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인 중외제약의 리바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약가재평가가 연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2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는 이날 리피토, 메바코, 메바로친, 레스콜 등 4개 약에 대해서는 평균 20% 가량 인하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리바로와 크레스토는 평가를 유보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1,912억 원의 매출로 2자릿수 성장에 성공했지만 2000억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매출 1,912억, 영업이익 367억, 순이익 231억원을 올리며 각각 10.7%, 18.6%, 7.4%로 모두 전년대비 고른 성장을 했다.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부분은 판관비중 도서인쇄비와 광고집행비로 각각 4억4천만원과 69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53%와 53% 성장한 수치다. 도서인쇄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그만큼 영업을 활발히 했다는 반증이다.또 영업외비용중 기부금도 이전해인 29억원에서 지난해 53억원으로 53% 늘어났다.
위(胃)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발생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2명 중 1명 이상이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전국의 주요 90개 병원을 내원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ESSENCE survey)’를 진행한 결과, 전체 환자의 53.4%가 수면장애를 호소했다.수면장애와 함께 식사장애 환자가 2명중 1명 꼴로 많았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50.1%는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중 51.5%는 콜라, 커피 등 음료수를 마실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각한 환자였다.증상은 주로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이 미국에서 퍼스트 제네릭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16일 ‘넥시움(위역류성 식도염치료제)’ 원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인도 글로벌 제네릭사 랜박시가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소송 종료했음을 발표했다며 여러가지 변수가 많으나, 한미약품 ‘에소메졸’의 퍼스트 제네릭 출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랜박시는 지난 2월 넥시움 제네릭 조건부 허가을 획득했고 특허 소송 승소시 180일 시장독점권과 함께 퍼스트 제네릭(시장에 처음 출시되는 제네릭 의약품)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합의로 인해 랜박시는 ‘Plendil(고혈압치료제)’, ‘Prilosec(소화성궤양용제)’ 의 Authorized Generic에 대한 Distribut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이 암로디핀에 비해 동양인 고혈압 환자의 신규 당뇨병 발생을 36%나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Hypertention에 게재됐다. 연구는 지난 2006년 국제고혈압학회서 발표됐다.CASE-J 연구는 일본의 고혈압 환자 4,728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아타칸과 암로디핀으로 각각 나눠 두 약물의 치료효과를 3년 2개월간 비교 관찰한 내용이다.그 결과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은 두 집단 모두 5.7%(134명)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율은 아타칸(8.7/1,000명)이 암로디핀(13.6/1,000명)에 비해 평균 36% 더 낮게 나타났다.특히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인 과체중 환자들(평균 BMI 27.7)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하는 작티마 다국가 2상 임상 시험 총괄 책임자(Principal Investigator)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44세)가 선정됐다.김태원 교수는 앞으로 차세대 다중 표적 치료제 ‘작티마(Zactima/ZD6474)’의 결장직장암 다국가 2상 임상 시험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2상 연구는 옥살리플라틴과 플루오로피리미딘 포함 처방의 치료에 실패한 결장직장암 환자들에게 작티마(ZACTIMA)와 폴피리(FOLFIRI) 병용 또는 폴피리 단독을 투여하고 각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김태원 교수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결장직장암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치료법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 참여로 작티마를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 주역인 이승우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주 이승우 사장이 전직원에게 메일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달말경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 행복한 영웅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은 환자 사연 중심의 기존 수기 공모전에서 형식을 바꿔,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을 영웅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대상자는 암 투병 중 힘이 되어준 가족, 친구, 의료진 모두가 포함되며, 암을 극복한 환자 본인도 추천 가능하다. 수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한암협회(www.kcscancer.org)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www.astrazeneca.co.kr)의 홈페이지에서 수기 공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수기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수기를 접수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5월
오는 4월중순 부터 6월까지 전국 22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가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한다.이번 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와 가족 및 위식도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해 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가하면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국내 유병률 ▲위식도역류질환의 다양한 증상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법 ▲환자사례를 통한 위식도역류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고 전문 의료진과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공개강좌의 참가 신청은 전화 문의 또는 행사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위식도역류질환 정보 책자와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문의: 02-2188-2155)*행사 일정표
심비코트 스마트요법이 천식환자의 낮은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독일 마인츠의대 롤랜드 불 박사는 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공동으로 마련한 천식환자 순응도 포럼에 참석해 “천식 환자의 낮은 치료 순응도 문제를 심비코트 스마트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사는 “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은 단일 흡입기만으로 천식 증상을 유지하고, 천식악화를 막을 수 있어 천식악화 시 응급약물인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SABA)가 필요 없다”면서 “번갈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 순응도 개선에 효과적인 약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사는 천식치료제를 안경에 비유, 증상이 없을 경우 약물중단을 하는 국내 천식환자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박사는 “눈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써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플러스가 영업사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학창시절 받은 상장을 모집, 최고를 선정했다.최고로 선정된 사원 및 가장 이색적인 전시물의 주인공에게는 고급만년필을 비롯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운동화 등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철저한 혈압관리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자는 의미로 ‘2008 A+(에이플러스) 혈압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2008년 연중행사로 진행될 이번 ‘A+ 혈압관리 캠페인’에서는 ▲A+ 혈압관리 홍보대사 위촉 ▲고혈압 환자 대상 전국 A+ 혈압관리 요령 강좌 개최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세계 콩팥의 날 후원 등 다양한 고혈압 예방 및 관리 홍보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PM 박지영 과장은 “평균 3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복합제 시장에서 아타칸플러스가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올 한 해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캠페인 전개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 주력제인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약물은 당연히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제)다. 이는 Ca길항제에서 ARB로 패러다임 쉬프트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ARB 보유 제약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이다. 심지어 ARB없이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명함을 내밀지 못할만큼 ARB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따라서 나름의 서열화는 있었지만 대체로 프리미엄을 받아 온게 사실이다. 하지만 ARB이라고 해서 똑같은 대접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ARB가 2개 그룹으로 우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제제의 효과와 새로운 적응증을 제시하는 스터디의 유무가 기준이 된다. 즉 활발한 스터디가 이루어지는 약물과 그렇지 못한 약물로 서열화되고 있는 것이다.스터디는 단순한 임상적 효능을 알리는 기본 기
신약개발 과정에 필수적이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입되는 스크리닝 과정. 그만큼 신약개발비용을 좌우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최근 코닝은 이러한 스크리닝 과정을 대폭 줄여주는 효과와 함께 생물학적 상호작용, 그리고 직접 관찰도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는 에픽시스템으로 아시아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갖췄다.에픽 시스템의 특장점은 기존 2개의 약효검사법의 장점만을 골라내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스크리닝 기술이다. SBS 384웰 마이크로플레이트와 마이크로플레이트 리더(microplate reader)로 구성돼 있어 8시간내에 최대 40,000웰 스크리닝이 가능할만큼 높은 효율성을 갖고 있다.특히 마이크로플레이트에 탑재된 광바이오센서는 생화학적•세포학적 정교한 반응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 반응에 민감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가 내달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을 ‘콩팥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71개 종합병원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펼친다. 3월13일(목) 오후 1시에는 세계 콩팥의 날 본 행사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갖는다. 행사장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콩팥병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신장학회 소속 콩팥 질환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8)에 문의하면된다.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원용 교수는 “콩팥은 날마다 우리 몸 속 200리터(대
대표적인 유럽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와 한국로슈가 한국제약협회를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1월말에 탈퇴했으며 한국로슈는 이보다 한 달 앞서 지난해 12월 달에 한국제약협회에 탈퇴서를 서면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한국제약협회에 소속된 다국적 제약사는 32개사에서 30개사로 줄었다.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2개 협회에 중복돼 있다는게 탈퇴 이유.그러나 이것은 표면상의 이유라는게 중론이다. 한-EU FTA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업체중심으로 이뤄지는 제약협회로부터 더 이상 얻을게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것.한 제약사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 특성상 제약협회는 국내사를 보호하는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강점 분야 외 새 시장 진출 봇물노바티스 각 분야별 치료제 갖춰다국적 제약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손대지 않았던 영역으로 진출하는 등 품목 다각화를 선언했다. 이른바 품목을 다각화하여 시장영역을 확대해 이윤을 추구한다는 계산. 물론 올해부터 다양한 신약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덜한 내분비치료제과 항암제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지난해 가다실로 암예방백신의 분야를 개척한 한국MSD는 올해 DPP-4계열의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를 선보인다. 당뇨치료제가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예상되지만 최근 만성질환 영역에서 이렇다할 신약을 내놓지 못한 MSD로서는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욕이 남다르다. 특히 DPP-4 계열 약물은 당분간 경쟁품도 없어 독주도 가능하다. 여세를 몰아 메트포민을 추가한
31일 종로구민회관에서 고려대안암병원 의료진들과 방송 3사 여성 기상캐스터들이 경복궁 시설관리인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관건강 무료검진과 빨간 목도리를 나눠주고 있다.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협찬한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는 올해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매년 1~2월을 ‘혈관건강의 달’로 정하고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은 혈관 건강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31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특히,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혈관의 찌꺼기 청소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전국 4대 도시의 청소업무를 하는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한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들에게는 추운 겨울철 야외 근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추위로부터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는 올해부터 매년 1~2월을 ‘혈관건강의 달’로 정하고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급증하는 각종 만성질환과 이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과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협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