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사진 왼쪽]과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문영수)이 선정됐다.지난 2002년 제정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수상자인 장철호 원장은 2000년부터 6년간 12개국에서 15차례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2006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 단둥에 거주하며 의료 취약
한미약품과 미국의 랩트 및 MSD가 개발 중인 세계 첫 CCR4타깃 면역항암제(FLX475)의 잠재력이 확인됐다.한미약품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FLX475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병용시 전이암 크기를 줄였다는 2상 임상시험 포스터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FLX475 100mg을 매일 1회,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 투여해 효과 및 객관적반응률(ORR), 질병조절률(DCR) 등 전반적 항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혁신신약(HM15136)이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HM15136은 주 1회 투여시 체내 포도상 합성을 촉진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로 개발 중이며, 독자 플랫폼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기존 글루카곤 약물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저혈당이 심각한 모델에서도 혈당이 정상으로 지속됐다.미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2018년 HM15136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2020년에는 미FDA와
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치료제로 개발 중인 FLT3억제제(코드명:HM43239)를 미국 생명공학사에 기술수출했다.한미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FLT억제제를 1,250만달러에 기술수출계약을 맺었다고 4일 오후 공시했다.앱토즈는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종양 치료 신약 후보물질 4개를 갖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HM43239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독점 보유하게 됐다.계약규모는 확정된 계약금 1
항암치료의 부작용인 중증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출시됐다.한미약품의 첫 바이오신약이기도 한 이 제품은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G-CSF 계열 약물이다.반감기가 짧은 바이오신약의 단점을 최장 월 1회까지 늘려 항암 주기 당 1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약제 대비 G-CSF의 투여 용량은 줄여 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주사바늘 안전덮개(세이프티 가드)도 적용해 투약법 및 투약 이후 처리
한미약품의 중증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역재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 창상봉합술 수가 및 기준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주 치료비는 본인부담 5% 적용시 연간 약 9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연간 260만원이었다.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외상 처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GLP-1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계 질환의 안전성 및 억제효과가 확인됐다.영국 글래스고대학 나비드 사타 교수팀은 2형 당뇨병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계 이점과 위험비를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이번 란셋 등재 논문은 2020년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권리를 보유했던 사노피의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시험(AMPLITUDE-O) 결과에 기반했다.이
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미는 향후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 8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폐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됐다.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MD앤더슨암센터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는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kirsten rat sarcoma virus)를 억제하는 제제와 포지오티닙을 병용 투여시 억제 활성을 높일 수 있다고 2021 AACR-NCI-EORTC에서 밝혔다.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다. 포지오티닙은 미국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기념관이 7일 개관됐다. 창업주의 삶과 업적, 철학을 기리기 위해서다.송영숙 회장은 기념관 개관에 대해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제약강국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온 임성기 회장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임성기 기념관은 세계적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민현식 작가가 구성했으며, 조각가 심문섭 작가가 만든 임 회장의 흉상을 비롯해 육성을 담은 영상, 30대 시절 사진 등 비공개 자료도 소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NOAC(신규 경구용항응고제) 계열 약물 가운데 허가사항이 가장 많은 리바록사반 성분의 전문의약품 리록스반정 4종(2.5mg, 10mg, 15mg, 20mg)을 출시했다.특히 2.5mg은 한미약품의 특허 중심 경영을 통해 우선판매허가를 획득해 내년 7월 3일까지 독점판매 한다. 리바록사반 성분 물질특허 만료 익일인 이달 4일부터 45개 제약회사가 이 성분의 후발 의약품을 일제히 발매하지만, 2.5mg을 포함한 전 용량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미가 유일하다.리록스반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알코올지방간염(NASH)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관련 연구 3건이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NASH치료제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및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발표 연구에 따르면 NASH 동물모델에 투여하자 NASH 개선 및 관해 효과가 기존 GLP-1, GLP-1/GIP, GLP/Glucagon 등 다양한 조합 보다 우수했다.간섬유화모델에서는 항섬유화 효과, 그리고 간성상세포 활성을 직접 조절하는 기전도 확인됐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지난해 7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월 1회 투여 단장증후군 치료제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단장증후군은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생하며 생존율은 50% 이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온라인 개최된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에서 단장증후군 바이오신약(LAPSGLP-2 Analog)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021년 하반기에 100명을 공개채용한다.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이달 26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비보존제약이 신임사장으로 한미약품 출신의 박완주 씨를 임명했다.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비보존제약은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됐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실사 통보를 받았다.한미약품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6일(미 동부시간) 오전 롤론티스의 품목허가신청서에 대한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미FDA의 요구서한(CRL)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스펙트럼은 관련 추가 설명을 미FDA에 요청하고 되도록 조속히 미팅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지만 미FDA 미팅을 통해 해결 방안 및 일정을 확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
한미약품이 레고켐바이오와 이중항체 기반 차세대 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과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는 22일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ADC(항체-약물 결합체)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북경한미가 개발한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의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체 기술이다.항체의 표적화 능력과 약물의 세포 독성을 이용하는 ADC 항암제는 최근 항암제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단일항체에서 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브랜드 평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130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천 5백만여개로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련성을 분석해 15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이용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조사에 따르면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는 셀트리온, 3위는 SK바이오사이언스였다.이어 4위~10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신풍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주(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이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같이 평가를 받은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혈우병치료제 아이델비온주(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와 테라젠이텍스의 고혈압치료제 에프레논정25, 50mg(에플레레논), 환인제약의 발작치료제 제비닉스정 200, 800mg(에슬리카르바제핀 아세테이트)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하는 조건으로 급여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의 기술로 개발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성분 파클리탁셀+엔서퀴다)의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미국내 임상시험 가능성이 높아졌다.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지난 2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령한 오락솔 CRL(보완요구서)에 기재된 사항을 해결하는 논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아테넥스는 이번 논의에서 전체 생존기간(OS) 등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 임상디자인에 활용될 수 있는 OS데이터 추가 수집도 제안했다. 미FDA는 임상시험을 통해 CRL 사항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