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체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천식·알레르기비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에서 2016년 2월까지 비염 약 187만명, 천식 약 29만명으로 6~8월 비염 약 99만명, 천식 약 18만5천명에 비해 1.5~2배가량 늘어나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은 가을을 지나 겨울에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겨울철에 알레르기비염, 천식이 심해지는 이유는 기온과 습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이며,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는 꽃가루였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5개 지역 14,678명의 일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지역별 알레르기 현황을 조사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도심과 해안, 내륙지역(경기·인천, 충북, 광주, 부산, 제주)을 망라했다.분석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0%였다.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곰팡이는 13.5%였다.곰팡이 감작률은 제주(19.3%)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
비강분무액 사용자의 코막힘 원인 가운데 알레르기비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GSK 컨슈머 헬스케어(GSK CH, 대표 김수경)이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 500명(20~40대)을 대상으로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코막힘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약 42%가 '알레르기 비염'을 꼽았다. 이어 감기(32%)와 만성비염(20%) 순이었다.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만큼 많이 발생한다.코가 막혀 불편하다는 응답자는 4명 중 3명으로 대부분이었으며 가장 큰 불편은 '수면 시 호흡 불편'(34.4%)이었다. 이어 '코 훌쩍임'(33.4%),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은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소청룡탕의 효과와 안전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에 참여할 연구대상자를 모집한다.소청룡탕은 마황, 백작약, 계지, 세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염을 적응증으로 오랫동안 안전하게 처방되고 있는 한방약제이다.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녀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가려움 등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2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참여자는 소청룡탕 과립제 또는 위약을 4주간 복약하며 연구기간 약 3개월간 총 6회 방문하게 되고,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02-440-7139.
종근당이 한국MSD의 알레르기치료제 '나조넥스'의 판매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종근당은 종근당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환절기와 봄철에 이비인후과,내과등 병·의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국내 나잘스프레이 알레르기비염치료제 시장은 현재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약 370억원에 이른다.코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 형태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인 나조넥스(성분명 모메타손푸로에이트)는 코막힘 증상 개선 효과가 빠르고 동일 성분 제품 중 유일하게 급성부비동염,비용종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올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서가 47건 승인된 가운데 고혈압 등 만성질환치료제의 승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분석 결과를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성질환 치료제의 개발은 전체 승인건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로 정신신경계의약품, 심혈관계의약품개발 여전히 활발▲신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 감소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중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 등이었다.치료영역별 승인 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과 심혈관계의약품의 승인 건수가 각각 10건(21.3%)으로 가장 많았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의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와 결별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제품 ‘루키오’를 출시한다.CJ헬스케어는 2009년 싱귤레어 보유사인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를 출시해 최근까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해왔다.그러나 지난 3월 한국MSD와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되면서CJ헬스케어는 자체 제품인 루키오정, 루키오츄정, 루키오세립 출시를 준비했다.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2015년 유비스트 기준 770억 원 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루키오는 루키오정10mg(772원), 루키오세립4mg(695원), 루키오츄정4mg(695원), 5mg(77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환자가 12세 이하 아통 청소년기에 가장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5년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환자 가운데 12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30%, 천식은 35%, 아토피피부염은 49%를 차지했다.전체 환자수는 알레르기비염이 11% 증가,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각각 28%, 14% 줄어들었지만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에서도 이들 질환의 12세 이하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환자수 2~3위는 알레르기비염의 경우13~19세와 30대 순, 천식은 80세 이상, 70대 순, 아토피피부염은 13~19세, 20대 순이었다.가장 많은 시기를 보면 알레르기비염의 경
알레르기비염 진단을 좌우하는 요소는 태어나서 첫돌까지 노출되는 일산화탄소 농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초등학교까지 아토피피부염 지속되는 것도 일산화탄소의 농도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팀은 이산화황과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과 알레르기 질환의 관련성을 Allergy and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측정소(235곳)에서 반경 2km 이내에서 출생하고 1년 또는 연구시작 직전 1년간(2009년 9월 ~ 2010년 8월) 거주했던 전국 45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722명.출생 당시 기준으로 1,828명, 직전 1년간 거주한 1,894명으로 각각 나눈
같은 알레르기질환이라도 알레르기비염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이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과 서울백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이 공동으로 한국 초중등생의 지역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염은 영남과 충청지역,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와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구대상자는 전국 초등 및 중학생 약 8천여명. 이들을 서울, 경인(경기, 인천), 강원, 충청(대전, 충남, 충북), 호남(광주, 전남, 전북), 영남(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진단 유병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초등학생의 경우 영남지역이 42.1%로 최고치를 보였고 제주지역이 30.1%로 가장 낮았다. 중학생에서는 충청지역이 33.7%로 가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환경성질환 우수센터 심사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14년도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서 사전적 예방(1차 예방)과 질환 발생 초기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2차 예방으로 나누어 천식 등의 알레르기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집단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감시 기법”의 개발과 아토피피부염에서 천식/알레르기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요인을 찾아 이를 저감함으로써 증상 악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알레르기행진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연구”를 수행했다.아울러 이미 질환이 있는 환자군의 증상 저감을 위해서는 환경요인으로부터의 노출 저감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방법 등의 연구가 필요하여 “환경
한미약품의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이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슈도에페드린(서방성)과 빠르게 방출되는 레보세티리진(속방성)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분리해 제조한 기술 특허다.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22일 '코싹엘' 제조 관련 조성물특허(출원번호: JP2012551906)를 일본에서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미국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AAO-HNSF)가 지난 2일 새로운 알레르기비염 진료가이드라인을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포인트는 증상으로 삶의 질(QOL)이 낮아지는 환자에게는 분무용 스테로이드제(INS)를, 그리고 재채기와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환자에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강력 권장'한다는 것이다.이번 가이드라인 대상은 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는 알레르기성비염을 '항원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코점막의 IgE를 매개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정의하고, 증상에는 콧물, 코막힘, 가려움, 재채기 등을 들었다.주요 권장항목으로는 14개가 제시됐다. 이 가운데 '강력 권장'된 것은 증상으로 QOL이 낮
▶ 일 시 : 11월 6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본관 1층 로비 함춘서재 도서관▶ 제 목 :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문 의 : 02-2072-2701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최대 80.6%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성인 8,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따라 제1군(결핍군, 15ng/mL 미만), 제2군(부족군, 15ng/mL 이상, 25ng/mL 미만), 제3군(정상군, 25ng/mL 이상) 으로 나누었다.그리고 각 군별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을 조사하자 제1군에서는 13%, 제2군에서는 11.5%, 제3군에서는 7.2%로,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높게 나타났다.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증상 중
가을철 아침에 창문을 열면 콧물이 흐르거나 아침운동시에는 콧물은 물론 재채기까지 도무지 업무를 볼 수 가 없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루했던 여름 무더위 후 갑작스런 밤낮의 기온차로 인해 환절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그 공통점은 알레르기비염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알레르기 비염’ 외래진료 7만188건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9월(12.7%)에 진료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7~8월 1주일 당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평균 210명이던 것이 8월 4주차부터는 매주 평균 433명으로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다.
모유를 12개월 이상 연속 먹은 아기는 알레르기 비염에 잘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가 질환 유발의 중대한 환경적 요인 중 하나로 확인된 것이다.모유수유가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12개월 이상 장시간의 모유수유기간이 알레르기비염 예방 효과에 영향을 주는지는 알아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질병관리본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009년 2월~2011년 5월까지 전국 14개 병원 1,374명의 알레르기비염환아를 대상으로 합병증의 관련인자 및 치료에 따른 변화양상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비염을 동반한 어린이 중에 모유수유 12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 6개월 미만으로 수유한 어린이보다 알레르기비염 발생률을 절반 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알레르기비염 아동 중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알레르기비염/천식치료제인 ‘몬테프리ODF’(Montelukast Orally Dissolving Film 10mg, 5mg,4mg)를 27일부터 발매한다.이 제품은 몬테루카스트의 제형을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만들어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나 유/소아에게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필름형 구강용해 제형 기술은 SK케미칼이 ‘퀵솔’(영문명 QUICKSOL)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한 것으로 종이처럼 얇게 개별포장함으로써 휴대 및 보관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켰다.SK케미칼은 유/소아용인 4mg, 5mg의 경우 30% 이상 저렴한 약가로 출시된 것도 몬테프리 ODF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 일 시 : 10월 27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알레르기비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문 의 : 053-620-4413
▶ 일 시 : 10월 28일(금) 오후 5시▶ 장 소 : 8층 대회의실▶ 제 목 : 알레르기비염▶ 문 의 : 02)920-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