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1일 교직원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수술실, 신생아실,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즉석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병리과에서는 현미경을 보며 일반조직과 암 조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간호부가 다음달 4일 병원 마펫홀에서 ‘심전도의 이해’를 주제로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간호사들에게 여러 증례를 통한 심전도의 기본과 임상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순환기내과, 소아심장과 교수진과 간호사들이 ‘심장의 구조, 생리 및 심전도’, ‘비정상심전도’, ‘부정맥’, ‘소아심장’, ‘진단을 위한 검사’, ‘인공심장박동기’, ‘삽입형제세동기 및 간호’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053)250-7352
대전성모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중환자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새로 오픈한 중환자실은 제1중환자실로 개명하고 외과 중환자실 4실, 순환기내과 중환자실 4실, 격리실2실, 내과 중환자실 10실 등 총 20개 침상에 보호자 면담실, 처치준비실, 청결물보관실, 오물처리실, 린넨실, 의료기기실과 환자들을 위한 식이준비실 등도 갖췄다.중환자실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동에 신속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문으로 설치되었고, 각 중환자실 구분은 소음이 없는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됐다. 특히 입원환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천정에 공기정화시설과 자동온도 조절장치 및 환기시설을 커버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부착됐다. 이외에도 순간 정전에 대비해 자가발전 시스템과 각 침상마다 Wall care desk 및 개인용 약장, 사
윤호중(가톨릭의대)교수가 일본 가와사키 의대(Kawasaki Medical School, Okayama) 순환기내과 주임교수인 Kiyoshi Yoshida 교수의 초청으로 지난달 23일 일본을 방문해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윤 교수는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동맥의 기능적 및 구조적 평가’라는 제목으로 4가지 토픽을 한 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그 중 ‘3차원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 동맥 혈관 확장 기능의 평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상지혈증 환자 10명중 4명은 생활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은 5년간 원내 건강검진에서 이상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245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법을 한 결과 35%에서 약물치료 없이도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245명을 6주 간격으로 3회,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회를 추적하며 면담을 통해 생활요법 실시동기를 부여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했다. 그 결과 생활요법 시행 전 평균 LDL 수치는 182.9 mg/dL로 정상인보다 높았지만, 생활요법 실시 6주 후 LDL 수치가 평균 158.2 mg/dL로 낮아졌다.성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유지, 지
오는 3월 1일 경희의료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전보 발령되는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 ▲신장내과 김명재·이상호 교수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감염면역내과 이상오 교수 ▲류마티스내과 양형인·이상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재진 교수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외과 이석환 교수▲소아과 배종우 교수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정형외과 유명철·김기택·김강일 교수 ▲신경외과 김국기·고준석 교수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옥 교수 ▲피부과 심우영 교수치대병원▲치주과 박준봉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보철과 이성복 교수▲보존과 박상혁 교수 ▲교정과 남종현 교수한방병원▲한방2내과 배형섭 교수 ▲침구과 박동석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김
순천향대 제11대 병원장에 순환기내과 김성구 교수가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좋은 경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수, 직원 여러분들이 편안히, 열심히 병원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병원장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충고나 부탁의 말이 있으면 서슴없이 이야기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이임한 심찬섭 전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힘을 합해 주신 원장단과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순환기내과가 흉통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경우 모든 검사를 하루만에 마칠 수 있는 ‘흉통환자를 위한 당일 진단 클리닉’을 개설했다. 순환기내과 한성욱 과장은 “심혈관 질환은 급사의 위험이 매우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달씩 걸리던 검사기간을 하루로 단축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받을 수 있어 차원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이 지난 21일 본관2층 외래교육실에서 ‘심장혈관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출범한 심장혈관센터는 원용순 센터소장(흉부외과, 진료부장)을 중심으로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분야 3개 과가 유기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원용순 소장은 “개원 5년 만에 심장 분야에 있어 우수병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향후 병원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장혈관 진료 분야의 전문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신원한 병원장도 “심장혈관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3개과의 역할이 더욱 극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병원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서에서
최근 고혈압치료 약물은 단순한 혈압강하가 아닌 멀티 태스크(multi task)를 수행할 수 있는 약물에 초점이 되고 있다. 즉 대사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부각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SCOT(Anglo-Scandinavian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에서는 ACE 억제제 perindopril(아서틸 )이 항고혈압효과 외에 혈관손상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당뇨병발병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에는 여러 대규모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perindopril(아서틸 )의 항고혈압 효과와 당뇨병 예방효과에 대해 삼성제일병원 순환기내과 박정배 교수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퍼르 힐데브란트 교수로부터 perindopril(아서틸
【뉴욕】 C반응성단백질(CRP) 검사는 심혈관위험을 측정하는데 효과적인데다 비교적 저렴한 방법으로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방법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릴랜드대학 교수이자 이 대학의료센터 예방심장병학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소장은 CRP를 연구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에서 CRP는 이전부터 심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콜레스테롤치, 고혈압, 비만, 흡연 등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으며 심질환의 독립된 위험인자는 아니라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 165:2063-2068)에 발표했다.밀러 소장은 “CRP검사가 보급된 것은 기존 위험인자로 심근경색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불과 50%로 생각됐던 199
김성구(순환기내과)교수가 내년 1월1일부로 순천향대병원 신임병원장에 내정됐다. 신임대학원장에는 박욱(마취통증의학과)교수, 신원한 부천병원장과 정희연 천안병원장은 유임됐다.신임김성구 병원장은 1974년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순환기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 또 순환기학회, 고혈압학회, 심장초음파학회, 내과학회 평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속병원▶진료부장 : 외과 박호철 교수 ▶QI부장 :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교육부장 :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연구부장 : 병리과 박용구 교수▶특수검사부장 : 성형외과 양원용 교수 ▶수술부장 : 마취통증의학과 신옥영 교수▶감염관리부장 :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내과부장 : 소화기내과 장린 교수▶소화기내과장 :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내분비내과장 :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소아과장 : 소아과 조병수 교수 ▶산부인과장 : 산부인과 이보연 교수▶정형외과장 : 정형외과 한정수 교수 ▶신경외과장 :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흉부외과장 :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피부과장 : 피부과 김낙인 교수▶정신과장 : 정신과 반건호 교수 ▶신경과장 : 신경과 정경천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진단방사선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6일 일본 신동경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관상동맥질환 중 완전폐쇄성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풍선확장술 및 스텐트삽입술에 대한 공동시술 및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시술은 양 병원 간 심혈관 확장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동 시술에 참여한 일본 신동경병원의 수나오 나카무라 박사는 동남아시아에서 관상동맥질환 중 완전폐쇄 병변 중재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을지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상 교수는 “공동시술은 양 병원 간 상호 교류의 하나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교류를 통해 양 병원간의 공동연구와 의료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이상 교수가 협력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신 동경 병원에 초빙돼 순환기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심장 MRI에 대
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지난 22일 심장혈관센터를 오픈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심장혈관센터는 소장인 이명묵 심장혈관내과 교수 외 3명의 전문의와 2명의 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심폐기사 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원장은 “심장이 사람 몸의 중심기관인 만큼 심장혈관센터도 병원의 심장이자 엔진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이명묵 소장은 “성인뿐 아니라 소아 심장질환까지 두루 섭렵해 심혈관계 분야의 전문 치료기관으로 부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승연 순환기학회 이사장을 포함해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오동주 고대 구로병원장 등 국내 최고의 심장 전문의들이 참석했다.한편 오는
아테놀롤과 비교한 CAFE 연구서 발표암로디핀 베실레이트(상품명 노바스크, 화이자社)가 대동맥압을 낮추는데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결과는 대규모 임상시험인 ASCOT-BPLA시험의 서브 연구에서 밝혀진 것으로, 말초혈압이 아닌 대동맥혈압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혈압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CAFE(Conduit Artery Function Evaluation)로 명명된 이 연구에서는 영국과 아일랜드에 소재한 5개 ASCOT-BPLA 연구 센터에서 모집된 약 2,20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대상자들은 노바스크를 베이스로 한 투여군(ACE억제제 페린도프릴, 알파차단제 독사조신 추가)과 베타차단제인 아테놀롤을 베이스로
순천향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교수)이 지난 12일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소망마을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순천향라이온스클럽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김성구, 감염내과 김태형, 안과 박성희 교수 등과 간호부, 약제부, 물리치료실, 진단검사의학과 등에서 약 40명이 참여했다.
협심증, 심근경색 치료가능성 높여2가지 세포를 혼합 투여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혼합 줄기세포 치료법이 개발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협착으로 인한 순환기질환의 치료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Circulation(impact factor 12)에 발표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윤창환, 허진 연구원)은 2가지 세포가 상호보완적인 성질을 갖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두 세포를 혼합해 혈관질환 치료에 적용해보기로 했다.이러한 견해는 지난해 Arteriosclerosis, Thrombosis, & Vascular Biology(impact factor 7)에서 연구팀이 밝힌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그 결과, ‘초기 혈관내피 전구세포’는 혈관생성 촉진 물질을 많이 분비하여
VALIANT 추가분석 결과고혈압치료제인 ARB(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디오반(성분명 발살탄)이 심근경색 후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결과로 디오반은 ARB계열 약물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러한 효과를 가진 약물임이 확인됐다.이 결과는 대규모 스터디인 VALIANT(VALsarta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의 추가 분석에서 나온 것으로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ACE억제제 캡토프릴과 동일한 효과를 증명했다.VALIANT 연구를 주도한 영국 글래스고우의대 순환기내과 존 머레이 교수는 “지금까지 ARB계열 치료제의 임상시험 특성상 동맥경화증발병 예방효과 여부를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발살탄이 동맥경화성 발병을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 노바티스 차세대 항고혈압제 ‘알리스키렌’ 글로벌 신약 등록을 위한 제 3상 (Phase IIIa) 글로벌 임상시험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에 국내 연구진이 책임을 맡게 됨으로써 국내 의료진 임상수준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과 한국노바티스는 4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가 노바티스의 개발중인 차세대 항고혈압제 ‘알리스키렌’의 글로벌 신약허가를 위한 다국가 공동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최초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Phase IIIa pivotal study)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오병희 교수는 최초의 레닌 억제제계 항고혈압제인 알리스키렌의 미FDA와 K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