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윤성 교수가 3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정교수는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균을 검출하여 균종별 분포와 병원성률’에 대한 결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 "21세기 위대한 지성",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 "21세기의 우수 지식인 2000", 미국 세계적인 인명사전 :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3년 연속 등재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은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르퀴즈 후즈후(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1~2012, 8th Edition)에 이름을 올렸다.신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위험한 죽상경화반을 혈관초음파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와 논문 발표 및 게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의 논문 2편이 ‘BioMedLib'이 선정하는 세계 Top10 논문에 선정됐다.고상훈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연수 당시 ‘ML봉합법과 MCS봉합법의 치료 결과’(Arthroscopy, 2008년, 2009년)와 ‘회전근 개 중범위 파열에 대해 ML봉합법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과 결과’(Arthroscopy, 2008)에 대한 논문을 SCI학술지에 게재했다. 다른 한편의 논문은 ‘소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해 MCS봉합법을 이용한 치료법’에 관한 내용으로 미국 SCI학술지(Arthroscopy, 2009)에 개재돼 해당 논문들은 1, 2위 순위별로 랭크됐다.
한국성인은 체중이 정상이라고 혈압이나 혈당이 높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는 23일 아시아태평양가정의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김 교수는 대장암 검사를 받은 17,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주, 흡연하지 않고 정상체중, 즉 비만이 아니라도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가진 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Obesit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외과 조홍래 교수가 제6대 신임병원장에 임명됐다.조홍래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을 거쳐 지난 1997년 울산대병원에 부임했다.조 교수는 오는 2011년 1월 3일 시무식 겸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혼성 혈색소가 세계 최초로 한국인에서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성섭 교수팀과 울산대병원 이선호 교수팀은 빈혈 증상을 보인 한국인 남자 어린이 환자에게서 새로운 혼성 혈색소를 발견했다고 Blood Cells, Molecules, and Diseases에 발표했다.이번 발견으로 원인을 모르는 빈혈 환자에서 분자유전학적 방법으로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혈색소의 특징은 연결돼 있어야 할 DNA 구조에서 중간 부분이 대규모로 소실돼 Gγ 글로빈과 β 글로빈이 서로 융합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는 산소와의 결합력이 떨어지는 특성을 보였다.이 혈색소는 환자의 발견 지역 이름을 따서 헤모글로빈 울산(Hb Gγ-β Ulsan)으로 명명됐다.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신약 제브타나에 프레드니손을 병용하면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노피는 10일 "다국적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와 프레드니손의 병용요법이 미톡산트론과 프레드니손을 병용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도세탁셀 포함 항암화학요법 투여 후 재발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7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 연구로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146개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에서 15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삼성서울병원 시험책임자 혈액종양내과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과 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은 19일 울산대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지역의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앞으로 두 병원은신종전염병 대비 예방사업,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관리사업, 암예방 관리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을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대병원 박남철 원장과 울산대병원 박상규 원장을 비롯한 양원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은 오는28일까지 4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아사진전을 유치, 개최한다.이번 행사는국제기구로부터 54년 동안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수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제 어려운 국가를 돕는 ODA공여국이 된 만큼 국제구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사진전은 국제구호단체인 ‘한끼의 식사기금’에서의 구호활동을 주제로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서 촬영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전시된 작품은 한끼의 식사기금 이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리산 작가로 잘 알려진 임대영 작가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구호활동을 홍보하고, 후원자 모집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대병원이 국내에서는 2번째로 256채널 CT를 도입, 5월 중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56채널 CT는 기존 CT에 비해 촬영속도가 2~3배 빠르며 신체 조직을 3차원, 그리고 고해상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특히 방사선 노출이 80% 정도 낮아 자주 CT를 찍는 중증 환자의 경우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하다.특히 시간적 제약이 많은 뇌혈관질환자의 경우 단 1~2초안에 최고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데다 조영제 사용량도 기존보다 절반량으로도 충분해 여러모로 환자에 장점이다.이번 울산대병원의 256채널 CT 도입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증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역할수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
울산대병원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질환의 유발 원인과 역학조사, 예방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수행한다.울산대병원은 24일 환경부의 센터 지정 소식을 발표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 센터에 3년간 13억(매년 4억 3천만원)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이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10월 1일 부터 11월 18일까지 유방암 검진차량인 ‘맘모버스’로 경기도 구리시를 시작으로 일산, 경북 울산, 서울시 25개 보건소 등 전국을 도는 유방암 인식 캠페인에 돌입한다.특히 올해에는 서울시내 해당 보건소 25곳에 직접 방문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유방암 검진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의 25개 보건소와 공동으로 약 1,250여명의 여성들에 유방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에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며느리, 시어머니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42개 병원의 집단 급식소의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1021개 업소에 대한 단체급식 상황을 조사한 결과, 경희, 영동세브란스,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42곳 병원을 포함 10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병원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은 작업장의 청결도에 문제가 있었으며, 조리장 바닥의 타일이 깨졌거나, 음식물 쓰레기통을 뚜껑없이 사용하는 경우, 조리에 사용하는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식약청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집단급식소와 한양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직원 식당의 경우 위생관리가 미흡했으며, 중앙대병원은 뚜껑없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했다.또한 울산대병원, 강남
박건춘(서울아산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연임됐다. 2007년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박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과 울산대병원장,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아산의료원장을 두루 거친 병원 경영 전문가. 또 지난 4년간 서울아산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높은 경영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상훈(울산의대 정형외과)교수가 관절경 및 견주관절 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학술전문지 중 하나인 Who’s Who in the world 24th edition 2007판에 등재됐다.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이 2000년에 비해 1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성수 사무관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00년 우리나라의 다국가 임상은 5건이었는데 2005년 95건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표1] 다국가 임상시험 6년간 19배 增 수행능력 선진국 15%불과, 1상임상 전무 다학제간 연구시스템 전환 필요 약제비 비중 증가 실제 우리나라에 투자한 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얀센은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허가용 임상 3상 글로벌 책임자로 국내 의료진을 선임했고, 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도 고지혈증 치료제 임상시험 국가로 호주대신 한국을 선정하는 등 다국가 임상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이 지난 2일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에게서 적출한 췌장을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이식하는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췌장이식은 인슐린의존성당뇨와 신부전이 동반되어 1차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 받고 췌장 이식 대기자로 기증자를 기다리던 환자(여/32세)에게 시행됐다.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팀(팀장 외과 박제훈 교수, 김철남 외과과장, 내과 한상엽 교수, 내과 노정현 교수)에 의해 지난 1일 울산대병원에서 췌장에 대한 적출을 시행하여 항공편에 의해 일산백병원으로 긴급 후송 후 밤 9시경부터 이식 수술에 들어갔다.먼저 적출된 췌장을 수술에 적합하도록 다듬는 작업을 약 4시간 가량 시행한 후, 4월 2일 새벽 1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박제훈 교수의 집도 하에 췌장이식 수술에 들
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위임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하여 대한병원협회가 교섭대표단을 구성하여 보건의료산업노조와 특성별 단체교섭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립대의료원 노사협상 수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공식 요청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해 특성별 교섭을 추진할 교섭조직을 구성키로 하고 이번주 중 보건의료산업노조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교섭대표단은 병협회장이 지명하는 단장과 사립대 의료원 노무실무자와 병협 노사담당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교섭단장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키로 했다.한편 병협에 교섭을 위임한 사립대의료원은 가톨릭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단국대의료원, 동아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이화여대의료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이 방사능 재난발생시 방사선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건립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26일 개소한다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해대책 수립, 방사선 응급의료 전문인력 양성, 방사선 비상진료기술 확립 및 관련연구 수행, 방사선 피폭자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방사능 비상사고시 권역별로 지정된 방사선비상진료지정병원이 1차 진료를 수행하게 되고, 2차 진료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권역별로 지정된 방사선비상진료병원은 ▲서울 : 서울대병원 ▲광주 : 전남대병원 ▲인천 : 중앙길병원 ▲부산 : 부산대병원 ▲수원 : 아주대병원 ▲울산 : 울산대병원 ▲대전 : 충남대병원 ▲대구 : 경북대병원 ▲전주 : 전북대병원 ▲제주 : 한라병원 등이다. 앞으로 국가방사선비상진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위해 9월 6일을 귀의 날로 선포하고 섬유회관에서 귀의 날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국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난청과 중이염, 보청기 사용 등에 대해 건강강좌를 갖고, 귀건강 상담, 보청기 무료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지난 1958년 9월 9일에 제정된 귀의 날은 9자가 귀모양과 같아서 이 날로 정했으며 70년대 후반 유명무실했다가 이번에 새롭게 부활했다.산업화와 노령화로 인해 난청, 중이염 등 각종 귀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귀질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위해 귀의 날을 부활시켰다.한편 관련행사로 서울 선희학교, 한국 구화학교 등 청각장애인학교와 교회 등 전국 13개 단체에 무료로 보청기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