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한국은 2025년에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잘먹고 잘사는 웰빙과 더불어 이제는 '나이를 잘 먹는' 웰에이징(well-aging)이 행복을 위한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 말 그대로 좋게, 잘의 뜻을 가진 웰(well), 그리고 나이들다의 뜻을 가진 에이징(aging)의 합성 신조어로서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든다는 의미다.피부과에서도 이러한 웰에이징 트렌드가 불고 있다. 인기많은 시술로서는 웰에이징, 안티에이징 외에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영
건강수명이란 평균 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기간을 말하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실제 활동하면서 건강하게 산 기간인 셈이다.고령자들이 많아지면서 건강수명 유지도 중요해졌다. 특히 치아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여겨져 올 만큼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그 때문인지 정부에서도 고령층에 대한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범위를 더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창규 대표원장[사진] "치아가 빠지면 자연 재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항노화 수요는 늘고 있다. 노화가 본격화되면 얼굴살이 처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탄력과 볼륨감이 준다. 심할 경우 어디 아프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미앤미의원 강남점 이환석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홈케어나 전문 항노화 관리를 받지만 전문적인 관리 방법에는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자연스러운 안면 윤곽을 만드는 실루엣소프트 리프팅도 있다. 이 시술법은 콘 모양의 돌기가 있는 실을 피하층에 삽입해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당겨주는 방식이다. 이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바이오템(대표 이영호)이 올해 목표를 글로법 톱 기업 성장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내년엔 매출 230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 달성이다.이러한 목표치 가능성도 매우 높다. 현재 각국의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임플란트 수요가 늘고 있다.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보철 시장은 2017년 95억 4,800만달러에서 평균 7.6% 성장해 올해 1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국내 임플란트 시장도 인구 1만명 당 약 600명이 식립하고 치과의사 8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 2018년 전체의 14%를 초과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데 이어 오는 2025년에는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은 고령화 시대에서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신체 건강 조건 중 하나는 고른 영양 섭취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튼튼한 치아는 필수다.치아는 노화되면서 빠지거나 염증이 생긴다. 다행히 고령층은 건강보험 임플란트 치료비용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부담이 줄어들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은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 30%를 적용받는다. 부분틀니
치매가 없어도 퇴행성 뇌질환의 부피가 달라지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의대 하워드 아이젠스타인(Howard Aizenstein) 교수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MRI데이터로 뇌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다고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분자정신과학)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뇌나이 측정에는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뇌의 부위 별 부피 변화로 나이를 예측할 수 있도
고령화 현상은 전세계 동일한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25년 경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 5천 157만여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천만여명이 노인인 셈이다. 나이만 많지 젊은이 못지 않게 활력있는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미용성형 수요도 증가했다.특히 눈가와 얼굴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리프팅시술 건수가 늘어났다. 눈가는 주변 피부 조직이 얇고 피지선이 발달되지 않아, 노화 증상이 빨리 나타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눈 주름은
요로감염환자 가운데 혈액 속 칸디다균이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석훈·최민혁 교수팀은 요로감염 유발 미생물이 2차 혈류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감염저널'(Journal of Infection)에 발표했다.요로감염은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요도와 방광, 요관, 전립선 등에 미생물이 침입해 염증성 반응을 유발한다. 예후는 좋은 편이지만 혈류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20~40%에 달한다. 대부분의 원인은 장내 세균이지만 나이와 성별 및 요로카테터 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추워진 날씨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특히 급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부정맥이다. 그 중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심부전 발생 위험은 3배, 뇌졸중 위험은 5배나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람의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뤄져 있다. 심방과 심실은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심방에서 심실로, 심실에서 장기와 조직으로 혈액을
바른몸청담한의원과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이 어르신 건강증진 및 진료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008년 6월 개소한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 어르신의 사회참여 유도와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바른몸청담한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검진 시 다양한 편의 제공과 함께 건강관련 교육 지원, 그리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사진]이 지난 16일 열린 2022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4차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외래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광류 교정술' 주제로 발표했다.성 원장에 따르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질환(이하 비뇨부인과) 관련 배뇨장애는 폐경 후 발생률이 높아지는데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요양급여도 성장하고 있다. 비뇨부인과 배뇨장애 중 간질성 방광염(interstial cystitis)은 변이 차면서 아랫배 통증과 치골 상부 불편감을 준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오랜 기간 배뇨 장애와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삶의 질을 좌우한다.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 건강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만약 발치하거나 이가 빠졌다면 신속하게 메워야 한다. 방치했다간 치조골이 흡수되고 전체적으로 치열이 망가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나오면서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으로 치아 기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치근을 심고 치아모양 크라운을 올려서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사후 관리 부실로 재수술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해야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에 따른 연골 손상이 원인인 만큼 60대 이상 환자가 많지만 최근에는 40~50대 환자도 늘고 있다.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정도이지만 말기로 갈수록 강한 통증을 동반하는 만큼 제 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의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도 줄어들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받아야 한다.치료 적기를 놓쳐 말기까지 진행됐다면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 인공관절은 통증의 원인을 해결해 주지만 사용 기한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이어 2018년 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이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잇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다.고령인구가 늘면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도 이어지고 있다. 항노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교차가 크고 피부 건조가 심화되는 환절기에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다. 갑작스러운 외부 환경 변화로 피부가 가장 먼저 자극받아 탄력저하와 잔주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피부보습이나 영양공급은 화장품이나 마스크, 팩 등
전세계적인 인구고령화로 알츠하이머병(AD) 환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학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조기 AD환자를 대상으로 저출력 펄스초음파(Low-Intensity Pulsed Ultrasound, LIPUS)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도호쿠대학 실험의학저널(Tohoku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난 2009년 초음파 치료법에 착수한 연구팀은 지금까지 AD와 혈관성치매 모델 마우스 실험에서 LIPUS 치료의 효과와 안정선을 확인했
기대수명 100세 시대, 우리나라도 이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삶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건강관리에도 불구하고 퇴행성 변화는 완전히 막을 수 없다.실제로 60~70대 대부분은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린다. 특히 무릎 통증은 노년층이 호소하는 대표적 증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주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무릎 관절염 진료환자 가운데 약 75%가 60대 이상이다. 초기 무릎 관절염은 비수술요법으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관리할 수 있지
대표적 노인 안질환인 황반변성이 고령인구 증가로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는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공단이 22일 발표한 황반변성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황반변성 진료환자는 38만 1,854명으로 5년전 21만 5,847명 보다 130% 급증했다.연령 별로는 70대가 12만 5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가 12만여명, 80세 이상이 7만 1천여명, 50대가 4만 7천여명이다.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60대 이상이다.특히 60대에서 환자수가 5년새 175%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50대가 126
학회 차원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인지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심부전은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고유 기능이 악화되어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로 정의돼 있다.질환명은 아니며, 심부전에는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심장판막질환 심장근육질환(심근병증), 빈혈, 갑상선질환 등 기타 질환이 포함된다.대한심부전학회가 15일 발표한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년 전인 2018년 조사 보다 인지율이 낮아졌다. 다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응답률은 높아
고령 당뇨병환자는 근감소증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뇨 전단계서부터 시작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준텐도대학 내분비내과 연구팀은 자국 고령자를 대상으로 당뇨병군과 당뇨예비군의 근감소증 위험을 비교한 결과, 남성에서는 당뇨전단계에서도 근감소증이 나타났으며, 독립된 위험인자라고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한 골격근량과 근력, 신체기능 저하가 특징이며 고령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2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