십자와 한국백신이 담당하며 10월초부터 일
화이자의 티로신키나제 억제 백혈병약인 보술리프(Bosulif, bosutinib)가 4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보술리프는 매일 1회 복용으로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환자에게 허용됐다.이는 임상시험 결과 글리벡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보술리프 치료 24주 째 33.8%에서 주요세포유전자반응이 나타났으며, 그 중 52.8%는 18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보술리프는 백혈구 세포가 자라게 하는 효소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둔 특정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가동화(mobilization) 촉진제인 모조빌 주 (성분명: 플레릭사포르)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모조빌 주는 혈액생성촉진제인 G-CSF와 병용하여 비호지킨 림프종 및 다발 골수종 환자에서 말초혈액으로 조혈모세포의 가동화 증진에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항암제와 G-CSF 병용 요법에도 조혈모세포를 충분히 채집하지 못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최대 2회까지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를 이용헌 첫 작품인 히알큐점안액을 출시했다.히알루론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히알큐점안액은 인공눈물로, 각종 내인성 질환이나, 수술, 외상, 콘택트렌즈착용 등에 의한 각막 및 결막 상피장애에 효과적이다.특징은 기존 원료에 비해 분자량과 순도가 높고 안정성이 높은 원료로 만든 만큼 눈 조직으로의 이행력이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극감이 없고 부작용도 적다.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투여가 가능하고 1회용의 특화된 용기디자인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물없이 복용하는 당뇨병치료제 보글리아OD 정이 한미약품에서 출시됐다.보글리보스 성분의 보글리아정은 소장에서의 탄수화 물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환자 의 식후 혈당을 낮추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다.보글리보스 성분 약물은 다른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나 고혈압, 고지혈증 약물과 병용하는 비율이 높지만 투약 시간이 달라 복약순응도가 떨어진다는 점.보글리아OD는 물없이 복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미약품측은 설명하고 있다.보글리아OD정은 0.2mg, 0.3mg 용량별 30정 포장으로 출시됐으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3회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악토넬EC정 35mg (성분명: 리세드로산나트륨)’이 출시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에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i]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 중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특수 코팅을 입힌 장용정 제품으로, 식사 30~60분 전 공복 상태일 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아침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현재 5mg(일1회), 35mg(주 1회), 150mg (월 1회) 가 시판 중이며 이번에 출시된 악토넬 EC정35mg은 주1회 제형이다. 기존 악토넬정 35mg 제형과 같이 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가격은 5,068원/1정이다.
대웅제약이 습윤드레싱 이지덤플러스를 27일 출시했다.진물을 흡수, 정화하고 습윤환경을 유지하는 이지덤 플러스는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로 색소, 방부제, 연화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냄새는 물론 알러지 부작용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실제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MTK-5844)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존 제품에 비해 자외선 차단기능(SPF50)도 추가해 새살이 자외선에 의해 변색되는 것을 막아주며 진물 흡수력은 3~9배 높여 치유기간을 단축시켰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구강염증 및 구내염, 인후염에 효과를 갖는 '블루케어스프레이'(일반의약품)를 출시했다.카모마일에서 추출한 수용성 아줄렌이 주 성분인 블루케어는 항염증작용을 갖고 있어 구강염증 및 상처를 완화해 준다.황사 및 탁한 공기, 환절기 바이러스로 인한 목(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입안의 염증, 쉰 목소리 증상에도 도움이 되며, 틀니 사용으로 인한 입안 염증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스프레이형으로 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시 입안과 목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더욱 효과적이다.
국제약품 (대표이사 나종훈)은 네비보롤(Nebivolol 5mg) 성분의 네베트롤정을 새롭게 출시한다.네베트롤은 l-nebivolol과 d-nebivolol의 이성질체로 구성되어 있는 3세대 베타차단제로서 l-nebivolol은 전신 혈관 저항성과 혈압 감소를, d-nebivolol은 심박수를 감소시킴으로써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 Double Mechanism의 약물이다.국제약품은 약 1조5000억에 이르는 고혈압 시장에서 기존 고혈압 제품군에 이어 베타차단제 '네베트롤정'까지 출시하여 향후 이들 약물을 장기 성장 동력군으로 육성하고, 2012년도 하반기 매출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월 1회 복용하는 비타민D 함유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디정'을 발매했다.뼈 분해 세포의 골흡수 작용을 억제하는 리세드로네이트(Risedrronate 150mg)와 비타민D(30000 IU) 병합제인 이 약물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복합 개량신약이다. 특히 타성분 골다공증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에 비해 위궤양 발생률이 낮으며, 동일성분의 1주 제형 제품에 비해서는 약값이 20% 이상 저렴한게 장점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하고 있다.리도넬디정은 미국 NOF(Nation Osteoporosis Foundation)가 제시한 비타민 일섭취 권장량(800~1000IU)을 충족하며, 매일 복용하거나 주 1회 복용하는 제제와도 동일한 혈중 농도를 유지
MRI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인공심장박동기가 국내에서 발매됐다.메드트로닉은 2일 MRI 검진이 가능한 이식형 인공심장박동기 ‘어드바이자엠알아이(ADVISA DR MRI™)’[사진]를 발매했다.페이스메이커라고도 불리는 이 인공심장박동기는 신체 상태를 감지하여 적절한 박동수를 조절하는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로 부정맥 중 하나인 서맥(느린맥) 환자들에게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다.하지만 기존 박동기는 금소성 재질과 전자회로를 사용하는 특성 탓에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하는 MRI는 사용할 수 없었다.문제는 이 박동기를 장착하는 연령층이 MRI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실제 65세 이상의 환자는 일반환자와 비교해 MRI 검진의 필요성이 2배, 인공심장박동기 이식 환자의 50~75%가 시술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50mg'을 발매했다.팔팔츄정(성분 실데나필)은 지난 달 선보인 팔팔정의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츄정' 형태로 추가 개발했다. 이로써 팔팔정은 정제 50mg과 100mg, 츄정 50mg 등 제형과 용량별로 총 3종류로 출시돼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한미에 따르면 팔팔츄정 50mg은 박하향의 달콤한 맛으로 환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경쟁제품 대비 저렴한 약가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 또한 블랙 톤 기반의 고급 케이스로 만들어 발기부전약 휴대에 따른 환자들의 심적 부담감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을 22일 출시했다.혀에서 녹는 약물인만큼 쓴 맛을 일으키는 구연산은 배제시키고 크기도 매우 작아 경쟁성을 갖추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휴온스 관계자는 “알약이나 세립제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부피가 커 주변 사람들에게 복용사실이 알려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프리스틴은 일부러 지갑을 뒤져보지 않는 한 그런 염려가 없다”며 필름형 제제의 강점을 강조했다.아울러 발기부전 치료제 제네릭 출시로 이름이 입에 담기에도 민망하지만 평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스틴이라는 이름도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이 22일 씨티바이오사와 공동으로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을 출시했다.엠슈타인은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중 쓴맛이 나는 시트르산을 제거해 복용 시 거부감을 줄인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입에서 녹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동국측에 따르면 성관계를 갖기 1시간 전 1매(50mg) 복용하며 약 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다케다의 골육종치료제 '미팩트'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일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Mepact, 성분명 마이파머티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어린이와 청소년(만 15세 이하)의 절제 가능한 고악성 및 비전이성 골육종에 대해 완전 절제 후 다른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승인됐다.20년 만에 새로 나온 골육종 치료제인 미팩트는 미세 전이성 폐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조절제로서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를 강력하게 활성시켜 직접적인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496명의 15세 이하 골육종 암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병용 항암화학요법에 미팩트를 추가 투여한 연구에 따르면 1세 이상 15세 이하 골육종 암 환자들의 재발률은 기존 치료 대비 약 33% 감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하루 한 번의 앰플로 간 기능 개선과 지친 간을 보호해 주는 앰플형(20ml)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드판 액'을 출시했다.L-아르기닌을 주성분으로 한 리드판액은 간의 에너지 합성과 독소물질 배출 촉진작용 등의 효과를 통해 간을 보호해 주며, 신속한 흡수와 빠른 약효로 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일양은 ‘염산 베타인’과 ‘베타인 베이스(Base)’ 및 피로회복을 돕는 ‘구연산’도 들어있는 만큼 잦은 술자리와 흡연,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등으로 간 기능이 떨어진 현대인들에게 간질환 보조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