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에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는 만성신장병 여성환자는 사용하지 않은 여성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적다고 게이싱어의료센터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에 발표했다.혈관의 석회화 진행은 만성신질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만성신장병 환자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이 사망과 심혈관 위험을 낮춘다는 가설을 세우고 후향적으로 검증했다.대상은 스테이지3~4인 만성신장병 여성환자 9,604명. 2004~10년의 진료카드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처방 여부를 조사하고 사망과 심혈관사고(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9,604명 중 3,234명(33.7%)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했다. 평균 3.9년 추적 결과, 사망은 비스포
[워싱턴] 대사이상이 발생한 사람은 신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고 클리블랜드 클리닉 상카 나바니탄(Sankar D. Navaneethan) 박사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CJASN)에 발표했다.박사는 적절한 식생활과 운동, 혈압관리 외에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신장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장질환 위험 55% 증가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당뇨병 등 몇가지 대사이상 항목에 해당되면 심질환위험과 뇌졸중 위험, 조기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 낮은 HDL콜레스테롤(HDL-C)치, 높은 중성지방치 등 3개 항목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미국성인의 약 34%가 여기에 해당
인(phosphate) 대사조절 호르몬인 섬유아세포증식인자(FGF)-23의 수치가 높으면 신기능이 비교적 유지되는 만성신질환(CKD)의 사망과 말기신부전(ESRD)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고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FGF-23치가 높으면 ESRD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지지만 조기CKD환자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2003년 6월~08년 9월에 Chronic Renal Insufficiency Cohort에 등록된 병기 2~4인 CKD환자 2,879명을 추적하고 FGF-23치와 사망 및 ESRD 진행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등록시 사구체여과량(eGFR) 은 평균 42.8mL/min/1.73㎡, FGF-23의 중앙치는 145.5RU/mL였다. 중앙치 3.5년의 추
미국심장협회(AHA) 자문위원회가 염분 섭취를 낮춰 혈압상승이나 장기장애의 발생 빈도를 억제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call to action(CTA;행동권고)을 만들었다. 이 권고안은 지금까지 나온 염분 섭취에 관한 증거와 함께 Circulation에 공개됐다. 협회는 목표치로 Na섭취량 1,500mg 미만(염분환산량 하루 3.75g)을 계속 권장했다.고혈압 관련질환, 특히 뇌졸중, 관상동맥질환(CHD), 심부전, 신질환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질병률, 사망률을 상승시키는 주 원인이 되고있다.미국에서는 CHD와 뇌졸중은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심부전은 입원의 주요 원인이다. 만성신질환 유병률도 높다. 경제적으로도 큰 문제다. 2009년 미국에서 사용된 심혈관질환 비용(직접의료비와
워싱턴-만성신장병 환자에서는 총콜레스테롤(TC)치와 심혈관질환(CVD)의 관련성에 영양불량과 염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의학연구소 웰치예방·역학·임상연구센터 로렌스 어팰(Lawrence Appel) 교수는 만성신장병(CKD) 가진 미국흑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고전적 위험인자와 중요도 비슷만성신장병환자에서는 CVD이 함께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인에서는 높은 TC치가 CVD 위험 인자로 확인됐지만 만성신장병환자에서는 양쪽 인자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오히려 투석환자에서는 TC치가 높은 군에 비해 낮은 군에서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
한국로슈의 만성신질환 빈혈 치료제인 미쎄라가 투석을 받지 않는 만성신질환 환자까지 보험 급여 대상이 됐다.지금까지는 투석을 받아야 급여 대상이 됐었다. 이번 약제급여 기준의 확대로 인해 미쎄라는 투석을 받지 않고, GFR30mL/min/1.73m2 미만인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Hb)가 10g/dL 이하인 신부전증 환자에게까지 투여가 가능해졌다.
MSD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주요 혈관 질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신장학회(ASN: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차총회의 신장주간 행사에서 발표된 SHARP(Study of Heart and Renal Protection)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신장질환(CKD: Chronical Kidney Disease)이 진전되거나 말기 단계에 있는 9,438명의 말기신장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바이토린이 위약에 비해 주요 혈관 질환(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나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뇌졸중 또는 혈관이식술 등)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SHARP스
런던-유럽과 미국, 호주, 아시아 주민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추산사구체여과량(eGFR)과 요중 알부민치가 모두 일반인에서 사망위험의 독립 예측인자로 나타났다고 존스홉킨스대학 불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조세프 코레시(Josef Coresh) 교수가 이끄는 만성신질환 예후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경미한eGFR저하도 위험 높여코레시 교수는 일반인에서 eGFR 및 알부민뇨와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등록자수 1천레 이상의 시험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가 측정된 14건의 연구 피험자 약 10만 5천례와 요단백 딥스틱검사를 실시한 7건의 연구 피험자 약 110만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ACR이 나온 연구에서는 건강한
투석이 필요한 5기 만성신장병(CKD) 환자에 조기 투석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IDEA시험(Initialing Dialysis Early and Late)에서는 5기 CKD환자에 투석을 일찍 실시해도 생존율, 예후 모두 늦게 실시한 군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의대 브루스 쿠퍼(Bruce A. Cooper)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CKD환자에 최적의 투석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생존율 개선 가능성에 따라 조기도입을 정한다는 성적이 있었다. 한편 조기 도입해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됐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험성적도 발표됐다.그러나 쿠퍼 교수는 이들 시험은 무작위 시험이 아닌데다 교란인
레닌 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를 복용 중인 고령환자에 ST합제(sulfamethoxazole- trimethoprim)를 투여하면 고칼륨(K)혈증으로 입원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트리메토프림에는 항알도스테론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을 일으키기 쉽다. ST합제는 RA계 억제제인 ACE억제제와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와 종종 병용된다.연구팀은 ACE억제제 또는 ARB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66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호트내 증례 대조연구를 실시했다.증례는 ST합제, 아목시실린, 시플로플록사신, 노르프록사신 또는 나이트로푸란토인 처방 후 14일 이내에 고칼륨혈증으로 입원한 환자.이 코호트에서 나이, 성별
미국 볼티모어-미(未)진단이거나 조기 고혈압환자는 이미 신장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신장학 데이드라 크루스(Deidra C. Crews) 박사가 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질병지식없어 병원 안찾아이번 연구에 의하면 신장질환 이환율은 진단이 확정된 고혈압환자, 미진단 고혈압환자, 고혈압전증(prehypertension)환자, 정상혈압자 순으로 각각 27.5%, 22%, 17.3%, 13.4%였다.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고혈압환자의 약 3분의 1이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없으며, 자신의 혈압이 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한다.그 결과, 고혈압과 그 관련 병태인 신장질환의 검사와 치료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미질병관리본부(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