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직결된 중증 진료를 담당하는 필수의료 분야로 소아진료, 중증 응급질환, 심뇌혈관 질환등이 대표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해당하는 대학병원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경영난에 부딪히면서 산부인과가 폐업을 하다보니 막상 출산을 하려고 하면 서울로 원정을 가야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아 청소년도 진료받을 곳이 없어 병원을 전전해야 하며, 외과나 심장혈관 수술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소위 필수 의료가 무너지기 시작한 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가 최근 50대 여성의 신장 종양을 다빈치 SP(단일공 로봇수술기)로 부분 절제하는데 성공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으며 신장부분절제술은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10월 7일 열린 2023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하반기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4위에 입상했다. 윤 교수는 2021년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와 시니어모델 2개 분야에서 메달을 받은 바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약물요법 보다는 절제를 권고한다. 다만 절제 후에는 사정 장애, 발기 부전 등 성기능 장애 부작용 문제가 뒤따라 삶의 질이 떨어진다.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만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요도를 보존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사정 기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서울성모병원 조혁진(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최세웅(제1저자) 교수팀은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요도 보존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과 기존 로봇 전립선 제거술의 치료 결과를 비교해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8차 학술대회(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Mentor Academy Award)를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3년간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SCI 논문을 13편 게재했고, 각 연구 업적의 우수성과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의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교수는 로봇 초음파로 신장의 정상세포와 종양 경계선을 확인하면서 명확히 분리해 출혈량을 줄였다. 수술 시 출혈량은 수술 전 시행하는 혈액검사량 정도인 100cc 정도였다.무수혈 수술은 최근 종교적 신념이나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에 필요하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접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존 전립선암 질환 강좌를 시청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3시 전립선암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한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가 9월1일에 열린 2023 대한전립선학회(KPS)-아시아태평양비뇨기종양학회 국제공동심포지엄에서 KPS BLUE 학술상을 받았다.KPS BLUE 학술상은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최근 3년간 전립선 관련 질환 SCI논문 5편 이상을 주저자로 발표한 연구자들 중 연구 성과가 우수한 두 명에게 수여된다.
전립선비대증을 수증기로 절제하는 방식이 나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5일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요도에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단백질을 분해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증기의 장점은 성기능 저하 등 수술 합병증이 적다는 것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에 따르면 5년 추적관찰 결과 리줌 시스템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발기기능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기타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했다.전립선 용량 30cc 이
홍삼에서 추출한 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의 배뇨증상과 발기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교신저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신동호(제1저자) 교수팀은 홍삼오일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을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했다.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남성에만 있다. 정상 크기는 20ml 정도이지만 노화와 함께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한다. 교수팀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산모가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30대 초반 산모는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에서 방광 일부를 잘라내고 장의 일부를 연결하는 인공방광 수술을 받았다.이 환자는 이달 1일 임신 37주 2일차에 제왕절개수술로 2,190g의 남아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제왕절개수술에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협업으로 시행됐다. 인공방광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방광 위치가 일반인과는 다른데다 유착 가능성을 고려해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비뇨의학과 이동현 교수가 사전 논의를 거쳤다. 인공방광 수
명주병원의 로봇수술센터가 해외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중앙아시아 로봇수술 선구자인 샥스국제병원(Shox International Hospital) 비뇨기센터 닥터 자리프 바카디르하노프(Dr. Zarifkhoja BaKhadirkhanov)가 명주병원에서 로봇수술 시스템과 선진화된 의료시설 및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견학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명주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신명주 병원장를 비롯해 신홍주 의무원장, 외과·로봇수술 김성룡 센터장, 피부·비뇨의학과 김준 진료과장,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