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인트폴] 뇌졸중 후 운전하려는 사람이 많고 또 이러한 사람들은 안전하게 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 한네스 데보스(Hannes Devos) 교수는 진찰실에서 뇌졸중 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지를 간단하게 판정할 수 있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운동증상으로는 판단불가데보스 교수는 뇌졸중환자의 운전에 대해 조사한 연구를 검토해 총 30건의 연구를 분석했다.분석 대상이 된 연구는 모두 참가자의 운전기능을 주행시험으로 판정했다.대상은 총 1,728명, 1건 당 평균 61명이며 이 가운데 938명(54%)이 주행시험에 합격했다. 뇌졸중 발병 후 주행시험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9개월이었다.분석 결과, 3종류 시험은 주행시험을 통해 합격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것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정을 인지하는 능력인 감수성을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네덜란드 유트레히트(Utrecht) 대학 자크 반 홍크(Jack van Honk) 교수팀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16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혀 밑에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한다음 얼굴에 나타난 감정인지력을 테스트한 결과, 여성들의 감수성이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또한 감수성이떨어질수록 두번째 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의 손가락 비율(digit ratio)이 더 남성적이었다고 교수팀은 덧붙였다.홍크 교수는 "연구결과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으로 감수성 감소를 예측할 수 있으며두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의 비율로도 태아 때부터 감수성 정도를파
두 가지 언어를 배우는 24개월의 아기가 한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아기들보다 집중력과 인지력이 더 뛰어나다고 캐나다 콘코디아대학 다이앤 포울린-듀보이(Diane Poulin-Dubois) 교수가 Journal of Experimental Child Psych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24개월의 아이 63명을 대상으로 영어나 프랑스어 중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그룹과 두 가지 언어 모두를 사용하는 그룹으로 나누고, 아이들의 집중력 및 인지능력 검사 등 5가지 기본 검사를 하는 한편 부모들에게는 아기의 언어 사용빈도와 어휘력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그 결과 두 가지 언어의 아이그룹이 대조그룹보다 산만한 환경에서도 대응능력이 뛰어났으며 집중력 및 인지력도 더 높았다.듀보이 교수는 "연구결과처럼 제2외
자연적으로 치아가 많이 손실된 노인은 인지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일본 나라의대노조미 오카모토교수가 Behavoral and Brain Func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치과 검진 및 정신감정평가를 마친 65세 이상 노인 4,000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인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에 따라조절군 3,969명, 가벼운 기억장애(MMI)군 121명, MMSE 23점 이하 군으로 나눈 다음 이들의치아 수를 조사했다.그 결과, 치아가 없는 기간이 길수록 MMSE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치아가 몇 개 없거나 전혀 없는 노인이 치아 수가 많이 남아있는 노인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노인성 치매증상을 보였다. 노조미 교수는 "치아손실로 인해 잇몸의 감염이 염증성 물
일주일에 10km 이상 도보운동을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미 피츠버그대학 정신학과 커크 에릭슨(Kirk I. Erickson) 교수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에릭슨 교수는 1989년 인지력이 정상인 평균 78세 노인 299명(여성이 3분의 2)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추적관찰 9년째 이들의 MRI 촬영결과 인지력은 정상이었으며 4년 후에는 경증의 인지장애가 발견됐다. 교수팀은 인지력, MRI 촬영, 도보 운동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걷기 등의 신체활동량이 많은사람들은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낮았다고 말하고 "이는 운동이 뇌에서 기억에 관여하는 기관인 해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의학적인 지식 없이도 간단한 질문만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미국 워싱턴대 의대 존 모리스(John C. Morris) 교수팀이 Brain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노인 251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법인 'Ascertain Dementia 8(AD8, 2분 동안 8개 항목의 응답에 따라 치매를 조기 판별할 수 있는 방법)’ 검사법과 통상적으로 병원에서 사용된 인지력 검사법인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를 실시했다. 그 결과 AD8 검사법이 통상적인 간이정신상태검사보다 치매 조기 진단에 더 일관되고, 정확도를 나타냈다. AD8 검사법은 짧은 시간에 가까운 지인들이 묻는 8가지 질문에 예, 아니오로만 응답하여 그 결과로 인지력 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치매에 걸린 배우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장애에 걸릴 위험이 6배 높다고 존스홉킨스병원 신경과 피터 래빈스(Peter V. Rabins) 교수와 유타대학 마리아 노튼(Maria C. Norton)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했다.유전자 변이로 인한 위험 웃돌아치매는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언어력 등의 능력이 떨어지는게 특징인 중증 인지장애다.지금까지 소규모 연구에서는 치매에 걸린 배우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간호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기억장애 발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치매 진단에 이용되는 표준적인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배우자의 인지력을 장기간 검토한 조사는 없었다.래빈
미국·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고령자에 나타나는 인지기능변동, 즉 일시적 인지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AD)이 진행 중인 고령자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워싱턴대학 제임스 갈빈(James Galvin)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일시적 증상에 주의해야인지기능 변동에는 낮에 지나치게 졸려하거나 한 곳만 계속 응시하고 비논리적인 사고를 보이는 경우 등이 있다.갈빈 교수는 “인지기능과 관련하여 이러한 일시적인 인지기능 저하만으로는 AD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일시적인 인지기능 저하는 건강한 고령자에서도 발생한다. 따라서 인지기능 평가시 이러한 일시적인 증상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지금까지 연구에서 인지기능 변동은 레비소체형치매(DLB)라는 다른 형태의 치매와 연관시켜 왔지만 A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글 읽는 능력이 낮은 소아에 집중적인 훈련을 하면 특정 뇌영역에서 지속성이 계속되고 글읽기 능력이 크게 개선된다고 카네기멜런대학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 박사와 마르셀 저스트(Marcel Just) 교수가 Neuron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의 지원을 받았다.100시간 훈련으로 검토8~12세 난독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35례를 집중적인 읽기훈련 프로그램을 받은 치료군으로, 12례를 일반 수업을 받은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읽기훈련 프로그램은 4종류였지만 각 프로그램간의 읽기능력 개선도에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종류를 불문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성적을 일괄적으로 평가했다.모든 프로그램이 학기 중인 6
【런던】 영국에서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 간접흡연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케임브리지대학 공중보건학 데이빗 레웰린(David Llewellyn) 박사팀이 BMJ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간접흡연이 치매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초래한다고 결론내린 대규모 연구로는 처음이라고 한다.흡연자에서 관련성은 확인흡연과 인지장애의 관련성은 이미 확인됐으며 간접흡연도 어린이나 청소년의 인지력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시사된바 있다. 박사팀은 영국 페닌슐라의학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으로 영국건강조사(HSE)의 1998년, 99년, 2001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영국노화종단조사(ELSA)에 등록된 50세가 넘은 비흡연자 약 5,000례의 타액 검체에서 코티닌 양을 조사했다. 코티닌은 니코틴의 대사 산물로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미식품의약품국(FDA)은 5개 연구기관과 합동으로 마취제와 진정제가 유아의 중추 신경계와 인지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평가한다. 주요 흡입제와 정주약물의 소아 안전성(SAFEKIDS) 이니셔티브는 매년 수백만명의 어린이에 투여되는 마취제와 진정제의 안전 사용에 관한 학술정보의 심각한 결함을 연구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이다. FDA 장관 대행인 프랭크 토티(Frank M. Torti) 박사는 이번 연구의 장점에 대해 “어린이에 대한 마취제의 득실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환아에 마취제 투여를 고려하는 마취과 의사와 부모에게 중요하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FDA 미국립독물학연구센터(NCTR)가 어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마취제와 진정제 중에는 사용 이후 기억과 학습 부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미식품의약품국(FDA)은 5개 연구기관과 합동으로 마취제와 진정제가 유아의 중추 신경계와 인지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평가한다. 소아 신경독성 해명주요 흡입제와 정주약물의 소아 안전성(SAFEKIDS) 이니셔티브는 매년 수백만명의 어린이에 투여되는 마취제와 진정제의 안전 사용에 관한 학술정보의 심각한 결함을 연구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이다. FDA 장관 대행인 프랭크 토티(Frank M. Torti) 박사는 이번 연구의 장점에 대해 “어린이에 대한 마취제의 득실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환아에 마취제 투여를 고려하는 마취과 의사와 부모에게 중요하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FDA 미국립독물학연구센터(NCTR)가 어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마취제와 진정제 중에는 사용 이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스빌】고령자는 비교적 젊은 층에 비해 술 1∼2잔으로도 정신운동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플로리다대학 맥나이트뇌연구소 정신의학 사라 조 닉슨(Sara Jo Nixon) 교수팀은 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이같이 발표하고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현상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운전할 때는 매우 위험이번 연구에서는 중등도 음주 후 알코올 대사 능력은 50세 이상이나 젊은 층이나 같았다. 하지만 정신운동능력 시험의 결과는 고령자가 낮았다. 자신의 반응능력이 떨어진 사실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술을 마신 직후에는 전혀 마시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시험 수행 시간이 평균 5초 길었다. 대표연구자인 닉슨
동성제약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레티신정과 액제를 19일 출시했다. 레티신정과 레티신액은 ‘레보세티리진’이 주성분이며 주요 효능효과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과 만성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습진 등의 치료다특히 이약은 장기 처방을 필요로 하는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완화효과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진정작용(졸음)을 개선하고 효능·효과를 강화하여 학습에 관련된 기억력, 주의력 및 인지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레티신정은 6세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레티신액은 2세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넓은 투여범위를 가지며,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알레르기 환자에게 강력하면서도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1만 6천명 이상의 일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Women's Health Initiative(WHI)의 중간보고로 인해 호르몬보충요법(HRT)에 대한 기대와 평가는 크게 후퇴했다. 그러나 WHI는 특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라서 이 결과를 다른 집단에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게 됐다. 최근에는 WHI의 결과를 호르몬보충요법 실시에 경종을 울리는 개념이 됐으며, 이와함께 보다 안전성을 중시한 호르몬보충요법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호르몬보충요법 가이드라인을 제정 중이다. 일본갱년기학회 이사장이자 호르몬보충요법 가이드라인 작성위원장인 히로사키의대 미즈누마 히데키 교수로부터 HR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WHI 중간 보고 후 처방 급감호르몬보충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해 조기 투여효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구결과가 나왔다.6일 바이엘헬스케어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국제 다발성 경화증 치료 및 연구 학회(WCTRIMS: World Congress on Treatment and Research in Multiple Scler)’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의 초기 투여 시 질환의 발병이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0개국 46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BENEFIT (BEtaferon in Newly Emerging multiple sclerosis For Initial Treatment)의 5년 임상 결과, 다발성 경화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베타페론을 투여했을 때 최초 2년간 위약군 대
화이자가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후보물질들의 임상시험 결과가 ‘2008 국제알츠하이머학회(ICAD)’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31일 한국법인에 따르면, 단일클론 항체인 면역치료 화합물 ‘PF-04360365’는 유전자 조작 실험 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수치를 감소시켰다. 유전자 조작 실험 쥐에게 이 물질을 주입한 결과 알츠하이머질환자의 뇌세포 파괴, 사망 등을 부르는 뇌 내 베타아밀로이드의 수치가 줄어들었고, 혈액의 베타아밀로이드 수치는 100배 증가했다. 화이자는 이번 결과는 PF-04360365가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를 안전하게 제거해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인 플라크의 생성을 막고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또 경구용 길항제인 ‘PF-04494700’의
【워싱턴】 뇌졸중 환자에 음악을 들려주면 회복되는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 뇌연구센터와 헬싱키대학 심리학부인지뇌연구소 테포 사르카뫼(Teppo Sarkamo) 교수팀은 뇌경색 환자에 하루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면 아무것도 듣지 않은 환자나 소설 등을 들려주는 오디오 북을 들은 사람에 비해 언어적 기억이나 집중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분도 좋아지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Brain(2008; 131: 866-876)에 발표했다. 이러한 효과가 사람에서 확인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사르카뫼 교수팀은 이번 지견에 대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연구자인 그는 “특히 이 단계에서 다른 사회복귀요법이 아직 불가능한 경우에 음악요법을 시도
산화스트레스는 인지장애(치매)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 Women’s Health Study에서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E를 장기간 복용해도 인지기능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2월 11/25일 호에 발표됐다. Women’s Health Study는 건강한 미국인 여성 약 4만명을 대상으로 1992~95년에 시작된 비타민 E 복용(α-도코페롤 600 IU/격일)과 위약군을 비교한 이중맹검시험. 98년부터 65세 이상 여성 6,377명이 인지기능 서브스터디에 참가하여 2년마다 전화로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3종류의 테스트(종합 인지력, 언어 기억력, 카테고리 유창성)를 받았다. 주요 평가항목은 3개 테
【마드리드】 베를린대학 샤리테병원 신경과 스테판 밤보르쉬케(Stephan Bamborschke) 교수는 다발성경화증(MS)환자의 피로와 기능장애가 4주간의 입원재활을 통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제22회 다발성경화증 치료와 연구를 위한 유럽위원회회의(ECTRIMS)에서 발표했다.상지기능·인지력도 개선밤보르쉬케 교수는 “입원 재활은 MS환자에 효과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피로, 상지(上肢)기능, 인지력이 개선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재활을 시작하기 전후에 Multiple Sclerosis Functional Composite(MFSC)척도를 이용해 환자를 진단한 다음, 피로도를 측정하는 Fatigue Severity Scale (FSS, Krupp 1989)로 MS환자에 대한 재활의 신경학적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