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도 혈압이나 고혈압 발병위험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Women‘s Health Initiative Calcium/Vitamin D Trial의 결과로서 Hypertension(2008; 52: 847-855)에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3만 6,282례의 폐경여성을 Ca 1,000mg+비타민D3 400 IU/일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혈압의 변화와 고혈압 발병의 관계를 검토했다. 7년간(중앙치) 추적에서 양쪽군의 수축기 및 확장기혈압의 평균 변화에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는 복약 준수를 고려한 분석이나 등록 당시 고혈압이나 혈압수치, 적은 Ca와 비타민D 섭취량, 낮은 혈청 비타민D 수치를 포함한 서브그룹 분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캐나다·몬트리올】 임상·기초연구센터 한스 크리스티안 회크(Hans Chritian Hoeck) 박사팀은 콜레칼시페롤(cholecalciferol, 비타민D3)이 골다공증 여성의 혈청 비타민D를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수치까지 높일 수 있다고 제30회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보고했다. 임상시험 참가 하한치 60nmol/L박사팀에 의하면 미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의 25-하이드록시(25-OH) 비타민D의 하한치를 60nmol/L로 변경했다.박사팀은 치료하지 않은 폐경여성 433례를 골다공증 시험에 등록했으나 이 중 152례(35.1%)가 스크리닝 단계에서 60nmol/L미만의 25-OH비타민D 수치가 나타났다. 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목적은 스크리닝에서
【뉴욕】 심혈관계 기능에는 혈장속 비타민D수치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보건학부 영양학 에드워드 지오반누치(Edward Giovannucci) 교수팀은 등록 당시 40∼75세였던 남성 1만 8,225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1174-1180)에 발표했다. 이 네스테드증례 대조연구의 대상자는 등록 당시 40∼75세였던 미국 의료관계자였다. 모두 남성이었고 등록 당시 심혈관질환(CVD) 진단을 받지 않았다. 10년간의 추적조사 동안 454례가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인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켰다. 대조군에는 900례를 선택했다. 대비 변수를 조정한 이후 나타난 25-하이드록시 비타
파킨슨병(PD) 환자에서는 비타민D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Neurology (2008; 65: 1348-1352)에 발표했다. PD에서 비타민D의 역할을 검토하기 위해 연구팀은 PD환자 100례와 정상군 99례, 알츠하이머병(AD) 환자 97례를 대상으로, 보존혈액샘플의 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수치를 맹검 상태로 비교했다. PD환자는 임상연구 데이터베이스의 등록 5번째 마다 추출하여 대조군과 AD환자는 연령, 성별, 인종, APOE 유전자형태, 지리적 조건을 일치시켜 이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선택했다. 그 결과, PD환자에서는 55%가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나 대조군의 36%, AD환자의 4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뉴저지의과치과대학 생물화학·분자생물학 실비아 크리스타코스(Sylvia Christakos) 박사팀은 비타민D가 다발성 경화증(MS) 등 자가면역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2008; 105: 338-343)에 발표했다. 신체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하면 암이나 심질환 등 중대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박사팀은 혈청 비타민D치와 MS발병률 저하에 상관성이 있다는데 주목했다. 교수는 비타민D의 메커니즘에 대해 면역응답의 조절을 도와 “병원체에 대한 숙주의 응답을 촉진시킨데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사팀은 그러나 이 비타민이 활동성 MS환자에도 단독으로 효과를 발휘할지 아니면 다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다나·파버 암연구소와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 키미에 잉(Kimmie Ng) 박사와 찰스 훅스(Charles Fuchs) 교수팀은 “결장직장암 환자에서는 혈중 비타민D치가 높으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8; 26: 2984-2991)에 발표했다. 암화학요법과 병용도 검토이번 연구는 비타민D가 특정 환자군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번째 연구다. 그러나 잉 박사팀은 결장직장암환자에 비타민D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처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D치가 높은 환자는 마르고 신체 활동이 높은 경향이 나타나 이것 만으로도 이번 결과의 일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경여성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대퇴골 골절의 확실한 위험인자라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8; 149:242-250)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퇴골 골절 경험이 없고, 에스트로겐으로 치료받고 있지 않은 폐경여성 약 4만명을 중앙치로 7.1년간 추적.대퇴골이 골절된 400례(환자군)와 연령, 인종·민족, 채혈일을 일치시킨 조절군 400례를 대상으로, 혈청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치와 대퇴골 골절위험의 관련성를 검토했다.분석 결과, 혈청 25(OH)D치는 환자군이 조절군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55.95 대 59.60nmol/L, P=0.007), 대퇴골 골절 위험이 높았다(25nmol/L 저하에 의한 오즈비 1.33).
일동제약이 비타민D3를 생물전환하는 균주 및 이를 활용한 칼시트리올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일동제약이 특허받은 균주는 슈도노카르디아 아우토트로피카 ID9302는 전구물질로 비타민 D3를 의약품인 칼시트리올로 생물 전환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즉, 화학 합성 과정이 아닌, 균주를 활용하여 생물전환 공정을 통해 칼시트리올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제법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일동제약은 현재 칼시트리올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유기합성 공정으로 생산되며, 아직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가의 의약품이라면서 이번 특허를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제품화 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타민D 부족은 사망위험의 독립적인 요소라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1629-1637)에 발표했다. 투석환자의 경우 비타민D 제제로 치료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관찰 데이터에서는 혈청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의 수치가 낮으면 당뇨병, 고혈압,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반인에서는 이러한 관계는 불확실했다. 연구팀은 제3차 미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성인 남녀 1만 3,331명을 대상으로 낮은 혈청 25(OH)D 수치와 전체 사망, 암 및 심혈관질환(CVD)으로 인한 사망의 관계를 조사했다. 1988∼94년에 참가자의 혈청 25(OH)D 수치를 수집하여 2000년까지 사망을 추적했다.
【뉴욕】 고령자는 혈중 비타민E 수치가 낮으면 신체기능도 낮아진다는 경험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코넬대학 베네데타 바탈리(Benedetta Bartali) 박사팀은 65세 이상 남녀(병원 등의 시설에 거주하지 않는 고령자) 69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2008; 299: 308-315)에 발표했다. 낮은 수치와만 관련바탈리 박사팀은 “고령자의 신체기능 저하는 장애 발생의 초기 단계임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경우 시설에 입소해야 한다”면서 비타민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사팀에 따르면 이번 역학연구 결과는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낮은 비타민E 수치가 신체기능을 낮추는 요인임을 확신할만한 증거다. 박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비타민E 수치를 최적화했을 경우 수치가 낮은
혈청비타민D수치가 낮으면 전체사망 및 심혈관사망 위험이 높다고 호주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168:1340-1349)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혈청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및 1.25-디하이드록시비타민D[1.25(OH)D]의 수치와 전체 사망, 심혈관사망의 관련성을 평가한 것이다.대상은 관상동맥 조영을 받기로 한 남녀 3,528명(평균 62세). 채혈하여 각각의 혈청 수치를 4분위로 나누었다.추적관찰(중앙치 7.7년)에서 737례922.6%)가 사망했으며 이 중 463례는 심혈관사망이었다. 다변량조정 후 25(OH)D수치의 4분위 최고군(중앙치 28.4ng/mL)과 비교한 하위 2개군(7.6ng/mL, 13.3ng/mL)의 위험비는 전체 사망이 2.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심근경색(MI)이 발생하기 쉽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1174-1180)에 발표했다.이 결과는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없는 40~75세 남성 1만 8,225명을 10년간 추적관찰한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근거를 두고 있다. 추적 중에 MI를 일으킨 454명과 연령, 채혈날짜, 흡연상황을 일치시킨 코호트내 대조군 900례를 대상으로 혈중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치와 MI의 관련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혈중 25(OH)D수치가 낮은 군(15ng/mL 미만)은 높은 군(30ng/mL 이상)에 비해 MI의 상대적 위험이 2.42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