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가 장기적으로 미숙아들의 심장구조와 기능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숙아들은 대부분 심장발달 장애 등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난다. 이로인해 심방 및 심실이 작아지는 등 향후 심기능이 저하된다.영국 옥스포드대학 아담 레완도우스키(Adam J. Lewandowski) 교수는 1982~1995년 사이 출생한 미숙아 102명과 대조군 102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MRI를 통해 심장형태와 기능을 평가한 결과 모유수유가 미숙아의 심장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그리고모유만 먹었을 경우 더 크게 나타났다.레완도우스키 교수는 "연구결과는 모유가 미숙아의 심장기능에 유익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장기적인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부전협회(HFSA)가 공동으로 2013년 ACCF/AHA가 발표한 심부전치료 가이드라인을 갱신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안지오텐신수용체 네프릴리신억제제(ARNI, valsartan/sacubitril)와 동방결절조절제(이바브라딘) 2개를 스테이지C 구출률 저하를 보이는 심부전(HFrEF)의 치료선택제로 추가한 점이다.이번 갱신은 유럽심장학회(ESC)의 '급만성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 발표와 동시에 Circulation과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ARNI:약물 교체 전 36시간 휴약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스테이지C의 HFrEF환자에 대한 약물요법이다. 즉 만성 HF
국내 처음으로 선천성 판막질환 태아를 엄마 뱃속에서 수술하는데성공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이미영 교수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팀은 선천성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29주의 태아에게 엄마 뱃속에서 대동맥판막 풍선확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선천적으로 심한 판막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는 출생 후 여러 번의 가슴을 여는 심장수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출생 이전 엄마 뱃속에서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이 가능해진 만큼 국내 태아치료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이다.교수팀은 태아의 심장을 초음파로 확인하면서 엄마 배를 통과해 태아의 대동맥판막까지 카테터를 삽입한 후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판막을 넓히는 시술을 시행했다.약 30분간 실시된 수술 결과, 태아의 좁아진
부정맥의 하나인 심실조기수축을 가진환자 10명 중 4명은증상없이 발생하는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부정맥클리닉 박경민 교수 연구팀은 심실조기수축 환자 801명을 분석한 결과, 43%에서 심실조기수축과 관련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들 환자들의 경우 본인이 심실조기수축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심실조기 수축 발견도 다른 시술이나 수술 직전, 또는 건강검진 도중 실시한 심전도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됐다.연구팀은 병을 확인하고도 증상이 없어 방치하거나 심실조기수축 자체를 모르는 경우 모두 돌연사 원인인 심근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실제로 심실조기 수축이 발생했지만 무증상인 환자의 10%에서 심근증이 발견됐다.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환자보
유럽암학회 4개국 다기관공동연구 결과임신 중에 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의 자녀는 생후 18개월 및 36개월때 인지발달과 신체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 프레테렉 아망트(Frederic Amant) 교수는 제18회 유럽암학회(ECCO)/40회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 "암치료에 따른 불안은 임신중절의 이유가 되지 않으며 임신 중에도 화학요법은 가능하고 치료를 늦춰서도 안된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발표됐다.International Network on Cancer, Infertility, and Pregnancy(INCIP)라는 이번 연구에는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의 전문병원
심부전과 당뇨병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지만 이러한 환자에는 어떤 당뇨병치료법이 좋은지 알려져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SGLT2억제제 이프라글리플로진(상품명 슈글렛)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미에대학병원 순환기내과 도히 가오루(Dohi Kaoru) 교수는 SGLT2억제제의 이뇨작용에 착안해 2형 당뇨병과 심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에 투여한 결과, 요중나트륨 배설량이 증가하고 심장 항상성 지표가 유의하게 우수해졌다고 일본심장병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심부전환자 20명(평균 70세). 뉴욕심장협회(NYHA) 심기능분류상 II도 13명, III도 7명, 좌실구출률(LVEF)은 평균 44%, BNP는 평균 327pg/mL, 당화혈색소(Hb
노인의 경우 하루 2잔 이상의 음주는 심장기능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브리검여성병원 스콧 솔로몬(Scott D. Solomon) 교수는 평균연령 76세 노인 4,466명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에 따라 비음주자, 일주일에 7잔, 7~14잔, 14잔 이상의 음주로 분류한 후 죽상동맥 경화증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음주량이 많을수록 좌심실 심장 확장기와 수축 직경이 컸고 좌심방직경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성노인의 경우 알콜섭취가 높을수록 좌심실이 컸고, 여성노인은 좌심실구혈률이 낮았고 좌심실 세로변형도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솔로몬 교수는 "적당한 음주가 몸에 좋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지만 고령자에게는 알코올 섭취가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
심근경색 환자에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실시할 때 혈전제거술(thrombectomy)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새닛 졸리(Sanjit S. Jolly) 교수는 16일에 끝난 64회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혈전제거술은 중요하지만 이번 시험 결과 PCI시 일상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면서 "첫번째 풍선확장술에서 동맥을 뚫는데 실패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NEJM에도 발표됐다.현행 가이드라인에서는 PCI 시행 때 혈전제거술을 지속할지 여부는 의사의 재량에 맡기고 있다.교수에 따르면 혈전이 혈관을 막지 않게 예방하면 경색 크기가 줄어 당연히 예후가 개선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결과는 TOTA
고용량 오메가3 지방산이 심근경색 환자의 추가 손상을 예방하는데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레이몬드 콩(Raymond W. Kwong) 교수는 심장마비 후 표준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오메가3 지방산 4g 또는 위약을 제공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 374명에게 오메가3와 위약을 제공하면서 2주, 4주, 6개월 후 MRI를 통해 심장상태를 확인했다.그 결과, 위약군에 비해 오메가3군의 심장에서 염증 발생이더 적었으며 심장기능 저하도 39% 낮았다. 섬유형성의 증거도 더 적었다.오메가3 지방산 복용으로 인한 심장보호 효과는 혈중 지방산 수치가 5% 증가했을 때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오메
로슈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Perjeta)가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드스타 워싱턴병원 산드라 스와인(Sandra Swain) 교수는 25개국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808명을 대상으로 위약대조실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도세탁셀과 함께 퍼제타와 위약을 각각 제공한 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385명이 사망한 가운데 추적관찰 결과, 퍼제타군과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각각 56.5개월과 40.8개월로 퍼제타군이 약 15.7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위험도 퍼제타군에서 약 32% 감소했으며, 암의 악화정도도 대조군에 비해 약 6개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14)에서 관혈행재건술, 대동맥질환, 급성폐색전증, 비대형심근증에 관한 4건의 가이드라인 개정이 발표됐다.ESC에서는 올해 8월 1일 비심장수술의 주술기 관리에 관한 새 가이드라인이 발표돼 올해에만 총 5건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각 가이드라인의 개정 포인트와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소개한다.관혈행재건술 가이드라인:안정관상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혈행재건술의 이득 강조201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관혈행재건술 가이드라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ESC와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EACTS)가 공동 제작했다.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번 개정을 위해 관혈행재건술 관련 임상시험 100건(총 9만 3,553례)을 계통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안정관상동맥질환(CAD) 환
미국심장협회(AHA)가 태아 심질환 치료에 관한 첫번째 가이드라인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태아 심장 영역의 최신 지견을 소아심장전문의, 산부인과, 모태의학의전문의, 영상의학과의사, 간호사 등에게 알려주기 위해 작성됐다.영상진단기술과 태내 수술 발전 덕분태아 심장 및 순환기계 검사는 영상기술의 발전 덕분에 최근 20년새 크게 발전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대표저자인 미국립어린이병원 메리 도노프리오(Mary T. Donofrio) 박사는 "선천성심질환은 신생아 사망과 중증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선천성 이상"이라고 말한다.태아 관리 역시 더이상 산부인과의사나 신생아 전문의 영역이 아니라 집학적 전문영역이 되고
항우울증제 셀렉사(성분명 citalopram)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불안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미 로체스터대학 안톤 포스테인슨(Anton P. Porsteinsson)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신경 정신병 증상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다수에서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장병이나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교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시탈로프람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2009~2013년 불안감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을 실시했다.92명에게는 위약을 제공하고, 나머지 94명에게는 시탈로프람 30mg을 9주간 투여했다.신경 행동 평가 척도 교반의 하위
미국내과학회가 3일 심장병환자의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는 심장병환자의 빈혈은 임상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적혈구생성자극제(ESA)와 적혈구수혈, 철보충요법 등이 실시돼 왔지만 이들 치료가 예후를 개선시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았다고 설명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빈혈은 심장병환자에 자주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울혈성 심부전환자의 약 3분의 1, 관상동맥질환자의 10~20%에 나타나지만 발병 기전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빈혈이 심장기능과 생명 예후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되는 한편 빈혈이 이들 예후 악화에 직접 관련하거나 보다 중증의 질환 존재를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임상 현장에
카페인과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가 심장수축 빈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독일 본대학 요나스 되르너(Jonas Dörner) 교수가 RSNA에서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27.5세의 건강한 지원자 18명(남성 15, 여성 3)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과 마시고 한 시간 후 심장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했다.지원자들은 100ml당 32mg의 카페인과 400mg의 타우린이 함유된 음료를 제공받았다.MRI 촬영결과, 심장의 좌심실이 음료를 마시기 전보다 최대심장수축기압 증가율이 6%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확장기압 증가율도 높아졌지만 유의할수준은 아니었으며 혈압과 심박동수 역시 차이가 없었다.한편 카페인만든 음료를 마신 경우에는좌심실 수축기 활동에 큰 변화가 없었다.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심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한국 여성에서는 약물의 영향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차치환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후 보조 트라스투주맙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게선 심장독성 발생률과 부작용이 낮다고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평균 50±11세의 124명. 연구팀은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장독성을 보인 환자를 LVEF(좌심실박출량) 측정치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었다.그 결과, LVEF치가 기준치 65%보다 약간 낮아진 1등급이 8.1%(10명), 65%~55%사이인 2등급이 0.8%(1명), 50% 이하로 떨어진 3등급이 3.2%(4명)이었다
패혈증성 쇼크는 심장 기능에 여러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베타차단제를 이용해 심혈관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 반면 베타차단제가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도 있다.이탈리아 로마대학 안드레아 모렐리(Andrea Morelli) 교수는 패혈증성 쇼크례를 대상으로 단기관 오픈라벨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실시한 결과, 베타차단제는 목표 심박수의 달성 및 감소 모두에 관여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카테콜아민 상승으로 발생한 심혈관 문제가 예후 악화모렐리 교수에 따르면 패혈증성 쇼크의 병태와 치료는 혈청 카테콜아민을 높여 중증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킨다.패혈증성 쇼크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 및 혈청카테콜아민의 상승, 심근장애(mycardial depression), 혈관반응성 저하 등에 관련한다.
맥주를 마시면 심장과 혈액흐름이 유연해져 동맥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그리스 하로코피오대학 칼리오피 카라치(Kalliopi Karatzi) 교수가 Nutri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27세인 건강한 비흡연남성 17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 알코올 함유량이 같은 보드카군으로 분류했다.각각의 술을 마신 후 맥파전달속도, 대동맥 압력, 혈관 내피 세포 기능 등을 검사한 결과, 3개군 모두 대동맥 경직 완화 효과는유사했으며(맥주 9.1%, 무알코올 맥주 2.8%, 보드카 8.5%), 맥압 증폭도모두 증가했다.하지만 혈관내피세포 기능은 맥주군에서만 33%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무알코올 맥주군이나 보드카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카라치 교수는 "연구결과는 맥주에 함유된 알코올과
정기적으로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두뇌기능도 향상된다고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마틴 주네오(Martin Juneau) 박사가 Canadian Cardiovascular Society에 발표했다.박사는 신체활동이 없고 과체중인 4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BMI, 심장기능, 운동용량 등을 측정한 후, 일주일에 두 차례씩 자전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시했다.4주 후 재측정 결과, 체중, BMI, 허리둘레 등이 큰 감소를 보였으며, 운동용량도 평균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운동량과 체중감소치에 비례해 두뇌 기능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주네오 박사는 "운동을 하면 뇌로 유입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며 "약한 심장이나 노화로 인한 두뇌 퇴화도
카페인과 타우린이 들어있는 자양강장음료(에너지드링크)가 심장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달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34회 유럽심장병학회에서 이탈리아 시에나대학 마테오 카멜리(Matteo Cameli) 교수는 자양강장음료 음용 전후의 심기능을 심전도와 심초음파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평균 25세 건강인 35명으로 체표면적 당 168mL를 마시고 시험시작 당시 및 음용 1시간 후에 평가를 실시했다.시험시작 당시에 비해 심박수(1.2%)와 수축기혈압(2.6%)은 크게 높아지지 않은 반면 확장기혈압은 6%로 유의하게 상승했다. 심전도와 초음파 도플러법으로 심기능을 자세히 평가한 결과, 좌심실, 우심실 모두 각종 지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