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쎄로켈을 XR정으로 새롭게 출시하면서 정신분열병 시장의 처방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현재 정신분열병 치료제에서 비정형 약물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품목은 자이프렉사다. 2위는 리스페달이며 쎄로켈은 3위이다. 때문에 틈 만나면 언제라도 2위와 1위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이다.이런 가운데 이런 마케팅 전략이 올해부터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무기는 최근 새로 선보인 쎄로켈 서방정. 지난 7월 초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이약은하루에 두 번 복용할 수있는기존의 속방정 제형을 한번으로 줄인 제품이다. 따라서 순응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도 기존의 쎄로켈의 뛰어난 효과와 내약성 등 임상적 이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약물 복용 이틀 만
새로운 의약품 홍보수단으로 연극이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제품홍보 수단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일단은 발상의 전환이라는 차원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마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심포지엄을 연극 형식으로 진행했다. 기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기존처럼 전문가의 발표없이 연극을 통해 비아그라가 내세우는 효과, 안전성을 전달했다. 연극을 활용한 제품 홍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국화이자는 2년 전에도 학회후원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극형식의 심포지엄을 진행한 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강연자가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등 틀에 박힌 기존 심포지엄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연극 형식을 이용한 결과 반응이 좋았었다”면서 연극 형식을 이용한 동기를 설명했다. 지난 14
칸데살탄이 동양인의 당뇨병 발생을 현저하게 낮춘다는 CASE-J 연구가 올해 2월 미국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하이퍼텐션지에 대대적으로 소개되면서 그 관심이 자연스럽게 국내 학계로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주연구자인 오사카 의과대학의 토시오 오기하라 교수를 초청, 지난 10일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교수를 만나 연구결과와 의미 등에 대해 들어봤다.Q, CASE-J 스터디의 결과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하면?연구는 동양인 4728명을 대상으로 칸데살탄과 암로디핀을 비교했다. 1차 엔드포인트로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을 비교했으며, 2차 엔드포인트는 당뇨병 발병률, 신장기능개선 여부 등이었다. 연구 결과, 1차 결과에서는 두 집단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한미약품은 전세계 처방 의약품 중 매출 2위를 기록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캡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에소메졸캡슐(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 스트론튬)은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바꾼 개량신약이며 여기에 오메프라졸 중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S-오메프라졸만을 분리해 부작용을 줄였다.이번에 사용한 스트론튬 염은 생체내에서 칼슘 대용물로 이용되며 골다공증치료제(스트론튬 라니네이트)로도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염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신규염 에스오메프라졸 제제라는 점을 앞세워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시장 전체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신약개발 연구비 지원사업인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지원분야는 신약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로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중 특히, 당뇨(Type 2 Diabetes), 비만(Obesity), 동맥경화(Atherosclerosis) 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로 한정되어 있다.연구과제 신청은 오는 7월 10일(목)부터 내달 29일(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과제는 오는 10월 20일(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총 6개 과제가 선발될 예정이며,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의 연구비를 아스트라
최근 증가 경향을 보이는 위식도역류증(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의 개념과 분류에 관한 국제적인 의견일치가 2005년 세계소화기병학회(캐나다·몬트리올)에서 발표된데 이어 2006년에는 논문(Am J Gastroenterol 2006 101: 1900-1920)에도 게재됐다. 이 Montreal Definition of GERD(이하 몬트리올 정의)를 근거로 현재 소아 GERD에 관한 Global Definition(이하 소아 GERD 정의)이 작성 중이다. 소아 GERD 정의 작성에 참여한 일본 도호쿠대학 소아병태학 카토 세이치(도호쿠후생연금병원 소아과 부장) 교수로부터 작성의 의미와 과정에 대해 들어본다. 이 정의는 올해 8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신뢰성 부족한
한국애보트(주)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홍기 사장(柳泓基,51)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유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으며, SK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중외제약 등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임원을 거쳐 2004년부터 한국애보트에 재직 중이다.
ISTANA 연구 美임상종양학회서 발표한국인 161명 대상 도세탁셀과 비교 무진행생존율 낮춰 객관적반응률 우수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레사 3상 임상 결과가 최대 규모의 항암관련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은 효과 논란으로 이레사의 허가를 취소한 상태. 하지만 지난 2007년 INTEREST (IRESSA Non-small-cell lung cancer Trial Evaluating REsponse and Survival against Taxotere) 연구 발표를 계기로 재검토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ASCO에서 나온 한국인 데이터가 재승인을 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이
이레사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번결과는 지난 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됐다. 이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연구는 이레사가 2차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정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ISTANA(Iressa as Second line Therapy in Advanced NSCLC-KoreA)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이레사와 도세탁셀과 비교해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즉 폐암이 진행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기간은 2005년 9월부터 20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에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15일 식약청이 크레스토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증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식이요법과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크레스토는 광범위 죽상동맥경화증에 용법이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스타틴이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최현아 이사는 “이번 허가는 고위험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포함한 ASTEROID 연구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 연구 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번 승인을 계기로 심혈관질환의 장기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안암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한 암희망 수기 공모전 대상에 재발과 골수 이식 후 숱한 합병증을 이겨낸 아들을 영웅으로 추천한 어머니의 사연이 선정됐다.‘2008 암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19일,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수상작 3편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꿈 많은 열 일곱 아들의 생사와 실명위기의 갈림길에 섰던 백혈병 투병 사연을 절절히 풀어낸 어머니 한민구씨(50세, 경기도 안양시)의 수기가 아스트라제네카 암희망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 또 우수상은 직장암 3기를 이겨내고 마음의 식이요법이 필요한 암 환자를 위해 살겠다는 이호은(30세, 서울 강남구 수서동)씨의 사연과 스물 일곱 어린 나이에 유방암 환자가 되어 겪은 김사라(29세, 경기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5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아타칸 영업사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최근 심근경색 등에 의한 심장질환 돌연사가 급증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고자 마련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삭사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신약이 국내 3상 임상에 돌입한다. 회사는 지난 8일 식약청으로부터 삭사글립틴 단독 및 병용요법 등 두 건에 대한 임상 승인을 완료했다. 먼저 고려대안암병원 등 4곳에서는 삭사글립틴 단독요법에 대한 3상 임상이 진행된다. 또 강북삼성병원 등 8개 병원에서는 메트포민과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가 진행된다. 모두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평행군, 이중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도 각각 에락시스주 100mg과 엘트롬보파그에 대한 임상 승인을 완료했다. 에락시스는 Proven 또는 Probable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한 일차 치료법으로 보리코나졸(voriconazole) 병용투여의 유효성
세계적인 관현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현악 4중주를 갖는다.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20) 씨가 나와 공연을 빛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암협회 주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환자에게 용기를,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타이틀로 암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의 후원으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이다.대한암협회는 자선공연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자선공연 티켓 2장씩을 발송할 예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이 한국와이어스 대표로 취임했다. 한국와이어스는 8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승우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984년부터 존슨앤존슨메디컬의 한국, 미국, 싱가폴, 대만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한국MSD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을 역임하는 등 24년째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해 왔다 . 이승우 사장은 “그 동안의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수 있는 와이어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와이어스는 미국계 기업으로 정신신경제제 베네픽스, 이펙사와 류마티스 관절염제 엔브렐, 페구균 백신 프리베나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정신과 최정석 전임의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 161회 미국정신의학회(AP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Young Minds Awards(영 마인드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영 마인드 어워드”는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에 대해 미국정신의학회에 연구제안서를 제출하고, 이들 연구의 학술적 전망과 지원자의 경력 개발 가능성, 연구방법의 혁신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하여 매년 전세계에서 6~7명의 수상자를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선정한다.수상에 따라 최정석 전임의는 3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연구비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받게 된다.최정석 전임의는 “개인적으로 정신분열병의 뇌영상학
국내 천식환자 4명중 1명은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제10회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국제호흡기 1차 진료의 단체(IPCRG, The International Primary Care Respiratory Group)와 세계가정의협회(Wonca, World Organisation of Family Doctors)가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국내 천식환자의 26%는 ‘의사의 처방을 ‘전혀’ 따르지 않는다’고 답했다.이는 타 조사국 평균치(8%)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호주, 브라질, 스웨덴 등 9개국에서 각 국가별 200명씩 총 1,800명의 천식 환자가 참여했다. 반면, ‘의사의 처방을 항상 따른다’고 답한 국내 천식환자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중외제약의 리바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약가재평가가 연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2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는 이날 리피토, 메바코, 메바로친, 레스콜 등 4개 약에 대해서는 평균 20% 가량 인하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리바로와 크레스토는 평가를 유보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1,912억 원의 매출로 2자릿수 성장에 성공했지만 2000억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매출 1,912억, 영업이익 367억, 순이익 231억원을 올리며 각각 10.7%, 18.6%, 7.4%로 모두 전년대비 고른 성장을 했다.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부분은 판관비중 도서인쇄비와 광고집행비로 각각 4억4천만원과 69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53%와 53% 성장한 수치다. 도서인쇄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그만큼 영업을 활발히 했다는 반증이다.또 영업외비용중 기부금도 이전해인 29억원에서 지난해 53억원으로 53% 늘어났다.
위(胃)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발생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2명 중 1명 이상이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전국의 주요 90개 병원을 내원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ESSENCE survey)’를 진행한 결과, 전체 환자의 53.4%가 수면장애를 호소했다.수면장애와 함께 식사장애 환자가 2명중 1명 꼴로 많았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50.1%는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중 51.5%는 콜라, 커피 등 음료수를 마실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각한 환자였다.증상은 주로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