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동등성(약동성)시험 대조약으로 선정됐다.대조약이란 제약사가 복제약(제네릭) 개발시 약효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삼거나 참조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주블리아는 기존 국소제는 물론 주요 경구제 성분인 이트라코나졸과 유사한 수준의 진균학적 치료율과 완전치료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효과와 낮은 이상반응이라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기존 국소제에 비해 약물 침투력이 뛰어나
발톱무좀에 레이저를 이용하면 연고제의 3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준범 · 박귀영 교수팀은 발톱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항진균제, 연고제, 레이저치료군의 효과를 평가해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128명. 연구팀은 이들을 항진균제 투여군, 연고제투여군, 그리고 연고제+레이저치료군으로 나누고 16주간 치료효과를 관찰했다.레이저치료에는 1064nm 단파 Nd:YAG 레이저를 이용했다.그 결과, 레이저치료군에서는 70%가 호전된 반
비만하거나 체중 변화가 일어나면 손발톱 무좀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 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05~2012년)에서 20대 이상 손발톱무좀환자 883만 7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증가 및 감소거나 지속적으로 높은 환자은 손발톱무좀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발표했다.연구팀은 4년 전후의 BMI 증감에 따라 정상군(BMI 25 미만)과 증가군(25미만에서 25 이상), 감소군(25 이
동아S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1일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1,438억원, 영업이익은 849% 증가한 159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22% 늘어났다.매출액 성장은 전문치료제(ETC)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매출 반등 및 신제품 출시 효과 덕분이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813억원이다.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 지속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대비 주요 제품의 성장세를 보면 10.4% 증가한 48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0.8% 증가한 55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58.8% 증가한 18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여름철 재발되는 손발톱무좀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무좀균이 손발톱까지 침투되면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갈라짐, 부스러지거나 살을 파고 드는 등 여름철 노출 시 미관상 안 좋은 인상을 주고 심하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손발톱무좀은 손발톱박리증, 오목손발톱, 손발톱거침증 등의 타 질환과 유사해 혼동이 생기기 쉽다. 잘못된 진단으로 효과 없는 무좀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그러므로 손발톱이 변형되거나 변색이 되어 무좀이 의심이 된다면 피부과를 내원하여 KOH균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게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사상균은 공기중이나 먼지 흙등 어디에나 있는 것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손발톱무좀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발에 무좀이 있다면 더운 날씨에도 샌들을 신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발을 꽁꽁 싸매고 다닌다면 덥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무좀균의 습성상 오히려 번식이 빨라 무좀이 심해질 수 있다.손발톱 무좀을 가리기 위해 매니큐어, 페디큐어 등으로 일시적으로 손발톱을 가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손발톱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한번 발생되면 청결과 건조 등 자가치료만으로 치유 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방치하다가 다른 정상부위까지 침범하거나 심해지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불청객 손발톱무좀, 자가치료는 어려워손발톱무좀은 백선균 또는 피부 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각질층에 침투하여 생기는 피부질환이
손발톱무좀이 자주 재발하는 이유는 완치 전에 약물복용을 중단하는 등 환자의 '자가진단'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의진균학회(회장 최종수)가 '손발톱무좀바로알기주간'(6월 마지막주)을 맞아 28일 '대국민손발톱무좀질환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아울러 손발톱무좀 진단 치료 가이드라인[표]도 발표했다.62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손발톱무좀을 경험하지만 병원 진료를 받기 보다는 임의적인 치료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손발톱무좀의 주요 증상 경험률이 실제 유병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드러났다.조사에 참여자 621명 가운데 79%는▲손발톱 표면의 거칠어짐 ▲갈라지거나 부스러짐 ▲두꺼워짐 ▲변
동아ST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이달 중순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6월 1일부터 판매된다.손발톱무좀은 난치성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그런만큼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구제가 선호되고 있지만 간기능 및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다.외용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아 효과가 부족한 단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주블리아는 경구제의 부작용과 외용제의 단점을 해소한 약물이다. 손발톱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을 하지 않아도 유효 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사멸시킨다.또한 약물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인 만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의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품목허가를 받았다.주블리아는 2014년 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가 개발한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국내 유일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로,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죽인다. 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손발톱무좀치료는 난치성 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높지만 간 기능장애,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다.반면외용제는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서방형 무좀약인 ‘무조무 원스 외용액’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무조무 원스 외용액’은 1회 적용으로 13일간 살진균 효과를 유지하는 서방형 제품으로,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 염산염 성분을 사용했다.무조무 원스는 피부 전환 주기(약 28일)에 맞추어 4주 동안 살진균 효과를 위해 덕용(5g x 2개)으로 포장됐다.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으로,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하여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이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또한,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하여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가5월 31일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와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의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계약 체결로 동아ST는 ‘주블리아’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허가 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7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에피나코나졸 성분의주블리아는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한다. 또한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할 때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주블리아는 임상시험 결과, 손발톱무좀에 대한 경구제 수준의 높은 효과와 국소 사용으로 안전성을 입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2014년 7월 발매됐으며 일본에서는 201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의 약물 침투력을 약 50배 높여 리뉴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다.새롭게 선보인 터비뉴겔은 감염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했다. 필름막이 무좀균이 있는 각질층 내 수분함량을 높여 세포간 틈을 느슨하게 만들어 약물이 신속히 침투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필름막이 기존 겔, 크림 타입의 제품들과 달리 끈적임을 막아줘 사용감이 좋다.터비뉴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국내 무좀환자의 약 42%는 40대와 50대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무좀 진료환자는 모두 83만명이며 40대와 50대가 각각 17만7천명(21%), 17만 1천명(21%)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30대가 14만명(17%), 60대가 10만5천명(13%) 순이었다.연령별 환자수는 2013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과 60대가 각각 인구 10만명당2,453명, 2,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94명, 40대 이상이 2,025명, 30대 1,736명 순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특히 10~30대 젊은 층에서는 남성환자가 많았다.월별 환자수는 날이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에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가 출시 2년 만에 연 매출 250억 원을 넘어섰다. 풀케어의 출시 첫해인 2013년 매출 89억원에 비해 186%나 높아진 수치다.회사측은 높은 성장의 비결로 우수한 침투력과 발톱 재생력과 하루에 한 번 사용하는 편리함을 꼽았다.임상결과 역시 성장의 비결이었다. 467명의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치료 시작 3개월 만에 77% 환자군에서 무좀균이 미 검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 성인 10명 중 약 절반은 손발톱무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리는 거의 낙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와 정보분석기업 닐슨 컴퍼니 코리아가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 2명 중 1명(45.9%, 459명)은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했다.경험자 가운데 무좀이 발생한 손발톱이 1~3개인 경우가 75%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4~7개라는 응답이 20.7%, 8개 이상 경험자도 4.1%에 달했다.관리실태는 낙제점 수준이었다. 손발톱무좀 증상이 있는 경우 청결한 관리만으로도 손발톱 무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61%)이었다.특히 4명 중 1명(23.4%)은 의약품이 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해 해결할 수 있는 ‘무조날쿨크림’을 다음 달 출시한다.항진균 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합친 이 제품은 칸디다증,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무조날쿨크림은 멘톨 성분이 함유돼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며, 1회 사용 시 약효가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 무좀(손발톱진균증) 진단을 받은 A씨는 디푸란캡슐을 처방받고 B약국을 방문했다.B약국은 처방약보다 싼 유니코나졸캅셀로 대체조제를 한 후 비용청구는 더 비싼 디푸란캡슐로 부당청구했다. 디푸란캡슐은 50mg 1784원, 유니코나졸캅셀은 50mg 1294원이다.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255곳이 부당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약품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기관 현지조사 결과'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 약국 259곳을 현지조사해 255곳이 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을 확인했다. 부당금액은 51억 7000만원에 달했다.부당금
국내 무좀환자는 평균 244만명이며 7~8월에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최근 5년간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더위와 장마 등으로 인해 가장 온도와 습도가 높은 7~8월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10만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녀 각각 약 53.0~53.6%, 46.4%~47.0%로 성별 차이는 거의 없었다.발생 부위별로는 남성의 경우 손발톱, 발, 체부, 사타구니 등 다양한 부위에서, 여성 백선은 손발톱과 발 부위에 집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1.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1.3%), 30대(16.1%)가 그 뒤를 이어 10명 중 6명(59.3%)은 30~50대
국내 무좀환자의 10명 중 9명은 치료하다가 중단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가 한국인 18~54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하며, 그 중 90%는 치료 중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는 60%에 이르면 특히 1~3일만에 중단하는 경우도 21%에 달했다.치료 중단 이유로는 '(완치가 아니지만)증상이 개선됐다고 생각해서가 41%로 가장 많았다. '치료가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15%)'. '치료 자체가 귀찮아서(13%)'가 그 뒤를 이었다.증상이 완치돼 중단한 경우는 11%에 불과했다.반면 치료 순응도는 이처럼 낮지만 질환 인식도는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