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수술의 대표적 후유증인 늑간신경통을 해결한 로봇수술법이 제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정우현 교수는 가장 아래쪽 늑골(갈비뼈) 밑에 절개창을 내고(subcostal route), 흉강경 대신 수술 로봇으로 폐를 절제하는 '늑간 보존 로봇 폐절제술'을 미국흉부외과학회의 JTCVS Techniques에 발표했다.폐암은 3기 초까지는 수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 갈비뼈 사이(늑간)에 2~3개 작은 구멍을 뚫고 흉강경을 넣어 폐를 절제하는 '늑간 흉강경 수술'이 보편적인 방법이었다.최소침습이지
태어날 때부터 가슴이 함몰된 오목가슴뼈는 미관상으로도 문제이지만 심장과 폐를 압박하는 만큼 교정이 필요하다.지금까지는 미국의 너스 박사가 개발한 교정법이 많이 사용됐지만 한개의 막대로 가슴뼈 일부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단단하고 무거운 흉곽에는 좋은 효과를 얻기 어려웠다.이런 가운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교신저자)·현관용(제1저자) 교수팀은 2개의 막대를 교차해 흉곽을 들어올리는 교차막대 교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유럽 소아외과학회 저널(European Journal of Pediatric Surgery)에 발표했
장시간 서 있거나 앉은 자세, 무리한 운동 후에는 다리가 붓거나 종아리 통증이 생긴다. 이런 경우 얼마 후에는 사라지지만 다리 부종과 통증이 반복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 속 판막의 고장으로 정맥혈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발끝으로 이동한 혈액은 심장으로 다시 되돌아가야 할 혈액이 정맥 내에 비정상적으로 정체해 부종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초기에는 다리가 붓고 쥐가 자주 발생하는 정도이지만 심하면 다리에 피가 흐르지 않아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심지어 썩기도 한다.
부산대병원이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를 제28대 병원장에 임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정 원장은 1월 20일부터 3년간 임기에 들어간다. 신임 정 원장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진료처장(부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의료 인공지능(AI) 자연어를 한국어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팀(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 김종호 교수, 언어학과 송상헌 교수, 한양대 김영민 교수, 가톨릭대 김유중 교수)은 한국어 몇 문장만 입력하면 적절한 진료과를 추천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의료정보 관련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에 발표했다.자연어란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언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를 말한다.이번 연구는 올해 초 개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렬(왼쪽)· 윤재광 교수팀이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 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폐식도외과 우수해외논문상을 받았다.교수팀은 '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국제폐암학회(IASLC)가 제안한 잔존 병소 표기에 관한 타당성 연구'를 국제폐암학회지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
센트럴흉부외과가 2022 대한민국 베스트클리닉(주최 헬스인뉴스, 후원 조선일보) 하지정맥류 부문에 선정됐다.센트럴흉부외과는 매년 늘어나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육안으로 크게 문제가 없어도 다리가 무겁고 저리거나 발바닥이 아프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 수술에 부담을 갖는 환자를 위해 정맥류가 튀어나온 상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무절개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환자를 위한 편의 및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인정받았다.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대표원장[사진]은 "하지정맥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정준철 교수가 11월 3일 열린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4차 추계학술대회(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Dr. Lillehei Merit Award 학술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지난해 9월 제1형 급성 대동맥 박리 환자에서 대동맥 박리 전 하행 대동맥의 크기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한 연구를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
흉부외과의 진료과목 명칭이 앞으로는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바뀐다.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앞서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대한의학회 중재로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흉부외과의 명칭을 바꾸기로 합의했다.흉부외과는 1972년 전몬과목으로 인정됐지만 '흉부'라는 신체 부위가 들어가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개명 요구가 있어왔다.이에따라 기존 대한흉부외과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와 혼동되는 질환이 하지불안증후군이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이면 수면에 장애를 일으킬 만큼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나 다리가 타거나 잡아당기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종아리, 허벅지 등에 주로 나타나며 주로 약물요법을 사용한다.종아리 등 다리 불편감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의심하지만, 장기간 약물치료에도 별 효과가 없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이끄는 흉벽수술 전담팀이 세계흉벽학회 학술대회(바르셀로나 발데브론 대학병원)에서 오목가슴·새가슴 복합기형 라이브 서저리를 시행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0월 13일 조기 위암환자(남, 62세)의 로봇 위절제술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진료과 별 수술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3,685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산부인과 3,527건(35%), 외과 2,417건(24%), 이비인후과 301건(3%), 흉부외과 70건(1%) 순이었다.질환 별로는 자궁 2,909건(29%), 전립선 2,014건(20%), 신장 1,142건(11%), 간담췌 758건(8%), 대장직장 644건(6%), 갑상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왼쪽]·이준희 교수이 국제흉부외과종양학서밋(International Thoracic Surgical Oncology Summit 2022) 사례 경연대회(미국 뉴욕)에서 '단일공 폐암수술 사례보고'로 대상을 받았다. 미국흉부학회(AATS)에서 주관하는 사례경연대회는 전세계 흉부외과 의료진들이 최신 외과적 치료·진단법 등 흉부외과 종양학과 관련된 사례를 비디오로 제출하여 함께 공유하고, 그해 최고의 사례를 선정한다.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자궁근종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있다. 1세대인 개복수술에서 2세대 최소침습수술로, 그리고 3~4세대를 아우르는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20㎝ 길이로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대세였지지만 최근에는 복강경과 내시경술, 4세대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로봇수술은 산부인과뿐 아니라 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다빈치 로봇이다. 로봇수술은 손에 닿지 않는 깊고 넓은 병변의 고난도 수술에 적합하다.최근 로봇수술로 거대 자궁근종(12cm/
하지정맥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는 2016년 16만 2000명에서 2021년 24만 7,964명으로 53% 증가했다. 실손보험청구건수도 2014년 3,000만명에서 2019년 3,800만명으로 늘어났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혈액이 역류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은 유전 등 가족력과 평소 생활습관 등 다양하다.환자 대부분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군에서 많은 편이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하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정맥에 피가 몰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김명수 교수팀이 8월 3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모델을 사용한 대동맥 수술을 대구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현관용 교수가 8월 27일 열린 제 2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제주도 중문 스위트호텔)에서 우수상을 받았다.현 교수는 'Bronchial Sleeve Lobectomy for RUL Central Lung tumor'(우상엽 중심성 폐암의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의 성공 사례 2건을 발표했다.
▲의무원장 윤치순 ▲1진료부원장 김명곤 ▲2진료부원장 성승용 ▲전략기획실장 이일균 ▲의과학연구원장 원영준 ▲수술실장 겸 의학도서실장 임영수 ▲중환자실총괄실장 박형복 ▲감염관리실장 최민주 ▲홍보실장 윤병일 ▲분만실장 김보욱 ▲수혈관리실장 김자영 ▲신생아실장 이수중 ▲PI실장 송기재 ▲수련교육부장 김승준 ▲PI부실장 안상준 ▲PI부실장 김찬호 ▲수련교육과장 정경운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관절센터장 정환용 ▲내분비당뇨센터장 김세화 ▲내시경센터장 명유식 ▲뇌신경센터장 구본대 ▲소화기간담췌센터장 한기준 ▲신장센터장 김승준 ▲심장혈관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