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유전체 분석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아이스크린(i-screen)에 대해 기술 특허를 받았다.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에서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하는 이 검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으로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 특히 자폐와 지적장애 등 다양한 유전질환을 알아낼 수 있다.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는 경우를 조산이 매우 덥거나 추우면 더 많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멩렌 박사는 자국의 단태아를 대상으로 기온이 조산에 미치는 영향을 전향적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 서태평양 지역건강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신생아 21만 여명. 산모의 흡연과 음주 등 생활습관, 거주지, 교육수준, 임신횟수, 마지막 월경 등 조산 위험요인은 간호사가 대면 조사했다.기온은 중국내 680개 지점 관측소의 하루 평균기온과 최고 및 최저기온 데이터를 이용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분당제생병원이 4등급, 미즈메디병원이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홈페이지에 발표된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의료기관 84곳 가운데 63곳이 1등급을 받았다.2등급은 강원대병원, 강동성심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부산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예수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광대병원, 제주한라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구리병원이다.3등급은 좋은문화병원, 광주기독병원, 4등급은 분당제생병원, 일신기독병
신생아중환자실의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2차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의료기관 84곳 가운데 63곳이 1등급을 받았다.종합점수 평균은 91.42점으로, 1차 평가대비 4.94점 증가했고, 평가기관을 점수 별로 1 ~ 5등급으로 나눈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1차 대비 25곳이 증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2020년 10월~2021년 3월)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0곳 등 총 84곳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갑상선 호르몬가 덜 분비돼 전신의 대사 과정이 느려져 발생하는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여성이 남성 보다 5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특히 임신부는 호르몬 생산 요구량이 증가하는 만큼 갑상선기능저하증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 임신부는 태아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적절히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태아의 신경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다. 또한 임신부에도 전체적으로 몸이 붓고 식욕이 없고 쉽게 살이 붙는다. 이밖에도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나 저체온증이나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극심한 피로감과 불면증
신생아는 태어나서 첫돌이 될 때까지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엄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또한 엄마와 함께 같은 관심을 갖고 옹알이와 몇 마디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생후 1년 까지의 발달 과정 중에서 이러한 기본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페스펙트럼이란 사회적 의사소통의 장애로서 언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정상적인 발달에 맞는 교류를 하기가 어려운 특징을 보인다.브레인리더한의원(강남점) 정덕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돌 전후 즉 만 12개월의 발달 중 자폐증 의심 증상으로는
이대서울병원이 감염에 특화된 신생아중환자실을 구축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를 기념해 23일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서울병원장, 주웅 진료부원장, 박미혜 모아센터장,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 이은하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해 신생아중환자실 증설 및 감염격리병동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가 2022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신생아 질환을 예측하는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 모델 구축'이라는 연구주제로 선정돼 2025년까지 3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팀장(부장)]△디지털헬스실 : 디지털헬스전략팀장 김진응△세브란스병원 : 입원간호2팀장 조미화, 영상의학2팀장 안치복, 영상의학1팀장 김세영△재활병원 : 간호팀장 박경희[팀장(차장) 및 파트장]△기획조정실 : 경영분석팀 예산파트장 이제원, 전략기획팀 전략파트장 유한나△디지털헬스실 : 디지털헬스전략팀 디지털헬스운영파트장 김종명,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기획파트장 김영아,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서비스파트장 강희석△사무처 : 재무회계팀 회계세무파트장 김현남△인재경영실 : 인재개발팀 인력개발파트장 원동윤△세브란스병원 : 임상술기교육팀장 노지영,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1월 1일자) △디지털헬스실 부실장 김현창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소장 김경원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김성원(1월 1일자)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TF)소장 박용범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부본부장 김용배[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현영민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내달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와 호지킨림프종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키투르다는 비소세포폐암에 단독요법이나 비편평세포인 경우 페멕트렉시드 및 백금화학요법과, 편평세포에는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 병용할 수 있다.아울러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도 보험이 확대되면서 연간 1억원인 치료비가 약 350만원으로 줄어든다. 이번 보험 확대로 약 4천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건정심에
사람의 시력은 신생아부터 유아기를 걸쳐 만 8세까지 서서히 완성된다. 성장기 망막의 정확한 위치에 선명한 상이 맺히면서 올바른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이러한 발달 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한 쪽 또는 양 쪽 눈이 자연스럽게 발달되지 못해 정상시력에 미달하면 약시로 진단된다. 약시 원인 중에는 시자극 부족이 가장 많다. 약시로 인한 문제는 단순히 시력 저하 뿐만이 아니라 학습능력과도 관련한다.한국아이테라피센터(Korea EyeTherapy Center) 총괄 이연희 센터장에 따르면 한 눈 주시, 억제, 입체시의 저하, 동체시력
GE헬스케어코리아의 의료기기가 무더기 수입업무 정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GE헬스케어코리아의 홀터심전계, 신생아황달치료용광선조사기 3개, 유방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의료용온습도조절기, 거치형보육기, 유아가온장치에 이달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3개월간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삼성서울병원이 1,760g에 불과한 저체중 출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에 성공했다.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송진영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이 방법으로 성공한 사례 가운데 최소 아기에 해당한다.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란 생후 자연적으로 막혀야 할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영아기에도 동맥관이 열린 상태이면 심내막염이나 폐부종 등의 합병증 위험이 크고, 심하면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신체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며 심장 잡음을 청진한 후 심전도, 심장 초음
두경부암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두경부는 갑상선과 부갑상선, 코와 목, 눈 부위를 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예고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 말 이후부터 두경부암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갑상선암 등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에서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로 확대되며 향후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눈 초음파검사는 지난해 9월 확대 적용된 바 있다.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경우 1회에만 필수급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이 비정상으로 발달해 관절 모양이 변형되는 발달성 고관절이형성증. 발생률은 어린이 1천명 당 2~3명꼴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확실치 않지만 유전적 요인, 자궁 내 압박 등이며, 특히 둔위 분만(태아가 머리가 아닌 엉덩이 쪽부터 먼저 나오는 분만)이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는 쌍둥이를 포함해 태아의 둔위가 고관절 이형성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소아정형외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최근 피부 진피층에 피부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을 직접 주입해 유수분 밸런스 조정과 재생을 돕는 스킨부스터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티에이징, 탄력증강, 피부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시술 종류도 다양해 개인 피부상태에 맞춰 시술법을 선택할 수 있다.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스킨부스터로는 샤넬주사(NCTF135HA), 리쥬란힐러 등이며 각각 유효 성분의 종류와 농도가 다르다.스킨부스터 시술은 기본적으로 피부의 세포와 기질에 영양물질을 공급하면서 세포장벽을 강화해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지만 시술 시 주사침이
임신중절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전에 인위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방법이다. 흔히 애기를 지웠다고 표현한다. 임신중절은 모자보건법에 해당이 되는 여성에만 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신생아 숫자는 30만 3,100여명. 신생아의 3배가 넘는 수치다.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사진]은 임신중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성교육과 정확한 피임법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피임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콘돔과 경구피임약이 있으며,
최근 원룸이나 쓰레기통에서 갓난아기가 버려지는 등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대부분 혼자서 출산해 안쓰럽지만 동시에 피임법 무지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신생아 유기가 이 정도니 임신중절 수술은 훨씬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에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성 5명 중 1명이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임신중절 수술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에 인위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방법이다. 모자보건법에 해당이 되는 여성만 법의 보호 안에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을 웨딩 시즌이 되면서 비뇨의학과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결혼 전 성생활에 문제가 없을지, 2세 출산에 영향을 주는 성병은 없는지 알아보는 웨딩 검사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성병 검사는 자신은 물론 예비배우자와 태어날 자녀를 위해 필요하다. 성병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혼인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성병을 가진 부모가 임신하면 태반을 통해 감염돼 사산, 저체중아, 신생아패혈증, 결막염, 폐렴은 물론이고 심지어 뇌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