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을 위한 한국의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13일 열리는 대한이식학회 추계학회에 초청연자로 내한한 데이빗 쿠퍼(David K.C. Cooper) 박사는 "한국, 특히 서울대병원의 장기이식 인프라는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으며, 관심도와 열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쿠퍼 박사는 장기이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런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피츠버그대학 토마스 스타즐 이식센터(Thomas E. Starzl Transplantation Institute)에 재직 중이다.쿠퍼 박사는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장기이식에 대한 세계적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박사에 따르면 장기이식 분야는 크게 세포이식과 장기이식으로 나뉜다.
JCI인증, AAHRPP 인증, BK21 우수평가, 복지부 주관 선도형연구중심병원. 이러한 화려한 평가를 1년만에 모두 해낸 곳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처음이다.이제 가톨릭의료원이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한다. 의료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동익 의료원장은 "연구는 최신 최상의 환자 치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것인 만큼 연구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교수진의 진료와 연구, 그리고 강의 비율을 개인에 맞게 선택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에 쫓겨 연구에 소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천명훈 의무부총장은 현재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가톨릭의료원은 연구중심 병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으면서도
"좋은 진료의 기본은 연구에서 나오는 만큼 연구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겠다."제15대 서울대병원장인 정희원 교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정 원장인 내세운 핵심 기조는 글로벌과 연구중심병원, 그리고 공공의료 확충과 함께 하는 경영이다.우선 내년 3월에 개원될 암병원과 첨단치료개발센터를 세워 세계적 브랜드를 갖춘 병원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시설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에 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실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과거 우리나라가 미국의 미네소타 프로젝트라는 의사양성 계획의 수혜를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으로 총 9년 계획으로 진행된다.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
적십자간호대학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조갑출 총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와 한계를 극복하겠다. 조만간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해 전국 탑 5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새로운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새 엠블럼은 65주년을 맞아 향후 65년을 더 간다는 의미에서 '65+'다.보통 십주년 단위로 기념을 하는데 65주년을 엠블럼으로 한데 대해 조 총장은 "65세부터 노인이라는 범주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이는 은퇴나 마감의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는 제2의 인생이라는 의미도 된다. 인생의 2모작의 원년이라는 뜻도 담겼다"고 설명한다.아울러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명품간호교육 65년'이다. 그간 자타가 공인하는 간호교육
고대병원이 연내에 로봇수술훈련센터를 개소하고 세계의료진이 찾는 로봇수술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고대병원 로봇수술의 간판인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고려대는 맨파워(man power)가 있어서 충분하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강 로봇수술 국가를 넘어 글로벌 넘버 1이 되겠다"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천 교수가 말하는 맨파워는 뭘까. 우선 천교수는 세계로봇수술센터의 명예교수다. 아울러 강석호, 고영휘 교수와 함께 세계 최대 로봇수술학회와 공동으로 수술 및 컨퍼런스를 4대륙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바도 있어 전세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또한 김선한 교수는 싱가포르 의대에 초빙교수로 임용된 것을 비롯해 美 메이요와 클리블랜드클리닉을 비롯한 국제 학회 등 세계 최고의 의료진에게 자신의 술기를 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이 '리베이트 받지 않는 병원'을 선언할 방침이다.홍영선 원장은 2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베이트 받지 않는 병원을 선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선언 시기는 올해 말쯤으로 예상된다. 홍 원장은 "제약사를 통해 개인이나 특정 부서가 편의를 받는 것은 피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선언 시기와 관련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정해 실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현재 병원이 고려하고 있는 방안 중 하나는 의료진과 제약사가 만나는 회의실을 개설하고, 이용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이다.한편 리베이트 근절 선언은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가톨릭의료원 산하 다른 병원에서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홍 원장은 "리베이트를 받지 말자는 생각은이동익 의료원장과 산하병
고대 안산병원이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한단계 끌어올릴 시스템을 선보였다.고려대 안산병원 최재현 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원 응급의료센터가 현재의 응급의료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빠르고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안산병원 응급의료센터의가장 특징적인 변화는▲64채널 CT장비의 도입을 통한 진단 장비의 정확성 강화 ▲영상의학과 교수의 실시간 판독으로 영상 진단 시간 개선 ▲응급의료센터에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교수 등의 당직제 실시다.이번에 도입된64채널 CT장비는 응급의료센터 내부에 설치돼응급환자 진단의 신속성을 높이며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특히 심장 및 혈관 질환의 경우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응급상황인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폐색전
“비만 특히 고도비만은 재미나 흥미가 아닌 삶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심각하게 접근해서 신중하게 치료해야 합니다.”대한비만학회 박혜순 이사장(울산의대)은 19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가 비만을 개인 차원의 미용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고도비만 환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한참 일해야 할 시기에 직장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 편견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처럼 고도비만은 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여기에 비만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이에 학회는 4월 18일을 ‘비만의 날’로 정하고, 비만주간(4월 12일~18일)을 마련해 비만 퇴치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사선의학과 종양학 분야의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이루도록 하겠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 수장에 취임한 이종인 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원자력의학원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이 신임원장은 “기존의 운영 방향을 고쳐보려 한다”면서 방사선의학과 종양학가 상호 교류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진에 대한 평가도 강화된다. 이 원장은 “성과 관리, 평가 체제 확립 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연구관리 제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이를 통해 좀 더 훌륭한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원전 수출국으로서 원자력 기술의 한 분야인 방사선 비상진료체제를 정립하고 표준화하는 데도 나설 계획이다.이 원장은 취임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울산의대)는8일과 9일 양일간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민원기 이사장은 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학회가 창립한지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2010년을 맞아그동안 혼재되어 사용되던진단검사의학 용어를 통일한 용어집을 발간했고, 올10월에는 학회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춘계심포지엄의 주제를‘Quality Improvement through Global Standardization’로 정하고,세계로 나아가는 학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국제표준기관 참여 및 국제표준 도입을 위해ISO,CLSI의 연자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고,세계적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6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기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의료원은 이번 선포식에서 2012년 개원 예정인 동탄성심병원, 2015년 개소할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와 관련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선포식 전 기자들과 만나 3기 선포식 및 동탄병원,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제3기 비전선포식의 배경과 목적은?이번 선포식은 지난 7년간의 Mighty Hallym 제1,2기의 성과를 정리하고, 2012년 동탄성심병원 개원과 2015년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 설립을 앞두고 ‘차별적 수월성으로 전문화를 제고하여 Mighty Global Player로
"국내 유일한 보험자병원으로서의 공공성과 병원발전을 위한 수익성 모두를 잡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광문 원장[사진]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25일 병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병원장에 취임한 후 병원내 조직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외부 노출을 자제했다. 이제는 거의 파악됐다"고 말해 이제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일산병원은 현재 향후 추진방향으로 'JUMP UP 2014'프로젝트를 수립했다. 2010~2014년에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핵심과제 6개가 포함돼 있다.특히 치매와 인공관절을 특화시켜 이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가진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일산병원이 위치한 일산 지역에는인제대 백병원, 동국대병원,
“첨단의학센터의 가시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창덕 원장(사진)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첫 손에 꼽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첨단의학센터는 외래 주차장 3만여 평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입해 10층 높이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암·심혈관·소화기센터 등의 특화센터와 첨단연구 및 진료시설, 병상 400여개가 들어서며, 지하철 안암역과 연계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하지만 센터 건립에 대한 재단과 학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재원 조달. 안암병원은 재단을 통한 재원 조달과 동문
“타교 출신 의료진에 문호를 개방해전공의 및 교수진 타교 출신 비율을1/3까지 확대하고, 이미 JCI 인증을 받은 안암병원 뿐만 아니라 구로·안산병원의 JCI 인증을 추진할 것입니다.”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의료원의 우선 과제로 삼고그 해결책으로 문호개방 정책을 설정했다고 밝혔다.2009년 현재 의료원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교수급 의료진의 본교 출신비율은79%, 타교 출신은21%로서울대병원보다 타교 출신 비중이 높고, 신촌세브란스병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손 의무부총장은 “앞으로타교 출신 전공의와 임상강사,교수 비율을 1/3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면서 “고대의료원은 교수의 자율성을 많이 보장하고 있다.타교 출신의 훌륭한
최근 GE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및 바이오리서치 콤플렉스(BRC)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4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목적은 GE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해서다. 카림사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다. "400억달러 투자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투자입니다. 특히 기존 R&D센터의 추가 투자가 아닌 새로운 센터에 대한 투자라는 점이 GE 내부에서도 획기적인 일입니다."물론 이러한 투자도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GE에서 국내에 세운 초음파 R&D센터가 상당히 괄목할만한 실적을 낸 점도 이러한 투자를 가능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그러나 한국이 구축하고 있는 IT 인프라다. 카림 사장은 한국에 투자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한국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역학회가 역학 및 학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한국역학회 이원철 회장(가톨릭의대, 사진)은 4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한국역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역학은 의학의 기본으로 의학발전과 사회개혁에서 큰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역학의 필요성 및 용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학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해외에서는역학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도입과 보급은 물론 의료계 내에서도 인식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역학의 중요성이 홍보가 안된 것은맨파워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역학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제 역학을 본격적으로 홍보하는데
암학회를 중심으로 폐암학회, 위암학회 등 암과 연관된 학회가 ‘암협의회’를 만들어 암연구 및 정복에 나선다.대한암학회 박희숙 회장(순천향의대)은 지난 20일 롯데호텔 추계학술대회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암치료는 장기별 세분화도 중요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큰틀의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암학회는 다른 암 관련 학회들과 공동으로 연구 및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암협의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박 회장은 “암협의회 구성에 앞서 이미 다른 학회들과 의견조율을 마쳤으며, 23일에는 첫 사전모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암 연관 각 학회 회장들과 이사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암협의회는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의 암정책에 대해 전문가 단체로서 적극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다학제협진의 필요성
“의사에게 환자 안전은 항상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환자안전선언’은 성형외과 회원들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하고 있음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하는 자리입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서울의대)는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20일 학회 총회에서 성형외과 환자안전선언을 했다.김석화 이사장은 “이번 선언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의료의 질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반이니나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학회는 선언에 앞서 성형외과환자 안전관리지침과 수술준비 양식을 마련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김 이사장은 “환자 안전관리지침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점검해야 할 내용을 JCI(국제의료기관인증)와 외국학회의 성형수술환자 안전 권고사항
“올해 외과학회 추계대회는 학회가 국제화로 가는 시발점입니다.” 대한외과학회 이민혁 이사장(순천향의대)은 11일 코엑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특징을 이같이 말했다. 외과학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제61차 학술대회’를 개회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화의 일환으로 인터내셔널 세션을 도입하고, 많은 분과에서 영어구연을 시작했다. 외국인 초청연자 역시 대폭 늘었다. 내년에는 그 규모를 더 늘릴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내년 학술대회에서는 전체 대회기간 중 하루를 ‘인터내셔널 미팅’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영어연제와 해외연자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핸즈온 워크숍과 개원의 프로그램도 새로 구성됐다. 수술에는 능하지만 기본진단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취임 1개월을 맞은 적십자간호대학 조갑출 총장은 12일 대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간호만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작은 대학이지만 우리나라 간호교육을 리딩하고 있다”며“이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허브대학을 지향한다”고 말했다.조 총장은 적십자간호대가 국내 145개 간호대 가운데 최고라 할만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1999년 대학특성화 국고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0년 연속 특성화사업에 선정,81%에 이르는 장학금 수혜율, 미국 블룸필드간호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은 대학이 내세우는 장점이다.특히우리나라 간호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간호교육이노센터’는큰강점으로 꼽힌다. 간호교육이노센터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