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인 ‘비아그라® 엘(VIAGRA® L)’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비아그라® 엘은 50mg 뿐만 아니라 100mg까지 함께 출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한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이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새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을 국내 출시한다.비잔은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가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의 병변과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증 치료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700여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상 및 3상 임상결과, 지속적인 증상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통증(골반통, 성교통, 월경통 및 월경전 통증 포함)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엘 헬스케어 문희석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은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의 고통과 부담을 가중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 질환이다”며, “비잔이 그런 여성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5mg 2주 패키지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한국릴리는 매일 한 알씩 복용하는 발기부전치료제의 1개월 분량 판매에서 반달, 즉 2주 분량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2주 패키지는 기존 시알리스 5mg(28정)의 절반가격으로 판매돼 처음 매일 복용법을 시도하는 환자들에게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매일 복용법에 대한 경험이 없어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주면서 자신의 성생활 패턴에 맞는 치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회사인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사장 윤덕권)가 최고의 생산성과 감도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애질런트 7890B 가스 크로마토그래프(이하 GC) 와 5977A 시리즈 질량 선택성 검출기(이하 GC/MSD)를 출시했다.7890BGC는 기존 25만여 시설에서 사용돼 기능을 입증받은 최고의 애질런트 GC 플랫폼을 기반으로 속도와 비용효과이 업그레이드됐다.특히 대화형 그래픽 부품 검색 툴과 소모품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면 소모품 및 부품의 검색 및 주문이 원활해진다. 또한 통합 GC 계산기 및 마법사를 이용해 더 쉽고 더 빠른 분석법개발도 가능하다.한국 애질런트는 OpenLAB 크로마토그래피 데이터 시스템(Chromatography Data Systems) 소프트웨어로 가동되는 만큼 새로 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코에 직접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하나로 결합한 ‘모테손 플러스 나잘 스프레이(이하 모테손 플러스)’를 출시했다.모메타손 푸로이트(Mometasone furoate) 성분과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 (Azelastine HCl)을 합친 이 제품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회사측에 따르면 12세 이상의 알러지성 비염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단일제(모메타손/아젤라스틴) 단독 투여와 복합제(모테손플러스) 투여를 비교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이 비염 증상을 점수로 환산한 평균 변화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한미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는 분무용과 경구용
한국MSD가 브리디온TM(성분명 슈가마덱스나트륨) 주사제를 2월 1일부터 국내에 발매한다.브리디온은 마취 시 사용하는 근이완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약물로, 로쿠로니움이나 베쿠로니움에 의해 유도된 근이완 작용을 역전시키는데 중앙값 도달에 약 3분이 걸리는 근이완 길항제다.브리디온은 전신마취 과정에서 로쿠로니움이나 베쿠로니움에 의해 유도된 근이완 상태를 회복시키도록 특별히 고안됐다.한국MSD 권선희 상무는 “브리디온의 국내발매로 마취 전문의가 수술 중 마취수준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현재의 전신마취과정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가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 ‘진타(Xyntha®, 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2월 1일 출시한다.진타의 특징은 공정·정제 과정상 동물 성분 모두 배제한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라는 점이다.회사측은 또한 기존 3세대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정제단계에서 사용되던 쥐 단일 클론항체(Mouse monoclonal antibody)를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Synthetic peptide affinity ligand)로 대체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낮췄다고 밝혔다.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은 투약 편의성 및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다. 진타 제품에 포함된 R2 키트는 4mL의 용제가 미리 채워져 있는 프리필드 형태의 시린지와 바늘을 대체한 바이알 어댑터 등으로 구성돼
화이투벤이 성분과 효능을 강화한 5종류로 새로 출시된다.새롭게 리뉴얼 출시되는 화이투벤은 비타민C가 강화된 화이투벤 플러스라인 2종 (화이투벤 씨플러스, 화이투벤 노즈플러스)과 쉽게 삼킬 수 있고 약효 발현이 빠른 액상연질캡슐라인 ‘화이투벤 큐Q’ 시리즈 3종(큐, 큐 코프, 큐 노즈) 등 총 5종이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지난 1983년 한일약품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지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태평양제약의 새 고주파의료기기 '이노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인증서(NET-New Excellent Technology)를 획득했다.NET마크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연구개발의 성과 또는 도입기술의 개량에 의한 새로운 보건의료 신기술에 부여하는 마크다.신기술인증(NET)제도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인증해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 촉진, 신뢰성 제고를 통한 구매력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태평양에 따르면 이노필은 고주파 시술과 필러의 효과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미용시술 기기로 고주파시술의 피부재생 효과와 필러의 볼륨효과를 통해 피부의 주름 개선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시킨다.피부과적 영역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진피 내 고주
한국에자이(대표 조병식)이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 메실산염)'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약물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2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요법으로 적응증을 받았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임상인 EMBRACE 연구에 따르면 할라벤을 투여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508명)의 평균 생존기간이 대조군(254명)에 비해 평균 2.5개월이 연장됐다. 또한 조절 가능한 독성 프로파일을 증명했으며 미세소관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약제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말초 신경병증 역시 탁산계 약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자이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중외측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혁신적인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악템라의 메커니즘은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시키는 것. 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한다.특히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MTX(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알파 억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말한다.실제로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100여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캡슐’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다.이 제품은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과 달리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페노시드캡슐은 임상시험에서 공복 및 식후 복용시 흡수율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또한 조성물 특허(특허 제10-1202994호)도 획득했다.제조사인 한미약품은 “식전·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개발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 능식품 ‘슬리미’를 출시했다. 슬리미의 성분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한 것으로, 인체 적용 시험에서 내장지방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에 따르면 성인남녀 80명(BMI 25~30)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주간 투여시 내장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 는 효과가 확인됐다.슬리미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식후 2정씩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120정씩 포장돼 있다.
차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2종을 종근당이 출시했다.이 제품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유무와 중추성 진해제 성분의 여부에 따라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 특화시켜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함유돼 있으며,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 억제 효과를 강화시켰다.야간용으로 특화한 제품에는 다른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강화시켰다.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감기는 밤낮없이 걸리지만 감기약은 밤과 낮이 달라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요통 등의 통증과 위장장애, 몸이 붓는 부종을 완화시키는 생리통 진통제 ‘펜잘 레이디’를 출시했다.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제산 기능이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이뇨작용을 돕는 파마브롬 성분이 들어있어 생리 때 겪는 각종 증상을 완화시켜준다.펜잘 레이디는 위장장애 유발 여부나 카페인 함유 등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2중정으로 만들어 성분에 따라 색상을 구분했다. 제형의 흰색 부분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분홍색 부분은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파마브롬 성분으로 제조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아울러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을 삽입해 명약과 명화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약국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스’가 기존 용량의 2배인 100mg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획득했다.회사측에 따르면 100mg제품은 중증 발기부전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데다 가격도 동일 용량 정제에 비해 50% 수준인 7천원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은 이달 13일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실데나필(sildenafil 20mg)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파텐션정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의 함량을 20mg으로 낮춰 개발된 약이다. 이미 유럽순환기학회(ESC/ERS)는 실데나필을 폐동맥고혈압의 1차 치료제로 추천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호르몬제 클래라(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사진]가 월경 과다증 치료제로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여성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인 에스트라디올이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인 클래라는 가임력을 보존하면서도 빠르고 지속적인 월경량 조절 효과를 제공해 준다.1일 1회 1정을 26일간 복용하고 2일간 위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총 28일간 복용하며 여성의 인체 주기에 맞춰 에스트라디올과 디에노게스트 성분이 적정한 양으로 전달된다.클래라의 효과는 경구피임을 원하며 기질적 원인이 없는 월경 과다증으로 진단된 18~50세 사이의 여성 421명에게 6개월 간 복용시킨 결과 월경량이 88%까지 줄어들었다는 임상시험 결과로 확인됐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사진]의 리뉴얼이 출시됐다.지난 2월부터 OTC제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추진중인 일동제약의 새로운 패키지는 진분홍색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반원모양의 심볼을 추가해 OTC제품군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게다가 제품 정제의 크기를 줄여 복약의 편의성을 높이고, 휴대도 간편해졌다.
GE헬스케어코리아(사장 로랑 로티발)가 진단장비의 방사선 피폭량이 적고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8회 대한영상의학회에서 가진 미디어브리핑에서 GE헬스케어는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면서 빠르고 낮은 선량이 특징인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옵티마 CT660’[사진]을 선보였다. 소아 환자와 고령자, 비만환자의 심장, 혈관 조영, 뇌, 가슴, 복부 등 다양한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면서도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1밀리시버트(mSv) 이하로 신장과 신경,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아울러 국내에서 개발돼 전세계로 보급될 예정인 환자 피폭량 추적 감시 통합소프트웨어 ‘도즈 트랙’도 첫 선을 보였다.CT와 맘모그래피, 엑스레이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