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1일부터 포시가의 허가 변경사항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우선 3상 임상시험인 DECLARE에 근거해 심혈관계 사고 발생 임상시험 결과의 내용 변경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포시가는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가진 환자(59.4%)와 심혈관질환 기왕력 환자(40.6%)에서 위약 대비 심부전 입원 감소 효과 등 심부전이나 심혈관계 사망 예방에서 우월한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일관되게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조지글로벌헬스연구소 클레어 아넛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SGLT2억제제의 심혈관보호효과를 검토한 대규모시험 4건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SGLT2억제제는 심혈관질환 유무에 상관없이 2형 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및 심혈관사망 위험을 낮췄다.아넛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SGLT2억제제의 심혈관 및 중증 유해현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 위약대조시험 event-driven시험을 문헌고찰하고 메타분
최신 당뇨약인 SGLT2억제제에 심부전 예방효과가 있음이 실제 임상에서 확인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비요른 파스테르낙 박사는 2013~2016년 북유럽 3개국에서 SGLT2억제제 3개와 DPP4억제제 복용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영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SGLT2억제제는 무작위 비교임상시험에서 심혈관질환 기왕력자나 2형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사고 및 심부전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나타난 억제효과는 밝혀지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의 데이터를
SGLT-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사용범위가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13일자로 포시가를 사구체여과율 (eGFR) 45mL/min/1.73㎡ 이상의 중등증 신부전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존에는 사구체여과율이 60 이상이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DERIVE(Efficacy and safety of dapagliflozi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moderate renal impairment)연구에 따르면 사구체여과율이 45~5
SGLT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질환 억제효과가 재확인됐다.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스티븐 위비오트 박사는 심근경색을 경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사건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16% 감소시켰다는 DECLARE-TIMI 58의 하위분석 결과를 지난 16일에 열린 미국심장학회(뉴올리언즈)에서 발표했다.이 연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임상의 긍정적인 1차 결과에 추가된 것으로서 써큘레이션 저널에도 발표됐다.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위비오트 박사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하면서 임상적으
연구참여자 이타머 라즈 교수 기자간담회서 해명 대상자 60% 건강해서 심혈관질환 사망률 차이없어 인슐린 병용환자 많아 당뇨병성 혼수 빈도 높은 것성기감염증 많았지만 발생례 적고 약물중단례 없어 당뇨약 다파글로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의 대규모 임상시험 DECLARE-TIMI58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 시험에 참여한 교수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스라엘 국가당뇨병위원회 의장 이타머 라즈 교수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과 유사하게 심혈관계 질환 기왕력이 없는 환자가 60% 포함된 만큼 실제 환자 치료에
미국심장학회서 다파글리플로진 DECLARE-TIMI58 시험 결과주요심혈관질환 억제효과 별차이 없고, 당뇨병성혼수·성기감염증↑경쟁약물 엠파글리플로진은 EMPRISE 시험통해 기존결과 재확인최근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로 인해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최근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AHA)에서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은 DECLARE-TIMI58 시험을 통해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안전성이 확인됐다. 하지만 다파글리플로진의 일부 평가항목 결과를 보면 그닥 좋지만은 않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위약 대비 주요심혈
대상자 33개국 1만 7천명 역대 시험 중 최대주요심혈관계사건(MACE) 감소 경향 나타나심혈관계사망 · 심장마비 · 뇌졸중 안높여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및 입원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2018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발표된 최신 임상연구인 DECLARE-TIMI58 결과, 포시가는 위약 대비 심부전 입원 또는 심혈관질환 사망을 17%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4.9% 대 5.8%, 위험비(HR) 0.83, 95%
SGLT-2 억제제 계열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심혈관 안전성이 확인됐다.브리검여성병원 스티븐 위비오트 박사는 3상 임상시험 DECLARE의 긍정적 초기 결과, 포시가는 주요 심혈관계질환 발생(MACE)을 높이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또한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은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DECLARE 연구의 대상자는 33개국 2형 당뇨병 성인환자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질환 확진을 받은 1만 7천여명. 최대 5년간 위약과 비교해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계명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유진 교수팀은 국내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환경에서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 특징을 확인하는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PARADIGM를 Diabetes Therapy 8월호에 발표했다.대상자는 국내 123개 병원에서 포시가 10mg을 투여한 총 3,371명. 12주 후에 2,007명의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한국MSD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가 국내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스테글라트로를 2형 당뇨병환자에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요법, DPP-4 저해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병용요법, 메트포르민 및 자누비아와 3제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스테글라트로는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올해 3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스테글라트로의 혈당 억제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2형 당뇨병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를 병용하면 인슐린이나 설포닐요소(SU)제 등 기존 치료법에 비해 혈당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6일 끝난 미국당뇨병학회에서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와 DPP-4억제제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의 병용효과를 인슐린과 SU제와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시험을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2형 당뇨병환자 243명. 이들을 포시가+온글라이자+ 메트포르민 투여군과 인슐린 글라진+메트포르민 투여군으로 나누고 당화혈색소(HbA1c)를 비교한 결과, 각각
SGLT2억제제가 인체에서 항암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군마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지난달 13일 일본내과학회에서 SGLT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의 인체내 항암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본 메디칼트리뷴이 보도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항암 작용기전은 콜라겐 섬유에 대한 암세포의 접착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SGLT2억제제 원래 기능인 당의 재흡수 억제와는 전혀 다르다. 간암 및 대장암세포에 대한 다파글리플로진의 항암효과 비교 결과, 대장암세포에서 효과가 높았다. 특히 대장암세포에 들어있는 다
SGLT2억제제의 심혈관억제효과가 재확인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환자 약 34만 명을 포함한 6개국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CVD-REAL 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 대비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등 SGLT-2억제제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한 연구로 CVD-REAL 결과와 비슷했다.대상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 2형 당뇨병환자 47만명. 이 가운데 72%인 33만 6천여명이 한국인이다.이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내달 1일부터 대웅제약은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프르모션은 논의 중에 있지만 기정사실로 업계는 보고 있다.포시가는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으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체중감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치료제에 비해 심부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국내판권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메트포르민과 복합제인 직듀오 역시 마찬가지다.다수 언론은 9일 아스트라제네카가 CJ헬스케어와 포시가 판권계약을 끝내고 대웅제약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지금까지 포시가의 영업 및 마케팅은 종합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CJ가, 병의원에서는 CJ헬스케어가 담당해 왔다. 포시가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약 257억원, 직듀오는 약 50억원으로 알려졌다.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SGLT2억제제 및 복합제는 포시가와 직듀오 외에 자디앙과 자디앙듀오(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질환 억제 외에 사망과 심부전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인슐린투여환자에서는 투여량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웨스턴대학 타마라 스파익(Tamara Spaic) 교수는 지난 13일에 끝난 미국당뇨병학회(ADA 2017, 샌디에이고)에서 인슐린투여 중인 2형 당뇨병환자에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지 6개월 후 당화혈색소(HbA1c), 체중, 혈압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투여량도 유의하게 줄었다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했다.다파글리플로진은 무작위 비교시험 및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시 개선효과가 확인됐지만 2형 당뇨병환자의 인슐린요법과 병용 효과를 평가한 시험은 적었다.스파익 교수는 인슐린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 증례를 대
'인보카나' 하지절단·골절 부작용 증가 확인국내서 사실상 철수해 부작용 걱정은 없어얼마전 끝난 미국당뇨병학회(ADA 2017)에서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 관련 3건의 대규모 임상시험 CANVAS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 약물의 심장과 신장 보호효과가 재확인됐다.하지만 하지절단과 골절 등의 부작용 위험 증가가 나타나 약물복용의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연구에 따르면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의 위약 대비 하지절단 위험비는 1.97, 골절 위험비는 11.9로 유의하게 높았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최근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과 엠파글리플로진(자디앙)에 대한 품목허가사항 변경지시에 앞서 업체의 관련 의견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하지
연구대상자 30만명 중 기저 심혈관질환 없는 환자 87%심혈관에 미치는 당뇨병 영향 밝힌 사실상 첫번째 연구아스트라제네카(AZ)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비롯한 SGLT2억제제 계열 약물의 심부전 입원 및 사망위험을 평가한 대규모 임상시험 'CVD REAL'의 결과가 Circulation에 발표됐다.이 저널은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가운데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가장 높다.CVD REAL에는 미국을 포함한 총 6개국(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30만명 이상의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가 포함됐다.이 연구 분석에 따르면 다파글리플로진, 카나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은 다른 당
하버드의대 오구스토 엔리케 카바렐로 박사 인터뷰다파글리플로진 대부분 사용 계열 효과라긴 어려워초기 신기능 저하는 일정기간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美 당뇨병학회 "메트포르민 다음은 SGLT2억제제"'요로감염'과는 무관, 생식기감염은 늘어최근 당뇨병치료제의 관심은 SGLT2억제제에 몰려있다. 기존 DPP4억제제에서 패러다임 쉬프트가 뚜렷해지고 있는 양상이다.DPP4억제제가 먼저 출시돼 안전성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는 있지만 SGLT2억제제가 갖고 있는 심장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와 체중감량 효과면에서는 현존 당뇨병 약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모든 약물이 그렇듯이 발매 초기에는 효과보다 이상반응에 초점이 모아지는 것처럼 SGLT2억제제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