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중국 외 필리핀에서 발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의 확대를 재권고했다. 의협은 지난달 26일 최악의 경우를 가정 하에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를 권고했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3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베이성은 중국 당국이 해당지역을 봉쇄한 상태이기에 금번 제한의 실효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어제 2일에서야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 중국인의 입국 제한과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
정부가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 14일간 업무를 배제하라는 조치를 내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는 만큼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월부터 외국인 고용인 많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우한에 머물고 있는 교민의 이송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임시생활지역이 경찰인재개발원(아산)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으로 지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외교부, 복지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들과 방역전문가들이 협의한 결과, 귀국 희망 국민들의 불편과 감염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연수원·교육원 중에서 각 시설의 수용능력, 인근지역 의료시설의 위치, 공항에서 시설간의 이동거리,
보건복지부가 국내 네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검역역량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을 높여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의심환자 조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간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대 원장에 한광협 교수를 임명했다.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등 보건의료기술평가, 근거기반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약력 : 1954년생, 연세대의대졸업,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및 아시아태평양간암
약업계가 1월 3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정치계도 참여했다.
"대내적으로는 소통을 활성화해 의견수렴의 폭을 넓히고, 대외적으로는 위상과 권위를 되살려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나가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일 의협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오는 4월 국회의원총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도 나왔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필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
정식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도 사실혼 관계일 경우 난임치료시술에 건강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혼인신고를 한 법률혼 부부에게만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던 모자보건법을 개정해 이달 24일부터 사실혼 부부에게도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실혼 부부도 법률혼 부부와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할 경우 추가로 정부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17일 4곳의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연계하는 플랫폼(hcdl.mohw.go.kr)을 개통했다.이번 플랫폼에는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4곳이다.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안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신청 △보건의료 빅데이터 현황 확인 △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교류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등이다.민감한 정보인 만큼 공공기관 간 자료를 전송할 때 인터넷이 아닌 전용회선인 행정망을 활용하고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해킹이 불가능한 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추석 연휴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관련 사이트로 연결돼 이용 가능하다. 올
오는 10월부터 수술실을 비롯해 분만실과 중환자실의 출입허가를 받지 못한 사람은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수술실․분만실․중환자실의 출입기준과 보안장비, 인력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불합리한 규제 등 현행 법령의 미비점을 개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내달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동안에 수술실․분만실․중환자실에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다.출입 허용은 환자,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환자보호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8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 고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고인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회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전문가평가제란 의료계 스스로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를 자율 규제하는 제도다.복지부와 이들 2개 협회는 10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지속추진 △자율조사 권한 부여 △처분 관련 협회 의견 존중 △자율규제 제도개선 등이다.시범사업은 2016년 11월 처음 도입됐으며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계가 회원들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무면허 의료 행위 등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요양병원 건보수가체계가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권덕철 차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요지는 요양병원이 본래의 의료적 기능을 수행하면 충분히 보상하고, 입원 필요성이 낮은 경증환자의 장기입원이나 본래 취지와는 달리 환자를 편법으로 유인하는 경우엔 본인부담금 할인을 줄이는 것이다.현재 요양병원에서는 중장기 치료가 실시되는 만큼 입원 1일 당 정해진 금액을 받는 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된다.지금까지는 환자를 7개군으로 분류해 왔는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3월 20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본격화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일 오후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세워졌다.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신약 개발에는 10~15년 이상 기초․임상연구 등에 1~2조 원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야 하는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개방형 직위로서,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를 추진하고 보건의료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종 선발자는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등 관련서류를 1월 17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방문 또는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문의 :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44-201-8359,
혁신형제약기업에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ABL바이오를 비롯한 6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에서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알테오젠, ABL바이오, 일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6개사를 최종 인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국제공동연구 등 국가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조세 특례 등을 지원받는다.올해 신규 인증을 신청한 제약사는 일반기업 6곳, 벤처기업 5곳, 외국계 기업 6곳 등 총 17곳으로 이 가운데 결격 사유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참여 지역을 12월 21일(금)까지 공모한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대면진료 및 약물치료 외에 1년단위 관리계획 수립과 문자와 전화를 이용한 모니터링, 상담, 그리고 질병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포함한 포괄적인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 본인 부담률은 시범기간 동안 10%로 정하고 문자·전화 모니터링과 상담 등이 포함된 환자관리료는 받지 않는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