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대표이사 김진기)이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e-암센터 공동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조인스닷컴은 e-암센터 기획 및 사이트 개발을 담당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관련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며 사이트 내 모든 정보를 감수하기로 했다.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오픈 할 e-암센터는 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는 물론 미래의 치료법, FAQ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이종철 원장은 “e-암센터는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일반인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예방은 물론, 조기검진과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의대 의학유전학과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움’ 및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와 직업재활 프로그램, 2부에서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제도적 고찰 및 최신 지견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움에 앞서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에서 심근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소장] ▲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이창호 부소장) ▲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 부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고 강원도청과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1회 고교생 환경캠프가 지난 29일 발대식을 갖고 동강으로 나흘간의 환경 탐사 활동에 들어갔다. ‘나를 둘러싼 환경과의 대화’ 라는 주제로 150명의 참가자들은 동강에서 생태 모니터링, 환경보전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자연과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회 고교생 환경캠프는 1기를 비롯, 2,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두 3박 4일간 실시된다.한편 이번 고교생환경캠프에는 첫 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8,032명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환경캠프 참가자들에게는 강원도 종합봉사센터 봉사인증서와 환경캠프 참가증이 수여된다.
김순현(김안과)병원장은 북한 용천역 폭발 참사를 당한 북한 주민들의 치료와 재건에 써달라며 직원모금분 등 764만1천9백원을 4일 중앙일보에 전달했다.
윤견일 이화의료원장 외 임직원 일동은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촌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중앙일보 측에 기탁했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직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방의 과학화·한의학의 세계화’를 모토로 제5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3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렸다.경희대(총장 조정원)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천연물신약한약제제개발센터, (사)한국건강보조특수영양식품협회, 건강한삶이 후원했다.이날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4번에 걸친 한의학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크기 기여했다”며 “한의학의 장점인 치료기술과 한약을 과학화하고 표준화하여 세계시장의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행사에는 한방건강대체의학산업과 관련한 국내 1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참가 품목은
미래 생명과학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한 한의학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제 4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12월 12일(목)부터 16일(월)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희대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방의료용구, 한방 병·의원, 보건 바이오제품, 교육기관, 지방자체단체 등 국내외 200여개 업체 및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방 개원과 경영에 대한 세미나,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성인병관, 비만관, 피부미용관, 성장두뇌개발관 등으로 구성되는 각종 질환 관련 테마관 △비만, 여성, 어린이에 대한 전문 클리닉 △체질감별, 한방 건강차 시음회 등의 현장 이벤트 △한중 동양의학 산업세미나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희대와 자매결연을
중소병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2년 중소병원 전국대회가 13일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주최로 열린 이날 전국대회에선 의약분업 실시이래 병원급 의료기관은 외래환자가 두자리수 이상 급격히 감소하고 진료수입도 같은 폭으로 떨어진데다가 전문의료인력 구인난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병원의 경영을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였다.이날 김성호 복지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의약분업이후 의원이 많이 늘어나면서 의료체계의 불균형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미 국회에 중소병원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정부도 경영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병원들 역시 기업 경영마인드 도입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대회에서 중소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 경영지원사업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마케팅관리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이 미시적 차원의 서비스 개선, 전략적 홍보방안, 고객관계 관리, 의료기관간 협력과 제휴 방안 등을 이해하여 서비스의 질 향상 및 병원경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연수 일정은 ▲16일 ▷의료환경 변화와 마케팅 패러다임(이윤태 수석연구원, 진흥원), ▷마케팅 전략수립 및 시장조사 방법(이근찬 연구원, 진흥원), ▷의료기관간 협력과 제휴전략(김광점 교수, 가톨릭대의료경영대학원), ▲17일 ▷고객만족도 조사방법 및 활용방안 (김경한 대표, 아이앤아이컨설팅) ▷의료기관 홍보전략 사례(서동면 과장, 삼성서울병원) ▷사례토의 : 고객만족 서비스
병원경영난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경영위기 타개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가 「무너지는 국민의료-위기의 병원, 탈출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4일 오후 3시 홀리데이인서울 호텔(마포) 무궁화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유승흠 연세대의대교수의 '한국병원경영의 구조적 문제점과 해결방안'과 양명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한천수 중앙일보 논선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준욱 복지부 의료정책과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이석현 고대구로병원장, 홍정룡 동부제일병원장 등이 종합토의를 벌일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중앙일보 iWeekly가 주최한 제2회 2002 Korea Digital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작년에는 없었던 제약부문이 이번 대회에서 신설됨에 따라 대웅제약의 이번 수상은 제약업계의 첫 번째 수상으로 그 의미가 있다.지난 90년대 초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의약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대웅제약은 97년에 제약업계 최초로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계획 수립, 자동발주와 입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이번 수상은 전 직원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하여 어디에서나 내부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베어넷을 구축하는 등 오너의 디지털 경영마인드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허영섭 녹십자회장)가 지난 5월 12일 정기총회를 갖고 2002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독포럼 개최 등 양국간 민간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후베르투스 폰 모르 독일대사, 우베 쉬멜터(Uwe Schmelter) 독일문화원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고병익 전 서울대총장, 이석희 전 중앙대 총장,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등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金善鎭)이 지난 2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제8회 기업혁신대상」대기업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날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혁신사례 발표회 및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차중근(車重根) 기획관리본부장은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유한은 '21세기 신약개발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업비전의 달성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New Action 운동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조직 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기업 전반의 사고와 행동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기업혁신대상은 각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추진해 온 경영혁신운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보급·확산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종근당(대표 이장한)의 차세대 항암제 CKD-602가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는 특허기술상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캄토테신계 항암제인 (주)종근당의 CKD-602는 서울대 약대 주상섭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약으로 적응 암종이 광범위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으며 미 ALZA社에 3천달러에 수출된 바 있다.
전국병원홍보협의회 전국병원홍보협의회(회장·田在剛)는 지난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삼성 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7차 병원홍보담당자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약분업·인터넷시대의 병원홍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약분업 이후의 의료환경」(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 「CRM시대의 병원홍보」(중앙일보 고종관 기자), 「인터넷을 통한 병원홍보」(삼성 서울병원 박철우 의료행정전문의사), 「의료광고법과 병원홍보」(고대 의사법학연구소 주호노 박사)등의 연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정기총회와 병원홍보협의회가 발행예정인 메일매거진 및 홈페이지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홈페이지 설명회에서는 각 회원들로부터 많은 질문이 쏟아져 홈페이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병원홍보 홈페이지에는 각 병원
한의학의 세계화, 정보화 목표 경희대학교 주최, 9월1~5일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앙일보와 경희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 전시장에서 한의학 국제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한의학의 세계화, 정보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 한의원, 의료기업체, 약재, 건강식품 등 150여 국내업체와 중국, 일본 등 해외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열릴 건강강좌에서는 특히 암, 당뇨, 간질환 등 난치성 주요 성인병에 대한 치료사례와 연구결과를 제시하여 한의학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건강체조, 한의학을 주제로 한 난타 및 탈춤공연, 한의학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관련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정신과 전문의 정유석 박사의 심리탐구 에세이집 제3권 「나는 나를 시험하고 싶다」가 새로 나왔다. 1995년 정신건강 에세이집 「마음 속의 엘리베이트」와 1999년 심리탐구 에세이집 「사랑에 빠진 사람이 가장 아프다」에 이어 세번째로 나온 이 책은 필자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신과 개업을 하면서 현지 중앙일보에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매주 1회씩 2년 반동안 게재해 온 컬럼을 엮어서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가볍거나 무거운 정신질환 및 사회현상들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시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쉽게 재미있게 쓰여졌기 때문에 정신의학에 문외한인 독자들에게도 글을 읽는 재미와 교양, 풍부한 상식을 더해 준다. 중앙M&B발행