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 연장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팀이 중고등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등교시간 연장 전과 후(시행 2개월 후, 시행 12개월 후)의 청소년의 생활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국제소아수면학회(2016 IPSA)발표했다(논문제목 The effect of delaying school start time on performance and emotion).이번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1 중학교 263명과 1 고등학교 104명. 이들을 10개월간 추적 관찰해 삶의 만족도, 전반적 행복감, 아침식사 횟수, 지각횟수, 수업 중 집중도 등을 설문조사로 알아보았다.그 결과, 전반적 행복감의 경우 기존에는 5.71점에서 등교시간 연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6종 인성교육 프로그램 '나, 너, 우리' 를 새롭게 개발했다.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해, 특히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한게 특징이다.현재 연구소 홈페이지(smhi.samsunghospital.com)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교재 파일, 영상 자료 등)를 보급하고 있으며 '중학교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에 선정됐다.양기관의 연구진들은 앞으로 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터넷 개임중독자에서는 뇌파의 기능이상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터넷 게임 중독이 뇌파의 기능 이상과 관련한다고 Translation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터넷 게임 중독자와 알코올중독자, 일반인 그룹으로 나누어 편안하게 눈을 감은 상태에서 뇌파를 측정해 인터넷 게임 중독시 나타나는 뇌파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알코올 중독 및 정상인 대조군과는 달리 인터넷 게임중독자에서 베타파의 크기가 줄어든 사실이 발견됐다.베타파는 집중력 관련 뇌파 신호로 알려져 있는 만큼 베타파 감소로 인해 인터넷 게임 중독이 주의력 결핍과 멍때린다는 '저각성', 그리고 충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국민건강임상연구과제 우울증 근거생성연구사업’에서 고대 안산병원정신건강의학과한창수 교수의 ‘불안 및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환자의 치료적 전략: 전향적 단계별 임상연구’ 연구가 채택됐다. 연구책임자인 한 교수는 정부로부터 향후 3년간 총 8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3일 파킨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최경규 센터장을 필두로 신경과(윤지영, 이향운, 정지향 교수), 신경외과(양나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최희연 교수), 영상의학과(신나영 교수), 병리과(구혜수 교수), 재활의학과(한수정 교수), 핵의학과(김범산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장애와 보호자를 감안해 환자의 동선과 이동시간을 최대한 배려해 진료 당일에 다학제적 협진 진료를 제공하여 본격적인 통합 진료를 진행한다.최경규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환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파
국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호 교수팀(제1저자 장재혁 전공의, 김석현 교수, 호남대 장은영, 계요병원 박주언, 강북삼성병원 배활립, 을지대 한창우 교수)은 기존 국제 표준 정신질환선별검사 90문항 가운데 PTSD 관련 28개 항목만을 뽑아 국내에 맞게 해석한 도구를 개발했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발표했다.PTSD의 국제 표준검사는 반복적이로 중복된 질문이 많아 환자들이 기피하거나정신적 고통을 증가시키는 만큼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교수팀은 PTSD환자 104명을 한국형 검사도구로 스트레스장애를 측정하고 4주 후 재측정한 결과 결과값이 같은 것으로 확인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지난 4월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신해학술상’을 받았다.최신해학술상은 청량리정신병원을 설립한 최신해 박사가 지난 1989년 제정, 현재는 유자녀들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학술 업적이 뛰어나고 정신의학의 발전에 공헌이 많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들에게 매년 수여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의학 연구상(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 및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을 동시에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공식 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인용지수를 향상시킨 것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를 수상하였고,‘카를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 총론에 대한 정신의학사적 고찰’이란 연구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새로 문을 열게 될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는 국제성모병원과 현지 바이오 기업인 Green Cross Medical Science Holdings(GCMSH)가 공동으로 설립한다.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GCMSH 대표단이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검진센터 건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서 올해 2월에는 국제성모병원 기획조정 실장인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직접 남아공을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검진센터 건립에 대한 MOA를 체결했다.양측은 우선 2016년 12월 요하네스버그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하기로 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4월 15일(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근거해 수여하며 김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에 있어 유망한 전기생리학적 표지자인 세타-감마 동조현상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폐증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중개연구팀(이하 중개연구팀)에서 4월 22일(금)부터 24일까지 2회 자폐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세미나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중개연구팀은 경희의대, 건국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자폐증의 유전과 뇌영상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탐색하는 다분야 연구팀으로 올해로 4년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 유전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자폐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연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는 4월 8일(금)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종훈 교수는 평소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정신보건정책을 수립하며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최근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김용구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맡은 임기동안 전임 이사진들의 노력에 더해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성인의 약 14%는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 7명 중 1명은 일년에 한차례 이상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 '한국 인구의 대표 표본 내에서 자살 생각을 갖는 성인의 정신보건서비스 이용' 연구결과를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 17,869명. 이 가운데 1,271명(48.7%)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됐으며, 134명(5.4%)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 '지난해 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4월 6일 오후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4월 5일 중앙자살예방센터장에 취임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 우려 속에서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하여 자살예방 인력 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 사진이 최근 발간된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Psychiatry ’2016년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이 저널은미국 Baishideng Publishing Group Inc가 1년에 4회를 발간하는 정신과 관련 국제학술지로서 박 교수는 현재 이 저널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SCI(E) 국제저널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정신과 영역, 특히 기분장애와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뛰어난 국제적 학술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섭식장애학회(Academy for Eating Disorders)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축된 정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을 합친 낮병원 ‘차울’을 개소했다.‘차울’은 낮에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귀가하여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치료의 한 형태이다.이는 입원 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을 살린 것으로 입원치료보다 덜 제한적이고 외래치료보다 집중적인 정신사회 재활치료로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임상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치료진이 프로그램의 진행, 약물복용 및 부작용 관리, 그리고 면담치료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치료를 제공한다.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규 교수는 “낮병원은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