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국내환자 대상 장기투여 분석효과가 발표됐다.제조 판매사인 사노피는 13일 온라인 미디어세미나를 열고 성인환자 대상 장기투여 효과 및 안전성과 소아청소년환자 대상 임상경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발표한 '듀피젠트 52주 장기 투여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 99명.이들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점수 16점 이상. 처음 듀피젠트 600mg 투여 후 2주 및 그 이상 간격으로 300
강력한 LDL-C(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가진 PCSK9억제제 경구제형이 개발 중인 가운데 효과는 주사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최초의 경구형 PCSK9억제제 MK-0616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는 1상 임상시험 2건을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시 안전성 우려가 없고 여러 용량에서 50% 이상의 LDL-C 저하작용을 보여 주사제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PCSK9 단백질은 간에서 LDL수용체 분해를 촉진시키는 만큼 PCSK9억제제는 LDL수용체 분해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아울러 소아환자의 치료효과 및 보호자의 삶의 질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발 및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공개연장 연구데이터 2건이 제30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됐다.이들 연구는 과거 SOLO-CONTINUE 연구 참여자의 128주 데이터와 기존 듀피젠트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장기 3상 임상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GLP-1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계 질환의 안전성 및 억제효과가 확인됐다.영국 글래스고대학 나비드 사타 교수팀은 2형 당뇨병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계 이점과 위험비를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이번 란셋 등재 논문은 2020년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권리를 보유했던 사노피의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시험(AMPLITUDE-O) 결과에 기반했다.이
동아ST가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를 국내 독점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인 악토넬은 골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기전을 갖고 있다. 동아ST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악토넬 35mg, EC 35mg(장용정), 150mg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며, 보유 중인 골형성 촉진제인 테리몬 주사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골다공증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골절경험이 있는 환자에는 골흡수 억제제를, 없으면 골형성 촉진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동아ST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알코올지방간염(NASH)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관련 연구 3건이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NASH치료제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및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발표 연구에 따르면 NASH 동물모델에 투여하자 NASH 개선 및 관해 효과가 기존 GLP-1, GLP-1/GIP, GLP/Glucagon 등 다양한 조합 보다 우수했다.간섬유화모델에서는 항섬유화 효과, 그리고 간성상세포 활성을 직접 조절하는 기전도 확인됐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지난해 7월
사노피의 천식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중증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재확인됐다.사노피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2021)에서 수면과 신체활동에 대한 듀피젠트의 개선효과를 확인한 연구 VENTURE의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연구의 평가항목은 천식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기상 시 천식 증상, 야간수면 방해, 숙면에 미치는 영향 등 4가지였다. 위약군과 비교한 결과, 평가항목에 해당사항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특히 24주차 삶의 질 지표인 AQLQ(Asthma Quality of Lif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우파다시티닙(제품명 린버크, 애브비)이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 사노피)을 능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오리건의학연구센터 앤드류 블라우벨트 소장은 린버크(30mg)와 듀피젠트(300mg)를 직접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Heads Up의 24주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Heads Up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b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이중위약, 활성 비교 대조군 연구다. 환자를 린버크투여군(30mg, 1일 1회, 경구
두드러기치료제 듀피젠트(성명 두필루맙)의 가려움증과 질환 활성도 억제 효과 재확인됐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듀피젠트의 3상 임상시험 LIBERTY CUPID의 24주차 연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생물의약품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중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이다. 표준요법인 항히스타민제 단독투여와 듀피젠트 병용투여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병용투여군의 가렴움증 중증도(63% 대 35%)와 두드러기 활성도(65% 대 37%)는 단독투여군에 비해 2배
사노피의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300 유닛/mL)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리얼월드 데이터 DELIVER-G가 지난달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투제오를 6개월 이상 병용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271명. 투제오 투여 전후의 당화혈색소(HbA1c)와 저혈당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평균 HbA1c는 감소하고(9.16% 대 8.18%), 목표 혈당치(HbA1c 7% 미만) 도달률은 높아졌다(4.8% 대 22.14%). 8% 미만 기준을 적용해도 상승
인슐린글라진이 인슐린아스파트에 비해 혈당조절 효과는 물론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댈러스 당뇨병연구센터 줄리오 로젠스톡 센터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솔리쿠아펜(10-40, 30-60)과 인슐린아스파트를 직접 비교한 솔리믹스(SoliMix)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솔리쿠아는 인슐린글라진(제품명 란투스)와 GLP-1수용체작동제 릭시세나티드(제품명 릭수미아)를 고정비율로 합친 제제다.이번 비교연구 대상자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 887명이다. 1차
한미약품이 개발한 새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심혈관 및 신장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1회 투여하는 GLP-1수용체 작용제로, 지난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센스아웃됐다가 반환된 바 있다. 한미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세션에서 3상 임상시험(AMPLITUDE-O) 결과를 8개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NEJM에도 발표됐다.이 시험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2형 당뇨병환자 및 심혈관질환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4mg, 6mg)와 위약을 비교했
한국애브비의 백혈병치료제 벤클렉스타정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알리로쿠맙), (주)한독의 야간혈색소뇨증치료제 울토미리스주(라불리주맙), 항생제 4품목(답토마이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올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벤클렉스타정은 이달부터 이전에 최소 1개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성인환자에 리툭시맙
사노피와 GSK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혈청전환율이 95~100%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전환율이란 항체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대상자 비율을 말한다.양사가 지난 17일 발표한 2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자원자 722명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을 투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의 중화항체 반응이 유도됐다.특히 젊은 층(만18세-만59세)의 경우 중화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임상 참가자에서는 1차 접종 후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 형성돼 부스터 백신(추가접종 백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을 맞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제 7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 걸음 기부 앱인 '빅워크(Big walk)'와 '워크온(Walk on)'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에 모인 걸음 수를 합산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큐가 러시아에 진출했다.한미약품은 20일 파트너사인 사노피를 통해 아모잘탄큐(현지 제품명 트리스타니움)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경기도 팔탄공장에서 완제품을 수출한다.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아모잘탄큐는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계열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결합한 3제 복합제
국내 처음으로 영유아 6가 백신이 출시됐다.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는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영유아 기초접종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의 기존 5가 백신에 B형 간염이 포함된 6가 백신이다.헥사심은 6가지 백신을 별도의 재구성 과정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완전액상형 프리필드시린지다. 벨기에 연구에 따르면, 재구성 과정없는 백신은 의료진의 백신접종 준비 시간을 절반으로, 접종 오류 위험을 약 5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소아환자에도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듀피젠트는 지난 달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1세 소아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까지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로체스터의대 리사 벡 교수는 이번 적응증 확대 근거가 된 3상 임상시험 LIBERTY AD PEDS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이 연구 대상자는 만 6~11세 소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사노피아벤티스가 마크로골4000 성분의 새로운 변비치료제 둘코소프트(Dulcosoft)를 발매했다.이 성분은 특유의 분자구조를 바탕으로 수분과의 강한 결합력을 가지고 있는 삼투성 완하제다.장 내 수분을 증가시켜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바꿔주고 동시에 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아도 부드러운 배변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이 성분은 가스 발생도 적어 변비약을 처음 접하는 8세 이상 어린이나 임신부,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다.무향,무색,무취의 가루형태로, 한 컵의 물에 1포(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사노피아벤티스의 PCSK9억제제 계열의 이상지혈증치료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이 건강보험급여 적정성 평가를 내렸다.약폄위는 또 한독의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과 보령제약 등 4개사의 항생제 펜토신(성분명 답토마이신) 등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하는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