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에는 주로 미세감압수술을 적용한다.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박리해 분리하는 이 수술의 효과는 신경단면적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창익, 손병철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미세혈관감압술 효과를 MRI 검사 결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경외과학'(Neurosurgery)에 발표했다.신경이 세 개(三)의 가닥(叉)으로 갈라진 삼차신경은 각각 이마와 눈 주위, 광대뼈 주변, 턱 주변을 담당한다. 통증 평가척도인 바스 스코어 상 삼차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의료기관인증(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제4주기 인증을 받았다.의료기관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1차 춘계학술대회(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인수 학술상(young neurosurgeon)을 받았다.안 교수는 'DNAM-1 리간드를 과발현하는 환자유래 교모세포종 세포주를 사멸할 수 있는 사람 동종 감마델타 T세포 개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병원장 김희제 교수)이 4월 14일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1만 번의 손길, 새 생명 창조의 40년'이라는 주제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달성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1983년 국내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이후 40주년을 맞은 혈액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처음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1만례를 시행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조혈모세포이식술 관련해 새로운 기록을 갱신해 왔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나태윤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최근 웨어러블 혈압측정기의 광센서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피부를 통한 맥박 파형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센서가 개발됐다.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가톨릭의대 협력 연구팀은 마이크로미터 두께(머리카락 굵기의 백 분의 일)의 초고감도 무기물 압전 박막을 딱딱한 기판에서 고온 열처리 후 유연 기판에 전사한 혈압센서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발표했다. 연구는 표지논문으로도 실렸다.연구에 따르면 이 센서는 피부에 밀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사진 왼쪽], 방석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KSER-RUVICON,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혈액학 발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얼굴이 수시로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괴로움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안면홍조. 약물 등 비수술요법은 효과가 낮고, 교감신경절제술은 효과가 크고 영구적이다. 하지만 재발과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는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은 안면홍조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홍조 유형 별 수술 효과와 만족도를 조사해 국제학술지 Medicine에 발표했다.현 교수에 따르면 안면홍조 유형에 따른 수술 후 홍조 개선 효과 차이 및 재발 정도를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안면홍조는 발생 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제12회 중견연구자상을 받았다.조 교수는 고령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치료전 노인포괄평가의 예후예측력을 분석한 전향적 연구 결과를 미국혈액학회지(Blood)에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 교수가 제29대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4월까지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신경질환인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교신저자)·한주희(제1저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2009년) 데이터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편두통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AAIR(Allergy,Asthma&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편두통은 비교적 흔한 신경질환으로 이전 연구에서 아토피와 관련성이 지적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소규모나 단일 기관 연구라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 기념행사(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병원은 87건의 윤리 자문, 5,118건의 연명의료 자기결정 상담, 4,500여 명의 교직원 교육을 수행하고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제17차 세계 신경과 국제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Controversies in Neurology,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임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측두엽뇌전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 위축 평가: 기존 수동 방식과 자동화 방법 간 비교 연구'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 4월 5일 본관 6층 및 5층 수술실 입구에서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Observation Center) 현판식을 개최했다.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가 약 10년간 미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든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에 지정된다.센터는 2009년 3월 개원하면서 2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한 이래, 현재 4세대 다빈치 Xi 3대와 다빈치 SP 1대 등 총 4대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3월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 (Asia Pacific Cannabis Society, APCS) 창립학술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질염은 감염이나 호르몬 변화로 분비물, 가려움증, 통증 등을 유발하는 질의 염증 반응을 말한다. 환절기 마다 발생한다고 해서 '여성의 감기'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30~40대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도 질염이다.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생명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질염을 치료하려면 우선 감염 경로와 원인, 감염균 유형을 구분해야한다. 청담산부인과 이상희 원장[사진]에 따르면 세균성 질염은 질 내 산성도를 유지하는 유산균이 줄면서 비정상적 균이 활성돼 발생한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진영 교수가 3월 3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상연구자상을 받았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