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진 교수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임동미·김병준 교수팀이 지난 1~3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2012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 베타세포자연사에 대한 유비퀴틴화를 통한 GLP-1의 보호효과’ 라는 제목으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골다공증 약물급여 기준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골대사학회 등 13개 유관학회가 25일 기준을 제시했다.지난 23일 대책회의를가진 이들 학회는 "추적 검사 후 골밀도 T-값이 -2.5 이하이고 골절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적 급여 처방해야 한다"는 내용을 25일 발표했다. 학회는 이에 따라 일선 병원 및 의원에 대해 자체적인 골다공증 급여 제한을 풀고 급여기간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골절위험 정도가 높은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급여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현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과거의 골절, 현재의 골절 및 스테로이드 사용 등을 포함한 골절 위험인자’에 대한 사례만을 제한적으로 적용하여 보험 급여를 인정하고 있다.이로 인해 일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가 기획조정실장보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를 졸업했으며 전문 치료 분야는 당뇨병, 비만, 갑상선질환, 대사증후군이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양대 구리병원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가 지난 달 21일 열린 ‘2012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APDO’에서 ‘우리나라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허리둘레의 선택편향과 유사 지방이형성증 환자의 유병률’이란 내용의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태화 교수가 지난 11월 18일~21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10 대한내분비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20세기 최고의 발견으로 평가되는 휴먼인슐린.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휴먼인슐린에는 저혈당증과 체중 증가라는 약점을 갖고 있다. 저혈당증은 심한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체중증가와 인슐린 사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과거에는 문제점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지적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새로운 기저인슐린이 개발되면서 휴먼 인슐린의 약점들이 개선되고 사용 편리성도 높아지면서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물론 비용과 사회적 편견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거리다. 얼마전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심포지엄에서는 새 인슐린이 담당하는 역할과 인슐린을 주입하는 디바이스인 펜형 별 장단점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날 발표
대한내분비학회(회장 김기수, 이사장 김성연)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가 말단비대증 환자에게 무료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치료를 권장하고자 ‘말단비대증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후원 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다.대한내분비학회 김성연 이사장은 “말단비대증은 ‘IGF-1’ 이라 불리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조기검진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될 수 있다”며 “조기 치료를 위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말단비대증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내분비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714-5102)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의 증상, 치료법, 환자실태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경묵(고대의대 내분비내과)교수가 지난3~4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본상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에는 이상열(경희의대), 김정민(국립암센터), 조영석(을지의대), 이유진(서울의대), 노태웅(연세의대), 신현원(성균관의대), 조민호(연세의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트래블그랜트상에는 김경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한석(연세의대), 김정민(국립암센터)교수가 수상했다.
여성암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돼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내분비학회는 여성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여성암예방퇴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여성암 퇴치·예방 웹사이트(www.guardyourself.co.kr)를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웹사이트 내에는 한국인들의 흔한 암 중에서도 대표적 여성암인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에 대한 발생 원인 및 자가진단법, 최신 치료법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로 질환 별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방문자들이 여성암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지방간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대사증후군과 더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질량지수는 지방간 예측에 독립적인 주요인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연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혜진 교수팀은 3년 7개월간 허내과 외래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복부 초음파상 지방간이 있는 1,729명(A군)과 연령, 성비차가 없는 비지방간 당뇨병환자 1,660명(B군)을 대상으로 단면적 코호트 연구를 했다. 또 복부초음파상 지방간의 정도는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mild, moderate, severe로 나눴고, 지방간의 유무에 따라 신체계측, 임상적 특징 및 인슐린 저항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A군이 B군에 비해 혈압, 체중, 공복혈당, c-peptide,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등
이혜연·이유미(연세의대)교수가 학생들이 투표로 뽑은 ‘올해의 교수像’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마다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크며 많은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하는 제도다.기초학부문 수상자인 이혜연 교수는 1986년 연세의대 졸업, 1993년부터 해부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의대 학생부학장을 맡고 있다. 임상학부문 수상자인 이유미 교수는 1996년 연세의대 졸업, 2004년부터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내학술상,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상은 오는 1월 17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은회에서 열릴 예정.
폐경이 대사증후군 발생을 증가시키며 특히 허리둘레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고장현 교수팀은 1년간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한 여성 1,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폐경 후기에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약 60% 증가하고, 원인인자로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증가, 에스트로겐 감소, 복부비만 등이 알려져 있었지만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었다. 대상자들을 폐경유무에 따라 폐경전기, 주폐경기, 폐경후기 등 3개군으로 분류하고, 이학적 및 혈액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폐경전기 7.1%, 주폐경기 9.8%, 폐경 후기에는 24.2%로 나타나 후기로 갈수록 유병률이 높아졌다. 또한 전
골절건수 50세 이상서 여성 130%, 남성 85% 노인인구증가, 저칼슘식사, 활동량 감소 주요인 고관절골절의 발생건수 증가로 의료비용이 5년 사이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최형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해 1999∼2003년 고관절골절의 발생건수와 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최 교수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골절의 총 발생건수는 5년 사이 약 2.2배(4만 5,000건)증가했다. 50세 이상 여성 고관절골절 수는 5년 사이 133.2%, 남성은 85.2%증가했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총 여성인구는 12.8%, 남성인구는 15.5% 증가해 고관절골절 환자수가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
대한내분비학회 갑상선분과회와 대한외과학회, 대한핵의학회 등이 함께 갑상선 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을 마련중이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주요 내용들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에 대해 김 교수는 “갑상선결절 및 갑상선 암 환자를 진료하는데 논란이 많은 부분들에 중점을 둔 현재 시점에서의 권고안이며, 진료의 표준은 아니다”면서 “미국 갑상선학회의 권고안을 기초로 일부 내용은 NCCN권고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갑상선결절·암진료 가이드마련4부분으로 구성이번 권고안은 총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갑상선 결절의 진단 및 치료 2)분화 갑상선암의 초기치료 3)분화 갑상선 암의 장기 치료 및 추적 4)기타 갑상선 암이다. 여기서는 권고안들 중 객관적인 근거가 충분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요약
김광원(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교수가 지난 3∼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김성연(서울대의대) 교수가 신임이사장에 각각 선임됐다.
노인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당뇨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당뇨병의 급·만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및 대혈관합병증 발병위험이 높다. 이들에 대한 치료는 혈당치를 정상으로 교정하고 대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다. 또 체중조절과 식사 및 운동요법 등을 통한 위험인자 교정 노력이 높은 경우 당내성이 정상으로 복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혈당을 어디까지 조절해야 할까? 이에 대해 한림대의대 내과 유형준 교수는 적정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당뇨 개인별 혈당조절치 달라야미세혈관합병증 없으면 공복 115, 식후 2시간 180관련위험인자 동시 조절얼마나 적극적으로 혈당치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합병증 발생에
이승환(가톨릭의대)강사가 지난 4월 28~2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상체중이나 대사성 비만(MONW : Metabolically Obese but Normal Weight)인 한국성인의 유전학적·임상적 특징 분석’이란 주제발표로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s Award)’을 수상했다.
노화도 치료된다성장호르몬 삶의 질 개선노화는 질환이므로 치료해야 한다는 말은 노화방지의학의 기본명제다. 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운 교수는 노화방지와 성장호르몬이라는 주제를 통해 성장호르몬의 의미, 진단,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멜라토닌·성장호르몬만 효과 인정노화방지란 의학적 의미에서 나이를 먹음에 따라 수반되는 질환들 즉 성인병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 젊은 사람의 생체반응이나 구조와 비슷한 상태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림]. [그림]남성의 노화미국 FDA에서 공식적으로 항노화 효과가 있는 물질로 인정하는 것은 두가지. 하나는 멜라토닌(melatonin)으로 약간의 항산화 효과가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성장호르몬으로 다양한 대사개선 효과를 참작해 노화방지효과를 인정한 것이다. 성인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
한국형 대사증후군 기준마련 절실서구화된 식생활로 대사이상발생위험 높아그동안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정의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로 다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직접 비교하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권혁상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역학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각종 진단 기준 및 이에 대한 견해들을 소개했다.Syndrome 아니라 risk로 표현돼야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진단 기준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진 WHO(1998), NCEP-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ment Panel III, 2001), EGIR (European Group for the s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