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근 6년간 노인성질환 진료비가 3.78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2년 대비 2008년에 진료실 인원의 경우 65세 이상은 60만명으로 130% 증가했다고밝혔다.총 진료비는 3천억에서380%증가한1조 5천억원.당연히 보험급여비도 늘어나 4천 5백억원에서 280% 늘어난 1조 7천억이었다.노인성질환자의 의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04년을 기점으로 총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며, 65세 미만보다 65세 이상에서 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노인성질환자의 10만명당 치료유병률을 살펴보면, 2002년에 1,039명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1,884명으로 약 2배 늘어났다. 치료유병률의 증가 역시 2002년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명당 6,906명이 노인성질환자였던 것이
올해 23만명에서 내년 34만명으로 대폭 증가될 것이 예상되는 노인장기요양수급자의 평균보험료가 올해보다 평균 43.6% 오른 4439원에 결정됐다. 27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장기요양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을 건강보험료의 4.78%에서 6.55%로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했다. 소득 대비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0.24%에서 0.35%로 인상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함께 부과되는 점을 감안, 내년 체감 보험료율은 보수월액의 5.68%가 된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평균보험료는 올해 약 3090원에서 내년 4439원으로 지역 1315원, 직장 1359원 등 평균 1349원 오르게 된다. 장기요양위원회는 3등급 치매노인까지 시설입소를 확대, 3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는 치매환자는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인정을 받은 치매환자 중 23%만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전체 이용률이 78%인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이에 대해 곽 의원은 "대부분 요양시설들이 서비스 제공 보다는 수익 창출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런 결과 요양시설들은 일손이 더 필요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치매환자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치매 환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 내에서 제대로 돌보기 위해서는 "공공공요양시설 확충과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우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원장 김광정)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장기요양보험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손톱과 발톱을 네일아트로 곱게 단장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기 위해 ‘2009 국정감사 스패셜 홈페이지’(www.runjs.org)를 오픈했다. ‘MB식 나쁜 복지를 고발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홈페이지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아이 보육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복지와 관련한 9개의 주제가 선정,각 주제 별로 국민이 느꼈던 부당한 경험들을 덧글로 받고 있다.의원실은 덧글을 선정해 곽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에 반영하고,추후 관련 법 개정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국정감사 보도자료와 국감 관련 소식이 가장 빠르게 제공되며, 곽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와 여성위원회 국정감사가 생중계된다.
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와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국민 2명중 1명꼴로 제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해 그간 노력해왔던 홍보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공단이 전국 19~70세 사이의 남녀 1500명으로 대상으로 한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53.1%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인지율이 조금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제도특성상 20대의 인지율이 34.9%로 가장 낮았고, 40대의 인지율이 63.1%로 가장 높았다.그러나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세부 내용별로 살펴보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들만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72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요양기관 등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하여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대상기관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및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81,378개 의료기관과 7,173개 장기요양기관의 2008년도 '연간지급내역통보서이다.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의료기관에 대하여는 휴․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의료기관에 대하여는 대표자별로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출력이 가능하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라도 치료 경중에 본인부담률이 차등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 1월부터 요양병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요양병상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율이 차등적으로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요양병원 수가제도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크게 7개 환자군으로 분류하여 1일당 정액수가를 차등 적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마련해 경중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율에 차등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본인부담율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일반 환자들이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20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에 비해 신체기능저하군은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40을 부담한다. 그러나 암환자, 희귀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명의로 전동침대 등 복지용구를 구입한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병설로 재가기관을 운영하면서 입원노인의 명의로 전동침대 등 복지용구를 구입한 경기도 하남시 소재 의원 1곳을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입원환자 8명의 수급자 명의로 계약서를 허위작성한 뒤 건보공단에 제출해 복지용구를 부당하게 납품받았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수급자 8명중 3명은 구입사실조차 몰랐고 3명은 구입 후 동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명은 사망 또는 보호자와 연락 두절로 확인조차 불가능했다.이중 한 수급자는 지난 9월11일 사망했으나 계약서에는 같은달 20일 본인이 서명한 것처럼 꾸며 있었다.더구나 이 의원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을 맡아 돌보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인정받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합동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 여수지역의 재가장기요양기관 1곳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적발된 기관은 무자격자 서비스 제공, 허위청구, 급여제공기록지 등 관련서류 허위작성 등으로 건강보험금을 부당청구해오다 적발됐다.앞서 공단은 지난 10월에도 부산과 광주지역의 복지용구사업소 2개 기관이 수급자에게 복지용구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로 급여비용을 청구 또는 저가제품을 제공하고 고가제품으로 청구 하거나, 재가장기요양기관과 결탁하는 등의 방법으로 각각 21,268,060원과 9,420,890원을 허위·부당청구한 사실을 적발하여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공단 측은 “제도를 악용하여 허위·부당청구 등의 행위를 하는 장기요양기관
정형근 신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발로 뛰겠다”는 표현을 써가며 향후 경영의지를 피력했다.정 이사장은 1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보건전문가는 아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4년간 근무하면서 건보공단을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 지 윤곽을 알고 있다”면서 “부족한 것은 현장을 발로 뛰며 알아가겠다”고 말해 건보공단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이날 정 이사장은 “보건복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현장을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을 함축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앞으로 탁상공론식에서 벗어야 만남을 통해 대화로 풀어가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대외적으로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도 갖겠다는 의미도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정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병원·약국, 건강검진기관,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이용정보·시설정보·위치정보 등 모든 의료자원정보를 건강정보전문사이트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제공한다.그 동안 공단은 병원·약국정보, 검진기관 정보, 노인장기요양시설 정보를 건강in, 공단 홈페이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각각 서비스를 제공하여 홈페이지를 찾는 국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모든 정보를 한곳으로 통합함에 따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한편 서비스는 병원·약국정보, 건강검진기관 정보,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정보, 노인장기요양기관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양기관의 전화번호, 교통·위치정보, 주차시설, 진료시간, 점심시간 등 국민이 의료이용을 위해
내년 보건복지가족부 총지출(예산+기금)이 올해보다 14.5% 증가한 28조원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내년 정부 예산 증가율 6.5%와 비교해 크게 높은 수치다.30일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복지부 소관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14.5% 증가한 28조원으로 정해졌다. 예산은 14% 증가한 18조원, 담뱃값에서 보태지는 국민건강증진기금 등 기금은 15.6% 증가한 9조9000억원 등으로 잡혔다. 내년 예산안의 주요 특징은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대한 투자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또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서민생활 안정에 대한 투자도 강화됐다.복지부는 보육 예산을 올해보다 2759억원 증가한 1조6942억원으로 늘렸다. 우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양육수당을 지원하는데 324억원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거북마을, 예빛마을과 고양시에 있는 푸름에집을 방문해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초기 서비스 실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전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취임했다. 22일 정 이사장은 취임식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무겁지만 한편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보험이 항상 사회안전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신념을 피력했다.이를 위해 크게 4가지의 중점 추진목표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우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가계의 파탄을 막도록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비부담 경감대책과 중증질환 위주의 보장성 강화 단계적으로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검진 내실화,
노인성 치매환자가 크게 늘고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을 기준으로 2007년의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5년새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질환자는 69.7%(49만9천명→84만7천명), 총진료비는 192.5%(5천8백억원→1조7천억원), 공단부담금인 급여비는 200.8%(4천5백억원→1조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 의료보장인구(건강보험 적용인구+의료급여 적용인구)가 3.3% 늘어난 것에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치매의 경우 1인당 총진료비가 2002년 117만원에서 2007년 241만원으로 2.06배로 껑충 뛰었다. 파킨슨병도 2002년 1인당 84만원에서 2007년 171만원으 2.05배 증가해 치매와 유사한 상승곡선을 그
고령이나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지원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을 의결,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혼자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 성인들은 간병이나 신체·가사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신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내달부터 건강보험료의 4.05% 정도를 장기요양보험료로 추가로 내야 한다. 장기요양보험의 운영 재원은 장기요양보험료를 비롯,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 장기요양급여 수혜자 본인 부담금 등에서 충당된다. 한편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이 건강보험, 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준근)은 5월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하여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상식’에 대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15일부터 6개지역에서 예선이 시작되며 예선에서 통과된 600명이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르게 되며, 지역별 참가자 접수는 행사홈페이지(www.두드림건강보험장학퀴즈.kr / www.healthquiz.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출제 문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IN 등 각 홈페이지에 등록된 내용에서 출제되며, 출제문제 중 40%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 본선대회 1위 입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의 의료자원과 연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이동하는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강남서부지사 등 6개 지사에서는 관할 보건소 등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3일부터 25일(3일간)까지 지하철역 등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건강상담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혈압측정, 골밀도 측정, 혈당측정, 전문간호사의 치매예방 상담과 청소년 우울증 상담, 식생활 개선 상담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황사마스크 배부 등 황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건강보험과 관련한 의료기관 이용안내,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따라 간호사 669명을 포함 총 9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단 설립이후 최대 규모이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경력자를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전문분야별·지역별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접수는 12월 27일~2008년 1월 4일까지 누리집(www.nhic.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16개 지역에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 총 895명 모집한다.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형평적 채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하였으며, 보훈대상자, 사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