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황반부종(DME)에 대한 항혈관내피증식인자(VEGF) 치료제 가운데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아플리버셉터)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팔메토 레티나센터 존 웰스(John A. Wells) 박사는 관련 치료제 아플리버셉트(바이엘 아일리아), 베바시주맙(로슈 아바스틴), 라니비주맙(노바티스 루센티스) 3개를 직접 비교한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시력개선효과는 치료 전 시력저하가 경미한 경우에는 3개 제제 모두 같았지만 시력저하가 더 진행된 환자에서는 아일리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60명 무작위로 1년간 추적DME는 당뇨병망막병증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에서 혈액 속의 수분이나 지방이 흘러나와 망막에 부종을 일으키는 병태다.항VEGF제를 눈에 주사하는 치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된 새로운 적응증은 백금착제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환자들에게 탁솔이나 하이캄틴 등의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다.한편,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제들을 병용투여하는 적응증은 지난 8월 이미 EU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난치성 난소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탁솔(파클리탁셀), 하이캄틴(토포테칸),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난소암은 전체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백금착제 항암제 내성암은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EU 집행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아바스틴의 3상 임상시험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약물에 비해 2배 가까이 연장된 효용성을 근거로 추가승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폴피리(FOLFIRI: Irinotecan, Leucovorin, (infusional) Fluorouracil, 이리노테칸 기반의 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대해 3월 5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 확대 정책에 따른 첫 보험 적용 사례로, 환자들은 아바스틴® 투여시 기존의 5%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게 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 대표이사는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 3위, 사망률 4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대장암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아바스틴
항암제 세툭시맙(상품명 얼비툭스, 머크)이 베바시주맙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더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머크 전문의약품 사업부 머크세로노에 따르면독일 협동연구자그룹이 세계위장관암학회(WCGIC)에서 발표한 두 약물을 비교한 FIRE-3의 추가결과 이같이나타났다고 밝혔다.FIRE-3 연구를 주도한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 보커 하이네만 교수는 KRAS 정상형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 592명 가운데 297명을 세툭시맙+FOLFIRI 치료군에, 295명을 베바시주맙+FOLFIRI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세툭시맙+FOLFIRI 치료군에서 전체 생존기간이 3.7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회의[관련기사]에서 앞
진행 흑색종에 2개 항암제 병용이 효과적진행멜라노마(흑색종)에는 이필리무맙(상품명 예보이)과 니볼루맙(nivolumab)의 병용요법이 종양 축소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제드 월콕(Jedd D. Wolchok) 박사가 제49회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제3상 임상시험 용량 투여군 40%에서 종양축소효과 80% 이상암의 면역응답 진행 과정에는 다양한 면역체크포인트가 있다. 이필리무맙과 니볼루맙은 모두 T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중요한 면역체크포인트 분자로서, 이들 기능을 억제하면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11년 3월 미식품의약국(FDA)은 이필리무맙을 진행 흑색종에 대한 최초의 면역체크포인트분자억제제로 승인했다.이 시험에서는 3회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비해 전이성대장암에 대한 치료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뮌헨대학 보커 하이네만(Volker Heinemann) 교수는 592명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연구인 FIRE-3 임상결과를 ASCO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과 아바스틴과 FOLFIRI 병용요법을 비교한 이번 연구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은 두 치료군 모두 약 10.3개월로 비슷했지만, 전체생존기간은 얼비툭스군이 28.8개월로 아바스틴군의 25개월보다 3.8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ASCO측은 이 연구결과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얼비툭스와 아바스틴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 아바스틴이 2차 치료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의 병용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로슈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 치료에 대한 아바스틴과 젤로다의 병용 효과를 알아본 AVEX 연구결과를 2013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 화학 요법인 카페시타빈 화학요법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47% 감소했으며,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4개월(중앙값)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아바스틴은 다양한 진행성 암 질환의 치료에 사용 가능한 신생 혈관 생성 억제 치료제로서, 국내에서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2차 선택약으로도 확대승인됐다.이번 승인은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해당되며 캠푸토나 엘록사틴과 1차 병용한 뒤증상이 악화됐을 경우아바스틴을 2차 선택약으로사용할 수있게 됐다.이는 1차 병행치료 후 아바스틴을 계속 투여받는 것이 새로운 항암요법 보다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로슈측은 전했다.아바스틴을 대장직장암, 신장, 교모세포종, 뇌종양 등에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노인황반변성(AMD)에 혈관내피증식인자(VEGF) 억제제를 초자체 속에 주사해도 뇌경색이나 급성심근경색(AMI) 등의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년 4월~11년 3월에 AMD로 진단된 고령자 9만 1,378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내증례대조연구를 실시하고 VEGF억제제의 초자체내 주사가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검토했다.증례군에는 뇌경색 입원 1,477명, AMI입원 2,229명, 울혈성심부전(CHF) 입원 2,623명, 정맥혈전색전증(VTE)으로 입원했거나 응급진료를 받은 1,059명이 포함됐다.각 증례와 나이, 성별, 당뇨병 등을 일치시킨 무사고 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기준일 전 180일 이내에 VEGF억제제를 초자체내에 주사한 환자의 비율을 비교했다.
당뇨병과 암이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말 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여러가지 암에 효과를 보인다는 5가지 연구성과를 Cancer Prevention Reasearch 에 발표했다.메트포르민의 암 발병 억제 효과는 주로 대장암을 중심으로 보고돼 왔지만 이번 발표된 5건의 연구는 모두 다른 암종에 관한 것이다.획기적인 신약이 아닌 기존 약물에 그것도 다른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치료제에 이처럼 주목이 모아진 경우는 드문 일이다.전립선암 환자 대상 임상 제II상 시험에서 안전성 확인지금까지 여러 관찰연구에서는 메트포르민이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발표에서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을 포함해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한 작용이 기대되는 내용을 다
노인황반변성(AMD) 치료시 항혈관내피세포 증식인자(VEGF) 항체를 초자체에 주사받은 일부 환자에서 지속적으로 안압이 높아진다고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이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항VEGF 항체를 초자체내 여러번 주사한 AMD 215개 안구의 안압 변화와 녹내장이 안압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101개 안구에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 로슈사), 96개 안구에 라니비주맙(상품명 루센티스, 노바티스사)을 투여하고 18개 안구에는 양쪽 약제를 병용했다.그 결과, 13개 안구(6%)에 약물 또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만큼 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3개 안구 가운데 10개가 아바스틴, 3개가 루센티스를 단
암세포에만 작용해 치료한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표적항암제. 가격도 매우 비싸다. 그런만큼 효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헛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암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천 교수는 표적항암제인 베바시주맙과 세툭시맙의 치료 효과를 알 수 있는 감수성 대리후보 표식자 2개와 후보표식자 3종을 개발했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이들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경우 표식자가 없는 환자보다 표식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평균 생존기간이 약 4개월(20%) 연장됐다.현재 김 교수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모든 대장암 환자들에게 직접 검사를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주(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해 턱뼈 괴사 발생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주의보를 내렸다.7일 식약청은 의·약사에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처방, 투약 및 복약지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아바스틴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병용해 사용하거나 아바스틴을 사용하기 전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투여한 경우, 약 80만명의 환자 중 55명에게 턱뼈 괴사 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이 같은 보고에 따라 이미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식약청은 "아바스틴주를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병용 투여 하거나 아바스틴주 사용 전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할 경우 턱뼈 괴사 발생의 위험이 나타난다"며 "아
시카고-텍사스대학MD앤더슨암센터 Yoon Shin Chun 박사는 “결장직장암이 간에 전이됐을 경우 혈관형성억제제 투여 후 나타난 CT영상으로 총 사망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형태변화와 병리학적 반응에 관련암화학요법에 혈관형성억제제인 베바시주맙(아바스틴) 등을 추가하면 스테이지 IV의 결장직장암에서 생명예후 및 전이된 간암의 절제 후 병리학적 반응을 개선시킨다.Chun 박사는 “최근 수술 전 화학요법에 대한 병리학적 반응이 생명예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결장직장에서 전이된 간암 조직절제술의 새로운 예후 평가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이 제시됐다. 결장직장에서 전이된 간암에 대한 화학요법의 병리학적 반응을 비침습적으로 예측하는 방법, 특히 생물학적 인자를 이용한 예측법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전이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다국가 임상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적응증 추가도 예상된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5월 26일 식약청으로부터 유전자재조합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으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연구자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 임상시험은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등 기존의 표준 항암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추가하여 재발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
화학요법의 단계적 발전과 분자표적치료의 출현으로 최근 30년간 진행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그리이스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진행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화학요법과 분자표적치료의 효과를 각각 다른 레지멘으로 비교한 1973∼2007년의 시험을 검색했다. 출시된지 오래된 항암제(단일제)를 이용한 치료(안트라사이클린계, 안트라세네디온계, 비노렐빈, 젬시타빈, 카페시타빈, 탁산계 약물이나 트라스트주맙, 라파티닙, 베바시주맙 등의 분자표적약물이 포함안된 레지멘)에 대한 기타 레지멘의 사망위험비(HR)를 산출했다. 생존율을 비교한 총 148건의 데이터가 메타분석의 기준과 일치했다. 분석 결과,
혈관신생 억제제인 베바시주맙이 암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스토니브룩대학 연구팀이 JAMA(2008; 300: 2277-2285)에 발표했다. 베바시주맙은 혈관내피 증식인자에 대한 사람화 단클론항체로서 암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베바시주맙 투여로 인한 VTE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전자 데이터베이스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초록에서 베바시주맙을 병용했을 경우와 병용하지 않은 표준적 화학요법에서 VTE 관련 데이터가 있는 전향적 비교시험(RCT)을 검색했다. 메타분석에는 15건의 RCT(환자수 7,956례)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베바시주맙군의 전체 등급 및 높은 등급에서 나타난 VTE 발병률은 각각 11.9%, 6.3%였다. 베바시주맙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위스·루가노】 모노클로널 항체 세툭시맙으로 치료했을 때 평균 생존기간이 2배 늘어나는 진행 결장직장암환자를 확인하는 유전자 마커가 발견됐다고 제33회 유럽내과종양학회(ESMO)에서 보고됐다.호주 플린더스 크리스토스 카라펩티스(Christos Karapetis) 박사는 세툭시맙의 치료와 최선의 지지요법을 비교하는 제III상 임상시험에서 결장직장암환자 394례를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된 최신 데이터는 K-ras 유전자 변이가 총 생존율 및 총 무악화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 검토한 것이다. K-ras는 표피세포의 성장신호를 세포표면에서 세포핵으로 전달하는 경로 상에 주요한 단백질을 코드한다. 성장인자가 표피증식인자 수용체(EGFR) 등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면
전이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 있어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다른 치료제보다 삶의질의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33차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됐다.26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수텐과 인터페론 알파를 비교한 결과 증상 부담 및 삶의 질 개선에 있어서 수텐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두 약물 군 간의 삶의 질 개선 차이는 유럽과 미국을 비교한 지역별 분석 결과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스웨덴, 스페인, 미국의 헬스케어 시스템의 현황을 토대로 한 비용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서도 수텐이 베바시주맙과 인터페론알파의 병용요법, 소라페닙, 템시로리무스 단독요법에 비해 생존기간, 무진행 생존기간, 질보정생존기간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용효과성도 입증했다고 소개했다.한국화이자제약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