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오병모 교수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09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과학상’(Best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
우리나라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1,11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근육골격계 통증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목·어깨·팔 등 상지통증은 62.7%, 무릎·엉덩이·다리 등 하지통증은 45.7%, 요통은 72.6%로 한국 노인에게 통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확인됐다.조사에 따르면,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상지통증은 2배, 요통은 3배, 하지통증은 2.6배 높게 호소했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근육골격계의 통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비만의 경우 요통과 하지 통증이 정상인보다 각각 1.6배가 높게 나타났다. 학력이 낮은 경우하지통증이 1.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 사항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월 31일부터 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또한 아동특화병원(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 중풍특화병원(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한방내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 성형특화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방부인과-치과교정과-치과보철과) 등의 개설이 가능해진다.환자의 진료정보 보호와 알권리가 강화를 위해 1월 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여 진료비 및 제증명 수수료의 고지·게시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6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바둑대회는 뜨거운 열기와 매너로 한두집 승부로 승패가 나뉘었다.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 회원(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준우승은 길송학 회원(중앙연합의원장), 3위는 문언 회원(내과전문의)이 차지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에 윤석근(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준우승에 최형기(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김경래 회원(삼정의원장)이 차지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 비뇨기과 외래 이전 및 재활의학과 외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병원건물 본관 2층 동편에 위치한 비뇨기과는 117.3㎡(35.48평)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공간이 넓어졌다.진료실을 3개로 확충하고 오픈형태 간호사 접수데스크와 환자 및 보호자 프라이버시 보장용 대기공간을 갖췄다.특히 전문적 검사와 처치, 소(小)수술을 위한 방광경검사실을 비롯해 요속검사실, 방광기능검사실, 소수술실 등 독립된 4개 방을 구축했다.재활의학과는 기존 가정의학과 자리를 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사용해62.5㎡(18.9평) 가량면적이 늘었다.언어치료실 자리에는 일상생활동작훈련실을 신설하고, 기존 진료실과 치료실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보건당국이 단행한 흉부외과와 외과 수가 인상 정책이 올해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흉부외과와 외과는 각각 100%와 30%라는 파격적인 수가 인상이 이뤄졌음에도 실제 레지던트 지원자들은 해당 진료과를 외면했다. 일례로 가톨릭의료원 외과는 23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는 등 심각한 미달사태를 겪었다.산부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의 미달사태도 계속 이어졌다.반면 인기 진료과의 면모를 보여온 피부과와 안과, 성형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신과의 강세 여부다. 정신과는 전국 병원에 걸쳐 고루 2:1을 넘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현상들은 데일리메디가 2일 수도
2일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김미정)는 최근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여원이 모금돼 이를 한양의대 및 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와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활의학과의 발전기금 모금은 지난달 7일 ‘한양의대인의 밤’ 행사에서 이강목 명예교수가 5천만원을 쾌척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이강목 명예교수는 “이 5천만원이 크다면 클 수 있고, 작다면 작을 수 있지만 후학의 발전을 위해서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기증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또한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 박시복 교수, 이규훈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이 명예교수의뜻에 동참해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으며, 재활의학과 의국 동문들의발전기금 약정이 이어져현재 1억여원 가량의 금액이 모
런던-만성어깨통증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는 체외충격파요법보다는 운동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울레발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카이아 엔제브레스텐(Kaia Engebretsen) 씨가 BMJ에 발표했다.직장복귀율 높고 추가치료 적어어깨통증 치료법은 이학요법,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스테로이드주사 등이 있으며, 이학요법으로는 체외충격파, 초음파, 운동, 침치료 등을 들 수 있다.이번 연구배경에는 지금까지 체외충격파요법의 효과에 의문을 던진 연구가 일부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요법이 여전히 널리 이용되는 상황이 있었다.엔제브레스텐 씨는 어깨통증 환자에 대한 방사선체외충격파요법(저도~중등도의 충격에너지를 체내조직에 방사하는 방법)과 감독 하에서 실시하는 운동요법의 단기적 효과를 비교 검토했다.피험자는 어깨통증으로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17일 경기 서북부지역 최초로뇌졸중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뇌졸중센터는 화급을 다투는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응급센터 도착시부터 뇌졸중 전문의가 진찰, 검사 및 결과 판정과 치료에 이르는 전체 진료시간을 최소화 해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응급진료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센터는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CT/MRI실, 뇌혈관조영실 등과 긴밀한 협진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관련 진단장비와 치료 장비를 24시간 가동한다.이와 함께 신경과 병동의뇌졸중집중치료실도 가동에 들어갔다.치료실에는 뇌졸중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환자를 관찰하고 치료한다. 24시간 심전도,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심
한양대학교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윤창겸)는 지난 7일 오후 5시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2009 한양의대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성군 부총장, 임헌길 학장 등 보직교수들과, 남정현 한양대병원장, 이철범 한양대구리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의 교수 및 동문의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의대신본관 1층에 있는 김연준 동상을 참배한 후 교내걷기가 진행됐으며,의대 응원동아리 ‘아카디아’ 및음악동아리 ‘MS’의 공연이 있었다.2부 행사는윤창겸 동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여홍구 부총장의 축사와 이강목 명예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명예교수는 한양의대 발전과 재활의학과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한편 이번 자랑스런 동문회상은 김응수 동문(11기)과 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박시복 교수가 컴퓨터 작업으로 발생하는 ‘현대인의 직업병, 근막통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를위한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무료로 보급한다.박 교수가 20여년간 연구해온 스트레칭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담은 ‘365 PLUS 박시복교수의 힐링스트레칭 교실’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을 과학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프로그램은 병원 관절재활의학에 내원하거나, 한양대의료원 홈페이지(http://hmc.hanyang.ac.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이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부팅한 다음 자신의 통증 부위 및정도를 체크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관절운동이 모니터 화면으로 자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매시간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온영훈·안과)은 지난 24일 부천시 소재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경외과, 안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7개과의 의료진이 참여해 160여명을 진료했다.한편 이날 함께 의료봉사에 나선 덕우라이온스클럽은의료봉사단측에 300만원의 의료후원금을 기탁했다.
내년부터 한 병원안에서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의·치의 협진과목의 종류와시설·장비 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2010년 1월 31일 시행)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기본적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분야를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의과 과목 중 내과·가정의학과, 한의과는 한방내과·사상체질과·침구과, 치과는 구강내과가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 가능해진다.또한 한·의·치의간 협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는 아동 특화병원, ‘한방신경
관동의대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10월 1일자로 진료부원장을 비롯, 교육수련부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및 센터장 등 51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보직교수 인사는 진료부원장을 제외한 주요 보직자 대부분을 교체하는 한편 10개 임상과장 및 센터장도 새인물을 기용했으며, 내과의 8개 분과를 총괄하는 내과 주임과장직을 신설했고,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수련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수련부 차장제를 새롭게 도입했다.또한 임상의학연구소 소장과 연구소 산하 2개의 센터장을 포함 3명의 연구소 책임자를 비롯해 신설되는 뇌혈관센터와 진료협력센터의 센터장 등도 새로 임명됐다. 관동대 명지병원 보직교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진료부원장 김형수 ▲교육수련부장
영남대병원이 19일과 26일 양일간 의료기기 임상시험 위한 임상공학자 교육을 실시한다.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오는 19일과 26일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舊 영남이공대학 쉼터)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공학자(CRE)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재활의학과 교수)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오전 9시 20분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다.안상호 소장은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보다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임상공학자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선진국 수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들 인력은 우리 지역에 유치된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전문가가 돼 향후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학교법인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은 9월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및 가톨릭중앙의료원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연구처장조양혁(趙陽赫) 대학원장이준성(李埈成) 보건대학원장이원철(李元哲) 의료경영대학원장황태곤(黃太坤) 임상간호대학원장김희승(金熙昇) 의학전문대학원장김 진(金 辰) 의과대학장김 진(金 辰) 간호대학장김희승(金熙昇) 도서관장주대명(朱大明) 의대교무부학장김성윤(金成允) 의대교육제1부학장정욱성(鄭旭盛) 의대교육제2부학장심성보(沈星輔) 의대연구부학장박원상(朴元相) 간대제1부학장안성희(安聖姬) 간대제2부학장유양숙(柳亮淑) 간호대학평생교육원교학부장유양숙(柳亮淑) 대학원교학부장권오주(權梧周) 보건대학원교학부장이강숙(李康淑) 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김남초(金南草) 산학협력단장조양혁(趙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선정된 고려대 안암병원 ‘척추중개연구센터’가 본격적인 연구 및 임상활동에 들어갔다.연구센터는 임상시험, 플라즈마 최적화 및 효율화, 생체적합성 인공디스크 수핵 연구를 통해 각종 요통 및 척추질환 치료기기와 기술 등 신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는 세계 최초로 방향 조절이 가능해 병변부위만을 제거할 수 있는 척추 치료기기(L'DISQ)를 개발해 수술과 절개없이 척추 통증 유발 디스크조직과 신경부위만을 제거하는 新치료법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바 있다.이 치료법은 피부를 통해 1mm 두께의 가는 관을 삽입해, 관의 끝에서 방출되어 나오는 고주파 플라즈마 에너지를 디스크 병변부위에 직접 쏘여 통증을 유발하는 탈출 디스크 조직
동서신의학병원이 개원 3주년 기념으로 공개강좌를 갖는다. 아울러 전립선, 경동맥 초음파 검사, 한방 체질검사, 잇몸질환 및 구강 미생물 검사를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양한방 의료진이 본 목/어깨 통증 치료':척추센터 김동환 교수(재활의학과), 남동현 교수(한방침구과), 조대진 교수(신경외과)◎당뇨병 바로 알기 : 황유철 교수(내분비내과)◎전립선 비대증: 이형래 교수(비뇨기과)◎한방에서 중풍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고창남 교수(한방내과) ◎중풍환자를 위한 음악치료: 이승현 교수(한방음악치료센터)◎뇌졸중의 대비와 치료법: 고준석 교수(중풍뇌질환센터 신경외과) ◎뇌졸중의 재활과 예방: 류주석교수(재활의학과)▶ 일시 : 6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6시 ▶ 장소 : 경희대동서신의학병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는 급성 허리 디스크 탈출증의 비수술적 제거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팀이 개발한 L’Disq 는 수술없이 가느다란 관을 허리 디스크 내로 삽입하여 탈출된 디스크 조직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기로써 2008년 보건복지부 제품화 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급성 디스크 탈출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라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술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가족이 유용한 건강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 △퇴행성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연골재생센터장 민병현 교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 △퇴행성관절염의 식사요법(영양팀 최선정 팀장)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 6월 3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문의: ☎ 031-219-4440~1(연골재생센터 김혜민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