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병원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시 철저히 대응해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민보건의료 발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 박창일 의료원장(69)이 메르스 확산 차단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박 원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지역사회로 전파를 완벽히 차단하고 경영손실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및 응급실 폐쇄 등의 적절한 조치로 공공에 대한 책임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11월 20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형 통합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 의원은 “이번 심포지움은 의료관광산업을 선진화시켜 의료관광대국으로 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의료관광산업 추세와 반대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제도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심포지움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편 이번 심포지움은 중부대학교 박상태 교수와 기획재정부 강성후 지역협력관이 각각 좌장과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개 14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389만원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팜스코어의 발표에 따르면 1인당 평균 보수액 6,280만원인 충남대병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이 전북대병원(6,174만원), 충북대병원(5,986만원), 경북대병원(5,918만원), 분당서울대병원(5,895만원) 순이었다.가장 낮은 곳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으로 3,526만원이었다. 같은 국립대병원이라도 연봉 차이는 최대 1.8배에 이른다.연봉이 낮은 순으로는 강원대병원(4,659만원), 제주대병원(4,718만원), 부산대치과병원(4,967만원), 서울대치과병원(5,241만원)으로 나타났다.한편 국립대병원 가운데 매출액 1위(8,715억원)인 서울대병원의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적자 경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자료에 근거해 발표한 '2014 국립대병원 경영실적'에 따르면 14곳의 매출액은 3조 9,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매출액 1위는 전년도에 이어 서울대병원(8,175억원)이었다. 이어 부산대병원(5,275억원), 전남대병원(4,979억원), 분당서울대병원(4,936억원), 경북대병원(4,012억원) 순이었다[표].하지만 영업이익에서는 모두 적자를 보였다.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은 적자가 확대됐다.그나마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사무장병원, 보험사기, 부당청구, 부정수급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주범이다. 이 문제들은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먼저 청구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일까.해결하려면 진료비 청구를 건강보험공단에다가 하면 된다?논리적으로 오류이며, 제도를 굳이 바꾸지 않고도 재정누수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든지 있다는 반론들이 펼쳐졌다.건보공단은 3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보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 지급체계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건보공단은 현재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이원화 돼 있는 진료비 청구 지급 체계를 일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발제자로 나선 김진현 교수도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맡은 역할을 보장하되, 청구는 통합해야 한다고 거들었다.재정운영위
글로벌 제약, 화학 및 생명과학 회사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미하엘 그룬트)가 3월 3일 평택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와각지쟁(蝸角之爭) 대 지어지앙(池魚之殃).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의협간 의료계 상황을 빗댄 사자성어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현 장관이 "(의료계가)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고 있다"며 좁은 시야를 질타하자 의협은 "있지도 않은 연못 속 보물을 찾다가 물고기를 다 죽였다"는 '지어지앙'의 경고를 새기라고 응수했다.11일 의협은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의료계를 향한 현오석 장관의 와각지쟁 발언을 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 장관과 의협이 대립각을 세운 것은 며칠 전 현 장관이 '와각지쟁'이라는 성어를 사용하면서부터다.이른 바 의료계를 향해 드넓은 천하를 보지 못한 채 달팽이 뿔과 같은 국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식의 훈수를 둔 것.사실상 경제 수장인 현 부총리가 '와각지
복지부가 기피과 수가가산 확대를 요구하는 국회 지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주목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전공의 기피과와 수가가산 연계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전공의 수급상황과 연동한 수가가산 등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본질을 개선하지 않고 땜질식으로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복지부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한 바 있다.이 의원은, 수가인상과 전공의 확보가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영찬 차관의 답변에 대해 "수가 가산에 한계가 있어 그런 게 아니냐"며 보완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4일 "흉부외과 등 기피과를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과 수가가산을 시행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
복지부가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전격 발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이번주 보도자료 배포 계획에 없었던 사항이 갑자기 추가된 셈이다.경우에 따라 발표시점이 변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 브리핑 형식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이다.복지부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 보고 자료를 통해 "의료인간 허용된 원격의료를 환자와 의사로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7개 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달 초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 허용 등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렴도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건보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감사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이전 해 보다 한단계 하락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매년 규정에 의거해 종합, 특별, 성과, 재무 등 총 7개 감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지만 '미흡' 평가인 D등급을 받았다.이는 감사 평가 대상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58곳 중 하위 10개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공단의 감사의 전문성 부족 및 감사의지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작년에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문 의원은 "건보공단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개
내년부터 병의원 필수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이 폐지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예방접종 보장성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민간의료기관의 국가 정기 예방 접종시 5000원(현재 일부 지자체 무료)의 본인부담을 2014년부터 무상지원으로 전환해 예방접종률을 95% 수준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300억원으로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중이다.또한 의학적 근거와 재정 여건, 백신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기예방접종 대상 백신을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질병정책과 관계자는 "예방접종 본인부담금 5천원을 전액 지원해 국민의 접종률을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지금도 무상접종인 보건소 보다 병의원의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