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원료의 국내 합성시 최고가를 적용하는 제도가 제약사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이로 인한 국민건강보험료 누수액이 총 733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원료직접생산의약품 사후관리 가격 재산정품목(2007년 8월~2008년 9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지난해 건보료 부당 이득으로 적발된 28개 제약사는 많게는 13개에서 1~2개의 제품의 원료합성을 수입 등으로 변경해 508억5920여 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중 특정 제약사는 단일 품목으로 8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얻었으며, 28개 제약사의 평균 부당 이득액은 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제약사별 부당 이득액 현황은 국제약품공
정창윤 영진약품 사장의 장남 영철 군이 오는 10월 26일 (일) 낮 12시 새천년웨딩홀 4층(강남구 청담동)에서박용균씨의 차녀 효정 양과 화촉을 밝힌다.
박문서 영진약품 전무의 장녀 정현 양 화촉10월 18일 (토) 낮 1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3층 거문고 A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제약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기성욱 씨를 영입했다. 기성욱 신임 부사장은 지난 82년 영진약품을 시작으로, Stryker 코리아, Millipore 코리아를 거쳐, 한국화이자에서 영업 및 도매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지난해부터 바이엘-쉐링 부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제약통이다.기성욱 부사장은 오는 13일부터 GSK에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제약협회 회원사들이 공보공단을 상대로 약제비 환수를 위한 집단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제약사 60여곳은 지난 29일 제약협회서 개최된 생동 불일치 약제비 환수 소송 대응 방안 간담회를 갖고 집단 소송 등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이날 회원사들은 최근 건보공단이 일동제약과 영진약품 등을 대상으로 생동 조작 약제비 환수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현황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우선 두 제약사의 소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향후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유력 하게 검토하고 다음주 중으로 최종 의견을 취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정일 변호사도 "제약사들이 공동 선임과 공동 대응에 나서는 방안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번 주말 까지 늦어도 다음주까지
영진약품은 고함량의 홍삼이 들어간 영양제 ‘영진 홍진정’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29일 회사 측은 “영진 홍진정은 약전 홍삼을 특수 처리한 연조엑스에 비타민이 첨가된 제품이다. 하루 복약량인 2g으로 면역증강, 육체 및 정신적 피로개선, 학습 및 기억력 향상, 발기부전 개선, 혈압 및 혈당 강하 효과를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약품이 8월부터 액토스 퍼스트 제네릭을 발매할 것으로 보여 글리타존 계열의 시장변화가 주목된다.영진약품 측은 8월 1일부터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영진글리트존을 오리지널인 액토스보다 30%이상 저렴한 823원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약은 오리지널 약과 동일하게 식사와 관계없이 1 일 1 회 복용이 가능하며,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민과 병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슐린(60단위 이상)과도 병용할 수 있다.영진 측은 ‘The right answer to the pioglitazo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발업체의 장점을 살리며 빠른 시일 내에 리딩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이 가운데 제네릭간 경쟁도 예상된다. 영진글리타존을 선두로 약 20여개 품목이 내달부터 일제히 보험등재된다는 점에서 업체
지난해 LG생명과학이 가장 많은 수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해 829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06년 수출액 764억원보다 8.53% 늘어난 것이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4분기에 간질환치료제 ´´캐스파제’ 기술수출료로 미국 길리어드사로부터 2000만달러를 받는 등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명과학은 올해도 양호한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해외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들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수출료 수입이 기대된다. 간질환치료제 ‘캐스파제’가 임상2상에 진입하고, 서방형 성장호르몬 ‘SR-hGH ’의 임상3상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임상절차가 진행될 경우 LG생명과학은 기술수출료 수입을 올리게 된다.이밖에도 B형
영진약품은 일본 Itochu Chemical Frontier사와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 원료의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계약을 체결한 Itochu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 상사로서, 일본에서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에 대한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내달 14일과 21일에 일제히 열린다.당장 14일에는 광동제약, 근화제약, 녹십자, 대원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태평양, 한미, 환인제약이 오전 10시부터 주총을 연다. 또 21일에는 경동제약, 고려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대화제약, 동성제약, 삼성제약,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일제약, 한국약품, 조아제약, 한독약품, 화일약품이 본사 강당 또는 공장에서 주총을 열 계획이다.이밖에 LG생명과학은 7일 본사 동관 이벤트홀에서 주총을 개최하며 바이넥스와 영진약품은 각각 25일(부산본사)과 28일(광진구 한강호텔)서 주총을 연다.
고혈압약과 당뇨약이 병합된 약이 출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고혈압 약에 이뇨제나 다른 고지혈증약이 합쳐져 나온 적은 있으나 당뇨약이 추가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주인공은 ACE억제제 고혈압약인 아서틸4mg과 설포닐유레아계열 당뇨약인 디아미크롱1.25g(또는 나트릭스)을 합친 ‘아서틸 플러스’로 세르비에가 공급하고 영진약품이 판매한다. 보험약가는 1정에 608원이다.아서틸 정은 ASCOT, EUROPA 등 대규모 임상에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계 질환 보호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제품이며 나트릭스 역시 지질 및 혈당 중립성을 유지하는 제제로 각각 단일제제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약제다.이번에 출시된 병합제는 ADVANCE 스터디를 통해 2형 당뇨환자에게 투여하면 치료시작 전 혈압수치
제약업계의 올해 첫 신제품이 영진약품에서 나왔다. 영진약품은 2일 알코올중독 치료제인 날트렉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약은 Naltrexone HCI를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알코올중독환자의 재발을 예방하고, 알코올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지녔다. 또 1일 1회 복용으로 순응도를 높였으며, 기존 Naltrexone HCI 제제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경제적인 점이 특징이다.영진약품 관계자는 “최근 자발적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 수가 늘어나면서 금연패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처럼 자발적 금주자들 역시 금연패치와 같이 금주를 보조할만한 제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날트렉신을 계기로 시장 또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가능성을 내다봤다.
영진약품은 24일 특허청으로부터 코엔자임Q10 함유 수용성 조성물(출원 번호 10-2006-0058347)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영진약품이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지용성인 코엔자임큐텐을 수용화한 것. 수용화된 원료는 식품, 드링크 등의 완제품을 생산 시 유용하기 때문에 수용성 코엔자임큐텐은 활용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이번 기술은 고농도의 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면서도 투명한 장점을 지녔으며 이 기술을 이용할 시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첨가제를 사용해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했다.회사측은 고농도의 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제조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술이며, 염기(鹽基; base), 산(acid), 열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KGMP(한국우수의약품제조관리)와 cGMP(미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를 갖추기 위해 드는 GMP 비용규모가 총 1조 66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한국제약협회가 2007년 2월과 3월에 각 제약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65개의 제약사들이 총 1조 6675억 12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미 52개의 제약사들은 지난 2006년 5597억 5600만원을 시설에 투자했으며, 59개 제약사들은 2007년부터 1조 1077억 5700만원을 투자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중 53개 제약기업의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시설개축을 하고 있는 회사가 2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증축과 신축은 각각 18개사였다. 또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대웅제약과 녹십자가 기존 코큐텐 제품에 비타민을 혼합해 항산화 효과를 높인 코큐텐 복합제를 동시에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웅제약은 21일자체 합성한 고순도의 코큐텐에 비타민 A, C, E를 결합한 복합영양제 ‘코큐텐VQ 플러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비타민A, C, E 셀레늄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서 “코큐텐 100mg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녹십자도 코큐텐 100mg에 비타민 C, E,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대두(大豆) 레시틴, 녹차 카테킨을 함유한 ‘코큐텐비타’를 출시, 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은 기존의 코큐텐 제품이 코큐텐 단일제인 것에 비하여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진약품이 코엔자임큐텐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올 상반기 ‘코엔자임큐텐포유’로 출사표를 던진바 있는 영진약품은 7일 ‘큐텐라이프’를 추가로 출시하며 수요가 많은 약국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특히 이번 제품은 일본 가네까사의 발효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네까는 세계 코엔자임큐텐 생산량의 70~80%를 점유하는 세계적인 큐텐 전문기업이다.영진 측은 “앞으로 큐텐라이프가 건식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판매처도 약국시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큐텐라이프 시리즈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큐텐라이프는 코엔자임큐텐 외에도 비타민E, 홍화유를 함유하고 있다. 1일 1캡슐, 총 60정(2개월 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누비아 보다 20배 더 효과가 뛰어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순수국산 기술로 개발되어 곧 임상대에 오른다.개발된 물질은 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안진희 박사팀과 영진약품 그리고 KAIST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후보명은 ‘KR66223’이다.연구팀은 KR66223의 생체외 실험결과 활성이 매우 우수하여 현재 상품화된 Januvia(MK-0431)보다 시험관 시험에서 20배 이상 우수한 약효를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DPP-IV 저해제 연구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DPP-IV 유사 효소에 대한 선택성 실험에서도 매우 좋은 선택성을 보인다고 소개했다.연구팀은 DPP-2, 8, 9에 대해서 최소한 10000배 이상의 선택성을 보여주었고 그 외 다른 유사효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CPHI Worldwide 2007과 연계하여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유럽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시장개척단은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영제약, 휴온스, 영진약품, PNS BIO 등 8개 업체로 구성됐다.의수협 측은 폴란드와 불가리아 의약품 시장은 9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수입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고, 완제품은 전체수입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국내 제약사로서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설명했다.한편 의수협은 EU에 이어 인도, 중국과도 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의약품 분야에서는 FTA 체결전에 빠르게 현지국의 시장현황을 파악하여 의약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3, 4년 전부터 안보였던 드링크가 컴백(부활)을 준비 중이다. 박카스와 비타500의 시장 판쓸이 탓에 뒷전으로 밀려났지만 최근 건강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드링크 판매를 이끌고 있어 해당 제약사도 이를 계기로 재도약 준비에 나섰다.제품별로 부활하는 모양새도 다양하다.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드러내놓고 홍보하는가 하면, 조용하게 시장강화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또 과감하게 이름을 바꿨는데도 일단 시장반응을 먼저 보고 잘되면 확대하겠다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컴백을 준비 중인 제품에는 박카스와 경쟁했던 생생톤이 있다. 지난 1997년 동화약품공업에서 출시돼 올해로 10년차인 이 제품은 드링크 시장에서는 장수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주년인 올해부터는 직장인과 학생으로 마케팅 범위를 확대시키고 있다. 자사를
코큐텐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진약품도 코엔자임 이 시장에 뛰어든다.영진약품은 일본 코엔자임 전문개발사인 가네카社와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가네까사의 코엔자임큐텐은 효모를 이용한 발효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으로, 많은 안전성 자료와 임상데이터를 보유하여 타 코엔자임큐텐과의 차별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영진약품 관계자는 “가네까 사와의 이번 제휴가 국내 코엔자임큐텐 사업에 있어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코엔자임큐텐 사업의 확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하편 영진약품은 2005년 이후 국내 최초 코엔자임큐텐 함유 드링크인 영진큐텐을 출시한 데 이어, 영양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